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늦은 저녁 나는
깨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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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0일 AM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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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늦은 저녁 나는

흰 공기에 담긴 밥에서

김이 피어 올라오는 것을 보고 있었다

그때 알았다

무엇인가 영원히 지나가버렸다고

지금도 영원히

지나가버리고 있다고


밥을 먹어야지


나는 밥을 먹었다














「어느 늦은 저녁 나는」 한강님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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