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우동맛집이 가격을 인하하였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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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엘사 59.♡.29.4
작성일 2024.11.20 09:35
820 조회
6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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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혼동하러 가는 곳인데

코로나전엔 가성비&가심비 모두 만족시키는

자가제면 우동집이었거든요.

하지만 코로나 지나면서 물가가 오르고

결정적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사태로

밀가루값이 폭등하니

가격을 인상했는데 

새우튀김우동이 파이널 가격 12000원까지 오르더군요.


물론 그 집의 맛은 인정해서

가끔은 갔지만 예전에 5번갈거 1-2회만 찍는 정도로

가격이 부담되서 줄였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었는지

손님이 줄었나보죠?


지난 주말에 다시 갔더니

9천원으로 인하했더군요.

평소에 손님이 필요 이상 말거는 거 좋아안하는

무뚝뚝한 쥔장이라  물어보진 않았고

제 기억의 오류일까 싶어 예전 결제했던 카드 내역을

보니 기존가격 1만2천원 맞았구요.


그 대신 새우 두마리 들어가던거 1마리로 줄였습니다.


판우동,모밀 8천, 새우튀김우동 9천이 요즘 가격이더라구요.


아무튼 세상의 모든 자영업자들이 너무 힘든 요즘입니다.


댓글 3 / 1 페이지

놀고픈v망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놀고픈v망곰 (119.♡.142.67)
작성일 09:47
그런가보네요. ㅠㅠ 다들 힘드시지요 저희동네도 나가는 가게가 생겨요

뜨쉬뜨쉬님의 댓글

작성자 뜨쉬뜨쉬 (49.♡.181.210)
작성일 09:48
3000원 인상이면 소비자도 멈칫하죠

산나무꽃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산나무꽃벌 (118.♡.6.41)
작성일 09:50
재료비가 상승하니 판매가격을 안올리수도 없고...그러다보니 손님이 줄어들고 악순환이죠
자영업자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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