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대시위 제가 이해가 안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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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돌이 118.♡.6.210
작성일 2024.11.1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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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없이 바닥에 잠바 펼처놓고 가는게 무슨 시위래요


자신의 주장을 대표할 사람이 현장에 당연히 있어야죠


기물파손 자체야 시위의 방법일수 있다고 애써 양보한다도 쳐도 바닥에 널부러진 잠바때기는 정말 황당했어요


90년대처럼 화염병 던지란 얘기도 안합니다. 00년대초반에 마지막 운동권들이 등록금투쟁할때도 저런 추태는 안했어요

댓글 33 / 1 페이지

썸머이즈커밍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썸머이즈커밍 (211.♡.96.51)
작성일 11.18 12:42
직접 주장(?)하는 장소는 따로 있고
저건 따로하는  포퍼먼스죠.

gar20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gar201 (118.♡.74.248)
작성일 11.18 12:43
그것은 여초 전문기술 영혼보내기라고 하죠

감말랭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감말랭이 (1.♡.101.49)
작성일 11.18 12:53
@gar201님에게 답글 페미로 이슈되는 사람이나 컨텐츠에 힘내라면서 돈 써줄거라고 '말만하는' 그거 얘기죠?

하늘걷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걷기 (119.♡.184.150)
작성일 11.18 12:45
자기들끼리만 의미 있고 다른 사람이 보기엔 정신 나간 짓거리죠.
시위는 머릿수로 하는 겁니다.
자기들만 아는 의미를 누가 인정해 줍니까?

츄하이하이볼님의 댓글

작성자 츄하이하이볼 (172.♡.252.19)
작성일 11.18 12:45


제겐 이해가 안된 점이라기보다는
절대로 조금의 지지도 못하겠는 점은 이겁니다.
총대위 핵심부터 래디컬 페미니즘 동아리에,
대놓고 혐오주의를 표출한다는 점이요.

분노의다운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분노의다운힐 (27.♡.242.71)
작성일 11.18 13:01
@츄하이하이볼님에게 답글 이건 진짜.. 자기들이 그렇게 지키려고 그 난리를 치고있는 여대를 창립하신 분 아닙니까.

감말랭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감말랭이 (1.♡.101.49)
작성일 11.18 13:04
@분노의다운힐님에게 답글 그런 모순을 견디는 것이...

사미사님의 댓글

작성자 사미사 (221.♡.175.185)
작성일 11.18 12:47
피곤한 건 싫고 뭐라도 해야겠고 ㅎㅎ 그런거죠

박스엔님의 댓글

작성자 박스엔 (210.♡.46.70)
작성일 11.18 12:55
20년대 트렌드인가 보더라고요. 과잠 벗어 놓고 가는거.

신사아님당님의 댓글

작성자 신사아님당 (125.♡.243.26)
작성일 11.18 12:57
목욕탕에서 자리 선점할 때도 저런 방법을 쓴다는 것 같던데요...

통만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통만두 (202.♡.209.220)
작성일 11.18 13:03
시위 참 편하게 해요

luq.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q. (218.♡.215.30)
작성일 11.18 13:03
저도 제일 이해 안갑니다.
위에 댓글에도 있지만 저걸 퍼포먼스라고 하시는 분들 있던데 다른 시위현장에도 저런게 있었던가 싶어요.
누구는 시간이 남아돌아서 현장에서 자기 목소리를 내는 게 아닌데 말이죠.
희한하게 대학교에서 하는 시위에만 저런 게 나오던데
윤김규탄 시위에 잠바만 왔으면 진짜 끔찍할 겁니다.

heltant79님의 댓글

작성자 heltant79 (61.♡.152.209)
작성일 11.18 13:04
이게 또 혐오로 흘러가네요.



여대거나 여초라서 그러는 게 아니라, 작년 경북대생들의 금오공대와 통합 반대 시위 때도 나온 표현 방법입니다.

Everlastin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verlasting (121.♡.172.2)
작성일 11.18 13:06
@heltant79님에게 답글 혐오로 가는게 아니라 표현방식을 이해 못 한다는 거죠...

heltant79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ltant79 (61.♡.152.209)
작성일 11.18 13:08
@Everlasting님에게 답글 경북대의 경우 통합 소식을 뉴스를 통해 뒤늦게 들었는데, 반대 집회를 하려 해도 이미 집회 사전 신고 기간인 48시간도 안 남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정식 집회에 앞서 반대의 뜻을 과잠을 벗어놓는 식으로 표현한 겁니다.

동덕여대에서 그 의도나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고 표현 방법만 답습한 걸 비판할 수는 있어도,
과잠 벗어놓은 거 보니 역시 여자들 ㅋㅋㅋㅋ 이렇게 조롱하는 건 이준석이랑 다를 바가 뭔가 싶네요.

Everlastin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verlasting (121.♡.172.2)
작성일 11.18 13:18
@heltant79님에게 답글 역시 여자들이라는 말도 없는 글에 왜 넘겨짚으시는지...

heltant79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ltant79 (61.♡.152.209)
작성일 11.18 13:26
@Everlasting님에게 답글 여초 전문 기술이다.(추천 9명)
페미니즘이다.
목욕탕에서도 저런다더라.

댓글에 이런 말 없나요?

썸머이즈커밍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썸머이즈커밍 (211.♡.96.51)
작성일 11.18 13:13
@Everlasting님에게 답글 저건 그냥 포퍼먼스 입니다.  학교이름 있는 옷 입지 않겠다(학교가 부끄럽다 뭐 이런뜻) 라는 의미로 단체로 옷을 반납하겠다라는 거고. 저것만 하는게 아니라 시위는 따로 하죠.
저 장면에 사람이 없다고  시위는 안하고 저것만 한다고 생각하시면 안되죠

진우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진우원 (122.♡.242.238)
작성일 11.18 13:06
@heltant79님에게 답글 이것도 꼴불견인건 마찬가지죠. 남자가 했던 여자가 했던...
과잠을 자신과 일체화 해서 하는 시위는 너무 이기적으로 보입니다.
나가서 서있기는 싫고... 아바타도 아니고..
너무 보기 싫은 행태입니다.

heltant79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ltant79 (61.♡.152.209)
작성일 11.18 13:10
@진우원님에게 답글 경북대는 저렇게 과잠을 벗어놓을 이유가 있었습니다.

진우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진우원 (122.♡.242.238)
작성일 11.18 13:15
@heltant79님에게 답글 과잠을 벗어놓을 이유가 무엇인가요??
그냥 서있기 귀찮으니 그런것 아니고요??
학적 반납 같은 의미라면..
저렇게 사람들 다니는 계단이 아니라.. 입구를 막던지 높게 쌓았겠지요..

저건 그냥 사람대신 놔둔거 아닌가요??

heltant79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ltant79 (61.♡.152.209)
작성일 11.18 13:23
@진우원님에게 답글 경북대 시위의 경우, 학생들이 금오공대와 통합 소식을 학교 발표가 아닌 뉴스를 통해 처음 들었습니다.
그래서 반대 집회를 하려 했는데, 집시법상 집회 신고를 48시간 전에 신고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48시간 후부터 행동하기 시작하면 기말고사 기간에 졸속 통합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던 겁니다.
그래서 급한 대로 반대 의견을 표명하려고 과잠을 본관 계단에 벗어놓은 겁니다.



실제로 집회 가능한 날짜가 되자 과잠 치우고 정상적으로 시위했습니다.

저런 취지와 맥락을 동덕여대가 재현하지 못했으면 그걸 비난해야지,
주 논점도 아닌 과잠 시위 가지고 조롱하면 안 되겠죠.

luq.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q. (218.♡.215.30)
작성일 11.18 13:09
@heltant79님에게 답글 시위 방식을 이해 못한다는 거지 남자인지 여자인지가 문제가 아니죠.
저기 잠바 얹어놓고 간 사람들 전부 다른 어디서 몸소 시위하고 있었을까요?

heltant79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ltant79 (61.♡.152.209)
작성일 11.18 13:11
@luq.님에게 답글 네, 경북대는 정식 집회를 앞두고 저런 식으로 급하게 과잠을 벗어놓은 후 직접 시위했습니다.
동덕여대가 똑같이 행동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취지를 따랐다고 보긴 힘들고요.

여초 전문 기술이다.
페미니즘이다.
목욕탕에서도 저런다더라.

이건 그냥 혐오죠. 저런 게 사태의 정확한 이해와 판단에 어떤 도움이 됩니까?

luq.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q. (218.♡.215.30)
작성일 11.18 13:16
@heltant79님에게 답글 그 말 한 사람들을 비판하면 되는 부분이고요.
그래서 이 시위 방식이 옹호받아야할 건 아니라고 봅니다.
말씀하신대로 남녀문제도 아니고 페미니즘 문제도 아니잖아요.

heltant79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ltant79 (61.♡.152.209)
작성일 11.18 13:25
@luq.님에게 답글 luq.님의 댓글이 아니라 이 글에 달린 댓글에 대해서 논했습니다만, 왜 저한테 이러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저기 잠바 얹어놓고 간 사람들 전부 다른 어디서 몸소 시위하고 있었을까요?" 같이 저 퍼포먼스의 취지를 이해 못하시고 말씀하셨죠.

그럼 저기 과잠 벗어놓은 사람들이 우리가 욕하는 테러를 "몸소" 한 거지, 누가 했을까요?

옹호할 수도 반대할 수도 있지만, 처음에 왜 저런 게 시작됐는지는 이해하고 판단하자는 겁니다.

luq.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q. (218.♡.215.30)
작성일 11.18 13:33
@heltant79님에게 답글 엥? 이 글의 댓글로 쓰셔서 저는 이 글에 대한 얘기로 처음 이해했는데 그게 제탓이란 얘기입니까? 문제가 되는 댓글이 있다면 그 댓글의 대댓글로 쓰는게 보통이잖아요? 그래서 쓰신 댓글에 제가 댓글로 단 거고요.
제 댓글에는 경북대 얘기는 하나도 없어요. 다 현재 여대에서 진행되는 거 얘기지.
애초에 이 글 자체가 여대에서 벌어지는 시위 얘기인데 포커스를 혼자 경북대로 옮기신 거네요.

heltant79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ltant79 (61.♡.152.209)
작성일 11.18 13:37
@luq.님에게 답글 문제가 되는 댓글이 여러 개니까 하나에 쓸 수가 없죠.
그래서 혐오로 "흘러간다"고 쓴 거고요.

그리고 본문 주제가 왜 여대에서 진행되는 얘깁니까? 여대에서 진행되는 과잠 시위 얘기죠.
경북대 얘기가 없다고요? 그런 식이면 본문 어디에 "여대"라는 단어가 있습니까?

그걸 어떻게 생각하든 다 과잠 시위에 대해 댓글 달고 있었지 여대 시위 얘기는 아니잖아요.
그런데도 "여대"에만 집중하신다면 핀트를 잘못 잡으신 거죠.

luq.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q. (218.♡.215.30)
작성일 11.18 13:47
@heltant79님에게 답글 이 글의 댓글로 혐오로 흘러가네요라고 적어놨는데
그런 혐오 문제가 아닙니다라고 적은 제가 잘못한 거군요. 참나...

평소에 여대 혐오하는 사람만 만나셔서 그런가 모르겠는데
저런 과잠 시위 벌어지는 게 지금 여대라서 여대라고 한 거예요.
본문 글 어디에도 그런 거 없고요. 댓글에 그런 사람 있다고 다 싸잡아서 판단하지 마시고요.
제 댓글에도 그런 거 없고 여대에 집중한 거 아니니까 넘겨짚지 마시고요.

heltant79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ltant79 (61.♡.152.209)
작성일 11.18 13:56
@luq.님에게 답글 이건 뭐 여자사람 친구도 아니고....
본문 주제가 과잠 시위고, 그 본문에 대해 과잠 시위 자체가 아닌 그걸 한 성별 얘기로 댓글이 흘러가서,

성별이 문제가 아니라 과잠 시위의 시작은 나름의 이유에 따라 시작됐고, 동덕여대에서 그런 취지를 잘 따랐는지를 얘기해야지 지금 저걸 한 사람들의 성별을 논하는 건 의미가 없다고 했더니,

갑자기 성별은 중요한 게 아니라 행위 자체가 중요하다(행위 취지는 전혀 모르면서)....
이건 뭔가요.

여대 혐오하는 사람만 만났냐고요? 바로 댓글에서 만났습니다.

luq.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q. (218.♡.215.30)
작성일 11.18 14:15
@heltant79님에게 답글 그러니까 그 문제다 싶은 그 댓글 쓴 사람한테 뭐라 하라니까요. 저는 그런 혐오하는 사람 아니고요.
님이 이 글의 댓글로 혐오로 흘러간다고 적어서
혐오 문제를 짚은 게 아니다라고 적은 게 제 탓입니까?

저도 이 건은 남녀문제가 아니라고 첫 대댓글에 얘기했고요.
행위라는 단어는 쓴 적도 없지만 여튼 직접 사람이 등장하는 시위가 중요하다라는 의미라면 맞습니다.
그래서 현재 벌어지는 과잠 시위를 비판하는 겁니다. 사람은 없는 거 같거든요.
님이 말씀하시는 취지 못살란 거 같아서요.

백날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백날해봐라 (220.♡.14.43)
작성일 11.18 13:08
언제부턴가 여대의 존재 이유를 전혀 모르겠습니다. 특히 전국 누구나 진학을 원하는 인서울4년제에 포함된 여대들이요.
여성의 배움 기회가 부족했던 과거 설립취지는 이해하지만 거기서 자유로워진 시점에는 모두 상명대처럼 공학 전환되었어야 마땅했다고 봅니다.
남녀 입시 기회가 동등해진 시점부터 그 학교들 입학하는 여학생들만큼 여자들만 뽑는 소위 인서울 4년제대학 내 여성쿼터제가 된 것이고 그건 명백한 역차별에 해당됩니다.

주류소님의 댓글

작성자 주류소 (112.♡.196.189)
작성일 11.18 13:10
자의식 과잉이라 그렇습니다.

시위를 하는데 명분이 없으니까, 나의 소속을 보아라 하는거에요.

모 대학에서는 통합 논의에서 과잠시위가 나왔고, 그게 속칭 상대적으로 입결 높은 대학에서 먼저나왔거든요. 통합을 반대하는 명분도 없고 논리도 없어요. 근데 내가 쟤들보다 입결이 높다는 자존심 하나만은 있는거거든요. 그러니까 교명 써놓은 과잠을 가져다가 펼쳐놓는거죠.

예전에는 교육부 대학역량진단 평가가 낮게 나왔다고 과잠시위를 했습니다. 우리 대학이 낮게 나왔다 이거죠. 자의식 과잉입니다.

동덕여대도 똑같아요. 우리는 여대다 라는 자의식 과잉에서 나오는거에요. 공학 전환을 반대하는 논리가 없어요. 그냥 싫은데 뭐라도 해야겠으니까 뭐라도 하는겁니다. 깽판도 치고요.

반대의 논리가 없으면 깽판만 치는거고, 협상이 불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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