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 윤석열을 버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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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굿스굿스 58.♡.68.84
작성일 2024.11.1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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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국민의 짐은 버리지 못 해도 윤석열은 버릴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대구는 지역주의가 강한 동네죠. 

특히나 출신지역, 고등학교, 중학교 등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구나 경상도 출신 빨간당이다 그러면 성골인거죠.

근데 윤석열은 뭐가 없어요. 그냥 국민의 짐에서 밀어주니 눈감고 찍은거죠.

윤석열은 대구랑 인연이 좌천 당해서 대구에 잠깐 있었던 게 다죠.

국민의 짐에서도 대선 당시 당 내에 마땅한 인물이 없어 윤석열을 어떻게든 포장해서 정권교체를 했다고 봅니다.


근데 이거 뭐 올려놓으니까 바람 잘 날이 없네요.

지들도 알 겁니다. 지들이 뽑아놨으니 마지못해 커버치고 있을 겁니다.

점점 먹고살기도 힘들어지는데 쪼만한 트리거 하나만 있으면 민심 돌아서는 건 한순간일 거 같네요.

뭘까요? 그 트리거가? 

누군가가 홍준표 똥구녕을 살갈 간지럽혀서 윤석열이랑 강하게 대립하게 만들면 트리거가 될까요?

고리타분한 대구지역 특성을 어떻게 잘 후벼파면 균열을 만들 수 있을 거 같은데 말입니다.

ㄷㄷㄷ

댓글 15 / 1 페이지

Kubernetics님의 댓글

작성자 Kubernetics (211.♡.234.36)
작성일 11.19 15:19
버려도 또 극혐당 찍을꺼 뻔한데요 모...
나라팔아먹어도 극혐당이라고 하니.

주어 없습니다.

그때의봄날을기대하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때의봄날을기대하며 (220.♡.19.213)
작성일 11.19 15:22
일단 대구에 거주중이신 제 지인만 봐도 입에 담지 못할 정도로 험한 말을 쏱아 내시더라고요~

율동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율동 (59.♡.158.65)
작성일 11.19 15:22
박근혜를 버리고 윤석열을 뽑은 동네입니다.. 달라지는건 없어요..

부서지는파도처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부서지는파도처럼 (39.♡.231.144)
작성일 11.19 15:25
적어도 최근 국힘이 영남을 품기는 했나요? 가면 뭐 다 해줄 것처럼 말은 하는데 그래서 이득본 거라도 있는지..

어머님의 댓글

작성자 어머 (66.♡.126.27)
작성일 11.19 15:28
윤석렬은 이제 버리고 말고가 없어요. 대선에 나올수 있는것도 아니고.

어차피 그쪽은 또 국힘입니다. 아무 의미 없어요

이명박 버리고 박근혜찍고 박근혜 버리고 굥찍는 곳이 저곳입니다

케이건님의 댓글

작성자 케이건 (168.♡.154.14)
작성일 11.19 15:28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어차피 다음 국힘 후보를 뽑을텐데요..
지금 윤석열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지지율이 1%가 되어도 신경 안 쓸 놈인데..

유성매직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유성매직 (223.♡.247.60)
작성일 11.19 15:31
윤석열은 버린다 쳐도 김건희가 대통령 나온다면 또 뽑아줄 동네죠 ㄷㄷ

관하님의 댓글

작성자 관하 (182.♡.140.171)
작성일 11.19 15:31
그리고 국힘을 찍습니다.

감말랭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감말랭이 (1.♡.101.49)
작성일 11.19 15:33
??? : 우리가 남이가~ 나라를 팔아도 뻘갱이당이여~ 다음은 한동후니가 아주 똘똘하더만 그래~

까망꼬망1님의 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61.♡.120.114)
작성일 11.19 15:43
윤석열 버리고 다른 국짐 찍겠죠
이미 이명박 다음에 박근혜 찍던거 봤잖아요.
부산저축은행 피해자인데 나는 크게 손해봤지만 그나마 정신차린 사람들 늘어났겠거니 했는데
피해자 카페내에서도 박근혜는 달라 박근혜가 다 해결해줄거야 하던 사람들 많던거 보고 기막혔던 기억있네요

Namu님의 댓글

작성자 Namu (172.♡.95.43)
작성일 11.19 15:47
대구는 바뀌기 힘들겁니다. 탄핵 특별법 서명 운동 하는데 옆에서 커피 나눠주던 교회 단체가 부스에 찾아와 “민주당이 왜 대구에 오냐”고 하더라고요. 이건 무슨 논리인지..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시머리에꽃을 (106.♡.196.171)
작성일 11.19 15:49
버리고 안버리고의 문제라기 보다는.. 결국 대세론입니다
지난 박근혜 때처럼 여론이 완전히 넘어가면 끝난거죠

박정희의 딸이자 대구에서는 거의 반신처럼 여기는 박근혜도 결국 넘어갔는데..
윤석열 따위야.. 이죠

kmaster님의 댓글

작성자 kmaster (1.♡.134.156)
작성일 11.19 15:49
그동네 균열 가는거 기다리다가 우리가 모래가 되서 사라질 듯 합니다

아이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이셔 (211.♡.71.24)
작성일 11.19 15:53
그래놓고 한뚜껑 뽑을 동네인데 의미가 있을까요?

녹차중독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녹차중독 (211.♡.178.71)
작성일 11.19 16:27
거기 우리나라 아니라고 싸잡아 욕하고 싶다가도 험지에서 화이팅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복잡한 심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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