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병들을 깨부수며 책을 완성하기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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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키대디 211.♡.169.67
작성일 2024.11.21 16:30
38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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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만 하면 되는 줄 알고 건강을 챙기지 않고 살다가 

6년전 허리 디스크부터 온갖 병이 찾아와 도피하듯 제주로 내려왔습니다.


이를 악물고 허리를 완치시켰더니 갑자기 어릴때 겪었던 아토피가 온 몸을 휘감더군요. 요가와 명상을 시작하고 2-3년이 지났고 지금은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허리 고친 썰도 좀 풀어드릴까요? ㅎㅎㅎ)


청소년도 볼 수 있는 컴퓨터과학 컨텐츠를 만들어 볼 생각으로 하나 둘 만들다보니 시작한 김에 책 한권을 만들자는 생각이 들었었을 때 마침 다모앙이 오픈을 하더군요.


컨텐츠를 다모앙에 올려볼까? 생각이 들었는데 도통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처음 하나 올리는데 며칠을 미루고 미루다 에라잇! 하면서 한 개 올렸는데 적잖은 분들이 응원의 댓글을 달아주셨죠.


건강을 잃으면 마음도 무너지고 하루에도 수차례 마음이 작아지더군요. 그래도 ‘용기를 내자’는 말을 되뇌이며 의식을 끌어올리며 지내는데 다모앙 분들이 주신 감사한 댓글이 저에게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책을 준비하면서 꼭 다모앙 서버비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려야겠다는 목표를 정했었는데 드디어 그 목표를 이뤘네요. 올해 초만 해도 생각지도 못했는데, 신기한 기분이 듭니다.


영세한 1인 출판사라 광고를 꾸준히 하기는 힘들 것 같지만 그래도 작은 목표를 이룬 것 같아 뿌듯합니다. ㅎㅎㅎ


바닥을 쳐본 입장에서 건강이 1순위입니다. 남들이 충고할 때는 귓등으로도 안들었는데 잃고나니 그 말이 정답이네요. 부디 제발 꼭 건강을 챙기며 삽시다요!!


감사합니다!!

댓글 3 / 1 페이지

BlueX님의 댓글

작성자 BlueX (106.♡.128.58)
작성일 어제 16:49
439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대왕마마님님의 댓글

작성자 대왕마마님 (222.♡.19.61)
작성일 어제 16:51
참 쉽지 않아요...
469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피키대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피키대디 (211.♡.169.67)
작성일 어제 16:52
@대왕마마님님에게 답글 쉬운게 없네요 ㅎㅎㅎ
21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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