제3차 국민행동의 날

볼일을 다 마치고 강남에서 종로로 이동해서

마저 개인적인 일을 마치고나서야 집회현장으로

갈 수가 있었습니다. 무작정 시청쪽으로 비를

맞으며 가고 있는데 시청쪽에서 우리쪽 사람들이

광화문 쪽으로 이동을 하더군여.

마침 핸폰 배터리도 다 되어서 어쩔까 싶었는데

교보문고 스벅에서 충전을 하며 동향을 살폈습니다.

이윽고 마소쪽으로 이동하여 집회군중 속으로

합류를 하면서 두리번거리며 우리의 ‘앙’기를

열심히 찾아보았으나 실패. 안보여여... ㅠ

커령좌의 진행 속에 각 당의 대표님들 연설을 다 듣고

마지막 행진에 참여했습니다.

지난 2년 가까이 삶의 전선에 매진하느라 꾸준히

매주 참석했던 집회에 오지 못했던 것에 대한 반성으로

오늘은 비를 맞으며 끝까지 함께했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와주신 깨시민들, 앙님들,

그리고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마음을 보태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윤거늬 정권이 끝나는 그 날까지 우리 모두

목소리를 모아 외칩시다.

윤석열 탄핵!

김건희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