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어나면 회사원 안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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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Dufresne 117.♡.5.184
작성일 2024.11.1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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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편하긴 한거 같은데

사는 목표가 너무 단순해집니다

올해도 무사히...가늘고 길게...

배불러서 하는 소리 맞죠 압니다

그래도 자꾸 그런 생각이 들어요

뭔가 내것이 없는거 같아서요 (주인의식 말고요)


댓글 22 / 1 페이지

귀차니스트님의 댓글

작성자 귀차니스트 (125.♡.74.84)
작성일 11.19 19:33
회사 퇴사하고 가장 현타 올때가...내가 할 수 있는게 뭐있지 하면서 리스트 작성할때였습니다.
회사에서는 나름 인정받고 좋았는데 막상 내 사업할 수 있는 스킬이 없더라구요 ㅠㅠ

Dufresn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Dufresne (117.♡.5.184)
작성일 11.19 19:36
@귀차니스트님에게 답글 저도 그런 생각하면 막막하기만 합니다 ㅠ

alchem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alchemy (106.♡.0.49)
작성일 11.19 19:37
@귀차니스트님에게 답글 아직 퇴사는 안했지만
걱정됩니다. 퇴사하면 뭘 할 수 있을지...

2themax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2themax (118.♡.57.167)
작성일 11.19 20:20
@귀차니스트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그 안에서 잘났지 나와보면 내 기술이라는게 1도 없죠. 두렵습니다..ㅜㅜ

neopag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eopage (218.♡.176.202)
작성일 11.19 20:25
@귀차니스트님에게 답글 제가 요즘 이 생각이 많은데요... 개발업무를 너무 일찍 놔버린게 참 아쉽습니다.

someshin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omeshine (61.♡.87.225)
작성일 11.19 20:39
@귀차니스트님에게 답글 그만큼 한국 회사원들이 회사에 적응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좋게 포장하면요 ㅋ)
저도 같은 생각을 많이 했고요.

알랑방9님의 댓글

작성자 알랑방9 (116.♡.225.181)
작성일 11.19 19:35
내가 하고 싶은 걸로는 지금 회사에서 버는 것보다 잘 벌 수가 없는 것이 문제인 것 같아요.
그래서 걍 일은 돈, 하고 싶은 것은 취미로 아예 분리하는 게 마음 편한 것 같습니다.

Jedi님의 댓글

작성자 Jedi (111.♡.108.129)
작성일 11.19 19:40
이번 생은 회사원으로 마감할래요.
은퇴후엔 샷다맨이나 하고 싶군요.

클스님의 댓글

작성자 클스 (129.♡.86.104)
작성일 11.19 19:40
저는 다시 태어나면 사업 안하고 싶네요 ㅠ.ㅠ
엊그제 직원들 월급 준거 같은데 또 금방 월급날이 옵니다...

뚱뚱한남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뚱뚱한남편 (103.♡.126.34)
작성일 11.19 19:54
@클스님에게 답글 정말 무서울 것 같네요..

eject님의 댓글

작성자 eject (61.♡.239.125)
작성일 11.19 19:41
저같은 경우에는 개인사업이나 장사 해봤는데 고민과 스트레스가 10배가 되더라구요. 회사원 직장인이 비교적 순탄한 길이라고 봅니다.

제르니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제르니스 (121.♡.58.207)
작성일 11.19 19:41
그래도 월급쟁이가 세상 편합니다.
모든 사업이 블루오션만 있다면 사업 해 볼 만 하지만 세상은 그리 만만하지 않죠.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

작성자 건강한전립선 (118.♡.236.75)
작성일 11.19 19:42
제가 직장생활이 이제 10년차인데 ;;
해가 갈수록 성격이 안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딱히 할 줄 아는것도 없고
돌겠네요 ㅋㅋㅋ

StarMix님의 댓글

작성자 StarMix (223.♡.188.133)
작성일 11.19 19:42
사업 하면 손실도 내것이 됩니다.

단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단아 (49.♡.59.243)
작성일 11.19 19:43
회사원 하시고 취미를 찾으셔요..6년차 자영업자입니다. 남들 쉴때 쉬는게 가장 큰 축복같아요....전 공휴일 필수출근이라..아이랑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적어요..ㅜㅜ

별멍님의 댓글

작성자 별멍 (118.♡.6.103)
작성일 11.19 19:50
남의 회사서 일하고 급여도 받고 그러고 싶습니다.
회사서 제몫하는게 능력입니다...

쫄면돈가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쫄면돈가스 (211.♡.226.108)
작성일 11.19 19:54
수금 이란 지옥을 경험해보시면 생각이 바뀌실지도요.

뚱뚱한남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뚱뚱한남편 (103.♡.126.34)
작성일 11.19 19:55
미생이던가요? 여기는 전쟁터지.. 나가면 지옥이야..

Blueangel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lueangel (180.♡.254.200)
작성일 11.19 20:04
익사이팅하게 퇴사함 하시죠.

단순하고 지루할땐 퇴사가 최고입니다

PhilipKim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PhilipKim (192.♡.208.250)
작성일 11.19 20:24
쉽지 않겠지만 귀농 어떠십니까.

루네트님의 댓글

작성자 루네트 (175.♡.133.110)
작성일 11.19 20:46
저 그래서 40인데 알바합니다. 데이터관리 안하지, 회의 안하지, 책임 크게 안지지 개꿀. =)

초보아찌님의 댓글

작성자 초보아찌 (118.♡.81.163)
작성일 11.20 04:24
나와보면 지옥이  뭔지 알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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