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의 나라라는 중국에 2년 있으면서
코쿠

Lv.1 코쿠 (218.♡.103.148)

2024년 11월 21일 AM 10:07 · 수정됨(14:54)

조회 1,656 공감 0

뭘먹었나 떠올려보니

회식 제외 숙소에서 만들어 먹은게 거의 전부입니다.


회식은 한국식당에서 주로 하는데 대체적으로 너무 짜서.. 먹고 나면 항상 탈이 났습니다. 중국식 식당도 한 여섯번정도 갔는데 입맛에 맞는 식당은 한군데.. 그것도 두번간게 끝.


혼자 외식하러 나가 브런치 먹은게 다입니다. 빵,야채,스크램블에그,베이컨 등으로 구성된.. 아니면 샐러드 종류나 에그베네딕토정도..


햄버거는 맥도날드랑 버거킹 한달에 2회 정도 먹었는데요. 


중국와서 2년간 제일 맛있게 먹은게 맥도날드 더블앵거스버거 셋트에요. 한국에는 안파는 메뉴인데 패티두께가 빵보다 더 두껍고 소고기 육즙이랑 향이 미쳤습니다.. 


그외는 다 직접 만들어먹었네요..

요리썰은 풀자면 길어서..


아무튼 혼자 요리해서 균형있는 영양을 취하는건 매우 매우 중요합니다. 


이게 노년의 행복과 생존률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군요.



댓글 (11)

  • 눈팅이취미 Lv.1

    24.11.21 · 182.♡.218.38

    뭘 해도 자국 음식이 제일 맛있더라구요. 갠적으로 해외 음식이 입에 맞았던 경우는 베트남 정도였던것 같아요.
  • 김말자 Lv.1

    24.11.21 · 223.♡.165.228

    저도 중국 주재원 생활 6년 했던 입장에서 님의 글을 볼 때마다 괜시리 짠한 느낌이 있습니다.
    이왕 나가신 거 여행도 두루 다녀보시고 각 지방 맛난 음식도 드셔보시고 그러시지 못하시는 거 같으서요.
    중국이 욕을 많이 먹는 나라지만 풍경과 음식은 전 세계 1티어입니다.
  • 만렙삼촌

    만렙삼촌 Lv.1

    24.11.21 · 39.♡.25.135

    저도 중국출장 때는 칸더지 칸더지 하면서 kfc 자주 갔던 기억이 나네요.
  • 트라팔가야

    트라팔가야 Lv.1

    24.11.21 · 58.♡.217.6

    백종원이 예능에서 중국 현지 음식 맛있게 먹는 모습은 다 연기였군요.
  • 순후추

    순후추 Lv.1

    24.11.21 · 121.♡.177.89

    식당 차리시면 꼭 알려주세요 꼭이요...
  • Mattice

    Mattice Lv.1

    24.11.21 · 168.♡.234.227

    중국 서북쪽 음식이 한국사람 입맛에는 잘 안 맞습니다.

    저도 이쪽에서 호기심으로 처음에만 몇 번 먹었고, 아직도 한식위주로 먹고 있습니다.

    입맛에 안 맞는 음식을 계속 먹는 것도 스트레스죠.
  • JinoLee

    JinoLee Lv.1

    24.11.21 · 119.♡.146.203

    중국 상하이 출장 가서 밥먹는데, 2주일동안 5kg 찐 경험이 있습니다.
    뭘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출장지에서 워낙 맛있는 것만 사주셔서 그랬던것 같기도 하지만요.
  • 읍읍 Lv.1

    24.11.21 · 172.♡.186.199

    희안하게 일식은 한국사람들한테 별 거부감없이 잘 맞는데, 중식은 대륙으로 연결된 국가임에도 식문화 면에서 참 다른것같아요. 저도 중국 본토음식은 잘 못먹겠더라고요.
  • BARCAS

    BARCAS Lv.1

    24.11.21 · 39.♡.180.119

    2년이면 이틀에 한번꼴로 외식해도 그지역 왠만한식당은 다 가보지 싶은데
    제 생각엔 참 아깝습니다.
  • 클스

    클스 Lv.1

    24.11.21 · 220.♡.116.101

    중국 음식 중에 후난요리가 우리 입맛에 잘 맞는 편입니다.
    사천요리는 마라가 들어가는 반면 후난 요리는 고추로 매운 맛을 냅니다.
    보통 샹차이(湘菜)또는 후난차이(湖南菜)라고 하는데 중국 전역 어딜가도 있고 어느 식당을 가도 기본은 합니다.
    추천음식은
    샤오차오로우(少炒肉) - 돼지고기 고추볶음
    로보깔차오라로우(萝卜干掺腊肉) - 무말랭이 훈제돼지고기볶음
    홍샤오로우(红烧肉) - 한국에서 많이 알려진 동파육의 후난요리 버전
    정도인데 이 음식들은 우리 입맛에도 맞고 가격도 비싸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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