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우체국이 파업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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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아이디가알고싶다 66.♡.148.9
작성일 2024.11.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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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모든 업무를 중지했습니다.

한국에서 캐나다로 우체국을 통해 보내는 상품 접수(일반우편, 소포, EMS 등)는 곧 중지될 것 같습니다. 우체국에서 취급하지만, UPS를 통해 배송되는 EMS 프리미엄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연말 대목을 앞두고 있어서 빨리 타결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지만, 거의 지난 1년 협상이 합의되지 않아 시작된 파업이라 불투명하기도 합니다.

연말에 캐나다로 뭔가 보내려고 했던 분들은 값비싼 UPS, Fedex, DHL을 이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댓글 2 / 1 페이지

까망꼬망1님의 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61.♡.120.8)
작성일 11.17 11:11
한국은 파업한것도 아닐텐데...알리에서 1일날 주문한 제 램이 14일 07시에 남동구 우체국에
도착한거 우체국 홈피에서 확인했는데 아직도 안오네요..ㅠ.ㅜ...15일 도착한거면 담날 토욜이라
그러려니 하겠는데...

R51J님의 댓글

작성자 R51J (184.♡.107.54)
작성일 11.17 11:28
15일 금요일에 파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당초 11월 4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노조와 사측과 교섭을 더 이어갔습니다.

직원들 중에서는 누가 먼저 신호탄을 떠트릴지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다고 하네요. 부정적인 여론을 무시할 수 없으니깐 말이죠.

지금 상황은 사측에서도 강경하게 대응중입니다. 근로자들에게 제공하는 의료 혜택이 즉각적으로 중단되었으며 일부 정규직들에게 해고를 거론 하고 있습니다. 모든 비정규직 직원들에게 롱텀 스케줄을 취소 시켰고, 일부들은 사측으로 부터 임시적으로 실직된다는 고지를 받았습니다.

파업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게되는 많은 고객들이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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