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에서 의외로 심각하게 보는 죄
南森町

Lv.1 南森町 (246.♡.48.246)

2024년 4월 12일 AM 11:03 · 수정됨(11:23)

조회 1,930 공감 0

불경 중 법화경 7권에 보면 법사를 괴롭히는 죄와 과보가 나와 있습니다. 

그 죄로는 부모를 죽인 죄, 말과 저울을 속인 죄, 제바달다가 불교를 분열시킨 죄와 더불어 기름 짜는 데 속인 죄를 언급하고 있죠. 

여기서 다른 죄들이야 다 그렇다 쳐도 기름 짜는 데 속인 죄가 좀 뜬금없어 보입니다. 

동국대 불교아카이브 주석에 따르면 기름 짜는 데 속인 죄란 깨로 기름을 짤 때 깨에서 바로 짜지 않고 빻은 뒤 벌레가 생기게 한 후 기름을 짜고서 순수한 기름인 것 마냥 속이는 거라고 합니다. 

즉 기름에 벌레 같은 이물질을 넣는 불량식품 제조행위죠. 

기름은 당시 승려들의 고된 수행과 식단 제한 속에서 칼로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식품이기에 이런 규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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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Ellie380

    Ellie380 Lv.1

    24.04.12 · 112.♡.9.93

    벌레가 나면 기름양이 많아지나보죠?
  • Typhoon7

    Typhoon7 Lv.1 → Ellie380

    24.04.12 · 242.♡.43.184

    으깨진 벌레와 벌레의 체액도 기름에 섞이나보죠^^;
  • Ellie380

    Ellie380 Lv.1 → Typhoon7

    24.04.12 · 112.♡.9.93

    본문에 칼로리를 높인다는 말이 있군요... 말과 저울을 속인 죄... 깊이 와 닿네요
  • 코미

    코미 Lv.1 → Ellie380 작성자

    24.04.12 · 246.♡.48.246

    벌레가 들어간 기름은 상하기도 쉽고 무엇보다 비위생적이니까요..
  • 타로

    타로 Lv.1

    24.04.12 · 223.♡.52.109

    음.. 결과적으로 육식?을 하게된거니 큰 죄로 분류할 수 있겠네요
  • 벽오동심은뜻은

    벽오동심은뜻은 Lv.1 → 타로

    24.04.12 · 128.♡.187.153

    불교에서 당초에 육식을 금지시킨 적은 ㅇ벗읍니다

    단지 살생을 하지말고 살생으로 인해 얻은 육고기는 섭취하지 말라능 말이 왜곡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ㄷㄷㄷㄷㄷ
  • 젊은농부

    젊은농부 Lv.1

    24.04.12 · 180.♡.32.134

    비구들의 위생과 건강을 위한 욕장경 같은 경전도 있는 것을 보면...
    불교는 참 현실적이고 상황과 시의에 적절하게 생성하고 발전하는 모습이 참 좋아 보입니다.
  • L

    loveMom Lv.1

    24.04.12 · 241.♡.238.45

    음식갖고 장난치는 사람들은 그때나 지금이나 엄벌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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