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수능 경북 수석은 현역 의대생' 소식에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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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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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역에서 현역 의대생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채점 결과 수석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 정원이 1500명 가까이 늘어나면서 지방대 등 현역 의대생이 대거 수능에 참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는데, 실제 의대생 상향 지원이 현실화한 것으로 보인다.
22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경주고를 졸업하고 현재 경북지역 의대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이 국어·수학·영어·탐구 과목 원점수 총점 398점(400점 만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과학탐구영역 지구과학 한 문제만 틀리고 모든 영역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 학생은 경북 지역 의대에서 '메이저 의대' 도전을 위해 수능을 준비해 온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지난 2월부터 휴학 중인 현역 의대생 가운데 재학 중인 곳보다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수능에 참여할 수 있다는 예상이 곳곳에서 나왔다. 충청 지역의 한 의대에 재학 중인 A 씨는 "빅5 의대를 목표로 수능을 다시 봤다"며 "단체 휴학 중이어서 암암리에 수능 본 의대생이 더 많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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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스럽진 않은데 398이라 대단하네요.. 서울로 올려나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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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page님의 댓글
저라면 1년 아쉬워서 그냥 다닐것 같은데요...
의료계에서도 좋은 곳 (교수?) 갈려면 인서울 의대 가야하는건가요?
의료계에서도 좋은 곳 (교수?) 갈려면 인서울 의대 가야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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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sserit님의 댓글의 댓글
@neopage님에게 답글
생각보다 의사 출신 학교 보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동네 병원만 가도 (사람들에게 통할만한 학교라면) 어디 의대 나왔다고 학위증 걸어놓거나 크게 표시해 놓죠. 의원 이름을 서울OO, 연세OO 등으로 짓기도 하고요.
HeeYa님의 댓글의 댓글
@neopage님에게 답글
병원갈때 지방대의대 출신 의사들은 시골에서도 안갈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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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nslow님의 댓글
지방의대간 애들이 n수하는거 요즘은 많이 봤습니다. 생각보다 점수차가 적으니까 진짜 많이 아쉽거든요... 욕심많아서 의대가는 애들이라 탑오브 탑이 되고 싶은 욕심 못버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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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201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