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조찬기도회 참석 필요에 대한 의문을 제시하는 한겨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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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스누피 121.♡.232.34

2024.11.22 12:29

1,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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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특정 종교 행사에 계속 참석해야 하는가 의문을 제시하는 한겨레의 보도입니다

아... 이 기사는 문재인 대통령 때 기사입니다

그리고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조찬기도회 참석에 대해서는

아주 담백하게 기사만 전달합니다

역시 걸레는 빨아도 걸레

문통때는 "계속되어야 하는가" 운운하며 뭐라도 꼬투리 잡기 바빴는데

윤앞에서는 얌전하네요

댓글 8 / 1 페이지

랑랑마누하 (222.♡.12.217)

12:44

한겨례가 개과천선 한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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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nLIVE (211.♡.234.109)

15:19

@랑랑마누하님에게 답글 그러니까요. 깜짝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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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까르고 (121.♡.191.34)

13:01

"박정희 때 시작한 국가조찬기도회…대통령은 꼭 가야하나요"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bar/1021910.html
원문은 여기로 가시면 되고...

한겨레답게 양비론과 의도확대의 오류 등으로 점철된 다른 기사는 여기도 있습니다.
"[논썰] 대선주자와 종교의 위험한 만남"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022909.html

'... 그러니 진보 후보인 이재명 후보조차도 “차별금지법 제정에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만큼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면 교회가 무너진다’는 식으로 세뇌된 보수 기독교인들의 표를 이재명 후보도 의식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한마디로 국가조찬기도회는 대선주자들을 개신교에 줄을 세우는 행사인 셈입니다....'

'...문 대통령이 독실한 가톨릭 신자였기 때문에 문 대통령의 가장 든든한 배경이 되어준 게 한국 가톨릭입니다. 진보적인 사제와 수도자들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겠지만, 가톨릭 신자들의 정치적 성향이 다양하기 때문에 한 후보로 쏠릴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대선후보들이 개신교와 달리 가톨릭을 공략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

'...조계종의 최고 실세로 총무원장을 ‘바지’원장으로 만들고 상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자승 스님 같은 경우는 측근이 문재인 정부에서 근무하다가 지금은 이재명 캠프에 들어가 있습니다. 또 다른 측근은 국민의힘 공천을 받도록 돕기도하고, 지금은 캠프 해당 분과에서 상황실장을 맡았어요. 정권이 어디로 갈지 모르니 양쪽에 다 선을 대고 있는 것이죠....'

'...그동안 가톨릭 신자인 문재인 대통령이 너무 가톨릭 편향이어서 불교가 소외됐다는 반발이 적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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