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얼스터 (118.♡.25.79)
2024년 11월 21일 PM 10:06 · 수정됨(11. 23. 01:09)
제가 쓴 글에 댓글로 올라온 겁니다.
이거 보고 진짜 경악했네요.
아니, 한국전쟁 자체도 김일성이 스탈린에게 가서 허락 받고, 무기에다 군사고문단까지 통째로 받아 훈련시켜 시작한 겁니다.
90년대야 당시 소련의 기밀이 공개되지 않았으니 남침유도론이니 뭐니 하는 이론이 나왔지만, 소련 기밀이 다 풀리고 난 후에는 김일성과 스탈린이 일으킨 거라는 게 모두 증명된 상태입니다.
여기에 관한 바이블인 박명림 교수의 [한국전쟁의 발발과 기원] 같은 책만 살펴봐도 이런 말이 나올 수가 없어요.
이걸 이념전쟁으로 퉁칠 수 있는 건가요?
도대체 역사인식이 어떻게 되었길래 이런 글을 쓸 수 있는 거죠?
거기다 로켓기술을 러시아가 도와줬다는 인식이 많이 퍼져 있는데, 러시아가 아니라 우크라이나입니다.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5/25/2012052500195.html
쵸센닛포 기사라 퍼오는 게 좀 그렇긴 하니 내용은 원하는 분만 보세요.
해당 기사에 러시아의 방해로 로켓엔진개발을 제대로 못했다고 나옵니다.
러시아가 도와줬다고 이상하게 우리나라에 잘못된 정보가 돌아다니는데, 틀린 내용입니다.
이 때문에 기술도입을 우크라이나 유즈노예 로 바꿉니다.
이 문서를 보시면 우크라이나와 협력한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이걸 통해 우리나라는 30톤급 로켓엔진과 관련 데이터를 받아서 독자 엔진 개발에 나서서 누리호를 만든 겁니다.
이것만 봐도 우리나라를 도와준 건 오히려 우크라이나인데, 왜 러시아가 도와줬다느니, 러시아가 낫다느니 하는 글이 올라오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제발 부탁인데, 한번 찾아나 보고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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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쑥단
24.11.21 · 222.♡.15.239
있는 줄 조차 모르고, 자기가 알고 있는게 정확하다고 생각하니 저리 쓸거 같습니다. -
PPhysicist
24.11.21 · 50.♡.138.72
“10분” 이해 가나 에서 이미 읽기를 포기했습니다.
랜덤 럭키포인트 회수해야합니다. ㅎㅎ -
CcaptnSilver
→ Physicist
24.11.21 · 211.♡.116.235
한자로는 십이 10이 맞지만...
여기서 십분은 시간 개념이 아니라 100%의 십분이라 아라비아 숫자를 쓰면 경우가 안맞죠. - 바
바람결
24.11.21 · 58.♡.160.122
하,,,,시벌,
읽은 내눈이 안쓰럽다. -
원원조음냐리
24.11.21 · 129.♡.76.76
우크라이나 로켓 기술이 쏘련 기술이죠. - 프
프레이얼스터
→ 원조음냐리 작성자
24.11.21 · 118.♡.25.79
하지만 러시아 기술은 아니죠.
저 로켓기술을 만든 건 소련시절 본문에도 나온 우크라이나의 유즈노예 설계국입니다. - 글
글렌1
24.11.21 · 210.♡.195.94
하지만 조광래 전 원장은 2021년 10월 29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2008년 8월에 가장 먼저 러시아에서 (RD-191 엔진이 달린) 1단 지상검증용 발사체를 들여왔다”라며 “3차 발사까지 끝나고 대전으로 가져와서 분해해 보니 첨단 다단연소사이클의 앙가라 엔진이 완벽한 모습으로 달려있었다”라고 밝혔다.
http://www.ccmessage.kr/news/articleView.html?idxno=32016
러시아의 도움이 컸어요.
탱크도 미사일도 러샤 도움 많이 받은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6.25 도 러샤나 우크라나 그넘이 그넘이에요. - 프
프레이얼스터
→ 글렌1 작성자
24.11.21 · 118.♡.25.79
저거 진짜가 아니라 모형으로 결론났습니다.
기술측면에서는 별 의미 없습니다.
탱크는 뭘 말하는지 모르겠네요.
K2 전차를 만들면서 러시아 도움 받은 거 없는데요?
이건 전차개발사가 나온 문서에 잘 나옵니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9465725
개발사는 아니지만 제 친구가 쓴 책이고, 이런 책 쓸 때 저도 도와주면서 같이 공부합니다.
레이더는 도움 받은 거 맞습니다만, 미사일은 딱히 도움 받은 거 없습니다.
오히려 이래저래 우크라이나에서 도입한 게 많아요.
정확히 알아보고 쓰시는 건지요? - 글
글렌1
→ 프레이얼스터
24.11.21 · 210.♡.195.94
그 당시 원장이 거짓말을 하는거군요?! ㅋㅋㅋ
천궁 개발 과정과 불곰 사업을 한번 찾아보세요.
우크라에서 멀 도입했나요??
우크라제 무기를 들어본적이 없어서요. - 프
프레이얼스터
→ 글렌1 작성자
24.11.21 · 118.♡.25.79
그래서 천궁사업 때 레이더 도움받았다고 위에 썼는데요.
그리고 천궁미사일은 러시아 기술이 아니라 우리나라 독자 기술입니다.
미사일에 적용된 기술이 러시아에 없어요.
우크라이나 무기는 기술도입과 적성장비 분석 형태로 많이 들어왔어요.
예를 들어, 북한이 보유한 방공체계와 동일한 걸 우크라이나가 많이 가지고 있어서 이걸 수입한 다음에 분석해서 대응체계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불곰사업은 그냥 무기도입사업이고, 오히려 결과적으로는 우리가 현금 절반 주고 빚 절반 상계해서 산 거라 우리가 적자보는 사업이었습니다.
여기에 관해 분석하는 책 쓸 때 참여해서 아마 이건 님보다 제가 더 잘 알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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