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가 근로자가 아니라서 화가 난 분들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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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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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가 하니를 근로자가 아니라고 오피셜하게 발표했네요.
근로기준법의 근로자랑 노조법상 근로자가 좀 다른데,
아마 그 '무시해'라는 말이 직장내 괴롭힘에 해당하니 조사를 해라는 취지의 민원이니 하니는 근로기준법 상 근로자가 아니라고 한거겠죠?
저는 트위터를 10년째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눈팅이나 리트윗 하는 정도지만요.
거기 여론은 대부분 고용노동부 죽일놈들, 우리 하니 불쌍해서 어떻게해가 주류인데, 분위기가 대략 이렇습니다.
노동부 : 하니는 근로자가 아닙니다.
트위터주류 : 하이브가 간섭하고 못살게 구는데 왜 근로자가 아니에요.
노동부 : 계약관계, 취업규칙 적용 등 이래저래해서 아닙니다.
트위터주류 : 돈받는 사람 다 노동자 아닌가요?
트위터소수 : 월급쟁이 사장님도 노동자인가요? 돈받는다고 다 노동자가 아니죠
트위터주류 : 왜 그런걸 니 맘대로 정해요?
트위터소수 : 대법원 판례가 그렇습니다.
트위터주류 : 법원에서 정하면 끝인가요???
아침에 재밌게 읽었습니다. 하하
트위터분위기가 서울교통공사 파업에는 크게 관심없는데, 뉴진스 하니의 근로자 부정은 엄청 화제가 됐습니다.
요즘 어린 여성들이 어떤 이슈에 더 관심을 가지고 동질감을 느끼는지 보여주는 단면?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댓글 12
/ 1 페이지
케이건님의 댓글
음..생각해 보면...
노동자라면 월급을 받아야 겠지만 가수들은 월급을 받는게 아니죠.
계약 관계에 따라 수입을 소속사와 분배하는 관계니까..
그럼 일본 아이돌들은 노동자 일까요? 걔들은 월급 받잖아요.
노동자라면 월급을 받아야 겠지만 가수들은 월급을 받는게 아니죠.
계약 관계에 따라 수입을 소속사와 분배하는 관계니까..
그럼 일본 아이돌들은 노동자 일까요? 걔들은 월급 받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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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찡이님의 댓글의 댓글
@케이건님에게 답글
일본아이들이 월급을 받는다면
뉴진스보다 훨씬 근로자에 가까울거 같습니다.
뉴진스보다 훨씬 근로자에 가까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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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y2999님의 댓글
하니도 노동자가 아니고, 무시했다는 매니져도 같은회사 사람이 아니죠.
그 사건을 보고 계열사 임원이 타계열사 직원이 인사 안했다고 꼬장부리는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그런데 그걸 국감장에서 공개 진술하는건...
그 사건을 보고 계열사 임원이 타계열사 직원이 인사 안했다고 꼬장부리는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그런데 그걸 국감장에서 공개 진술하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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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걷기님의 댓글
애초에 무시 해야 할 이야기인데 그걸 국감에 부른 의원들이 일을 키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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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메스님의 댓글
뉴진스가 근로자라면 그냥 사표쓰고 퇴사하면 되지 계약해지 소송을 낼 필요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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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하이하이볼님의 댓글
지입계약 사업자나 프리랜서 계약은 노동에 대한 댓가를 정해서 계약하는 거라 참작됩니다만,
매출, 이익 기준으로 정산하는 관계까지 노동자성을 인정하기는 힘들죠; 이건 동업관계라고 봐야..
차라리 연습생이라면 몰라도요.
그리고 애초에 ‘무시해’ 사건 자체가 증거도 없고 당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의 진술조차 일관되지 않은,
실체가 없는 사건인데요.
매출, 이익 기준으로 정산하는 관계까지 노동자성을 인정하기는 힘들죠; 이건 동업관계라고 봐야..
차라리 연습생이라면 몰라도요.
그리고 애초에 ‘무시해’ 사건 자체가 증거도 없고 당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의 진술조차 일관되지 않은,
실체가 없는 사건인데요.
쿠메님의 댓글
제 기억이 확실하지는 않지만, 대학교수도 노동자가 아니라고 들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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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추님의 댓글
가수가 노동자라고 인식하고있군요. 진짜 어떤 생각인지 상상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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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201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