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식스 (14.♡.161.75)
2024년 11월 21일 PM 07:53 · 수정됨(11. 22. 06:27)
오늘 경남 하동의 칠불사에 다녀왔습니다.
어제 서울에서 출발해 구례에서 1박한 후 오늘 아침 노고단까지 오르고 나서 하동 화개면의 칠불사로 향했습니다.
구례에서 하동 가다가 화개면으로 빠진 후 12킬로미터 정도 올라가면 칠불사가 나오는데요.
새벽에 서울에서 출발해 여기까지 온다는 건….진짜 대단히 큰 맘 먹기 전에는 어렵습니다.
이준석과 천하람이 얼마나 명태균에게 굽신댔는지 감이 오더군요.
서울에서 하동 가는 게 300킬로미터 넘게 달려야 하는 장거리인데다
보통 하동 여행 가도 쌍계사는 가지만 칠불사까지는 잘 안 들어가거든요.
그런데도 준석이와 하람이는 태균이가 오라니 새벽같이 칠불사에 가서 홍매화도 심었다지요?
물론 홍매화는 없었습니다. 칠불사에서 뽑아 버린 걸로 알려졌네요.
하긴 이 조용하고 외딴 절에 홍매화가 있네 없네 누가 심었네, 주지가 심으라고 했다네 안했다네 이런 논란이 벌어지니
칠불사 입장에서는 내버려 두고 싶지 않았겠죠.
칠불사 경내는 돌아보는 데 5-10분이면 충분한 작고 소박한 절이었고요. 그런데도 저는 홍매화 자리를 못 찾아서 포기하고
그냥 내려가다가 템플스테이 하는 자리에서 낯익은 장소를 발견했네요 ㅋㅋ.
급히 차를 돌려 다시 주차하고 홍매화 있던 자리로 찾아갔습니다.
홍매화 있던 자리….준석이와 하람이가 달밤에 체조하던 자리….ㅋㅋ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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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우주난민
24.11.21 · 160.♡.37.17
코딱지는 없던가여? ㄷㄷㄷ -
DDUNHILL
→ 우주난민
24.11.21 · 118.♡.4.39
{emo:damoang-emo-014.gif:40} -
슈슈퍼식스
→ 우주난민 작성자
24.11.21 · 14.♡.161.75
두번째 사진의 큰 나무 앞에서 준석이가 코를 파고 있었죠 ㅋ -
강강동구생물
24.11.21 · 222.♡.201.132
논리와 이성에 입각해서 정국을 이끌 생각을 안하고
어떻게 나랏일 한다는 놈들이 미신에 기대서... 어휴...
징크스 정도면 이해를 하겠는데, 저건 아무리 봐도 징크스 이상 아닙니까?! - 바
바람결
24.11.21 · 58.♡.160.122
칠불사가 고찰 아니였던가요??
신자들 허찰하시것네요 -
슈슈퍼식스
→ 바람결 작성자
24.11.21 · 14.♡.161.75
엄청 고찰이죠. 김수로왕의 일곱 왕자가 성불하여 지은 절이 칠불사라고 하네요. 그런데 김수로왕은 2세기 사람이고 그 때는 우리나라에 불교가 전파되기 전인데 …절 설명 보면서도 이게 맞나 싶긴 했네요 ㅋ.ㅋ - 바
바람결
→ 슈퍼식스
24.11.21 · 58.♡.160.122
우상화가 심하기는 합니다.
저도 흔하디흔한 김씨수로왕 후손인데 칠불사 내역은 보지못하였고. 칠왕자는 기록이 없을것같네요. 죄송하지만 설명 사진 보내주시면 찾아보겠읍니다. 잘못된 역사는 바로 잡아야겠지요. 족보내는 문중에도 한소리 해보렵니다 -
슈슈퍼식스
→ 바람결 작성자
24.11.21 · 218.♡.9.252
검색하면 다 나와요. 칠불사 설명에 빠지지 않는 내용입니다. -
PpOOq
24.11.21 · 111.♡.103.64
https://www.ddanzi.com/ddanziNews/820936916
간철수까지 등장하네요 ㅋ -
바바바바기
24.11.21 · 218.♡.90.98
홍매화도 뽑고, 상납준슥이 거기도 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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