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포자 중1 딸을 어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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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주색말고잡기 14.♡.74.148
작성일 2024.11.2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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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영어 는 반에서 탑 급인데.. 수학은 바닥입니다.

근데 스트레스도 안 받고 잘 하려는 의지도 보이지가 않네요.

수 년간 받아온 수학 과외는 아무래도 선생이랑 안 맞는 것 같아서 이번에 그만뒀고요.

(개념을 이해 못했는데 공식 알려주고 진도 빼는 듯한..)


딸내미가 자기 친구 다니는 그룹과외 가겠대서 거기 보내볼 예정입니다.

의지를 불태워서 그런건 아니고, 여기가 기존에 받았던 과외보다 수업량이나 숙제가 현저하게 적다네요.


저희 부부는 아예 전문적인 강사가 있는 학원으로 보내서 체계적으로 공부를 시키고 싶기는 한데.

지금 성적이면 점수를 올리는게 문제가 아니라 수학을 포기하지 않고 해보려는 의지를 키우는게 더 급선무인 것 같기도 합니다.


아무리 문과라고 해도 중1 수학부터 이러면 안되는데.. 걱정이 크네요.



댓글 31 / 1 페이지

Jedi님의 댓글

작성자 Jedi (211.♡.226.128)
작성일 13:11
해외로 눈을 돌려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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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네프린님의 댓글

작성자 에피네프린 (121.♡.158.120)
작성일 13:11
수학의 재미를 알아야 될거같은데...
관련해서 유튭에 영상들이 좀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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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카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파카타 (211.♡.66.149)
작성일 13:14
문이과 구분이 없어졌지만 선택과목(사탐, 과탐)으로 문이과를 나눈다고 하면 이과애들이 상위권 다 먹고, 문과에서 1등인 친구가 전체 석차 중상위권부터 시작이라는 슬픈 현실. 현 입시체제에서 수학 포기하면 일단 수시부터 미끄러지고, 그럼.........어떻게든 방법을 찾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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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riuni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agriunion (211.♡.49.234)
작성일 13:32
@아파카타님에게 답글 제가 수능 1세대였는데요.(93년 시험 두번 치는) 그때도 저희 학교애들 중에서 이과에서 거의 탑들을 먹고 문과 애들이 그 다음 순위로 가는 경우가 허다했었죠. 심지어 그때는 대부분의 대학들이 문이과 전체 교차 지원도 가능했었어 가지고, 문과 출신 동창들이 의대, 치대 등도 가는 사태가 왕왕 있었더랍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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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sserit님의 댓글

작성자 Gesserit (125.♡.123.52)
작성일 13:15
잘 아시겠지만, 언어 분야에 재능 있는 아이도 있고 수리 부문에 능력이 뛰어난 아이도 있죠. 반대 분야에 전혀 재능이 없기도 하고요. 윗 댓글처럼, 수학을 알아야 하는 이유(=세상 이치를 설명하는 언어)에 대해 흥미를 가지도록 하시면 그래도 조금이나마 관심을 가지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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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베이징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댈러스베이징 (49.♡.25.140)
작성일 13:15
그래도 하는게 어딥니까 ^^
꾸준히 하다가 재미를 붙히면 좋겠어요,
친구들과 같이 하는 방식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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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oruki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umorukia (223.♡.179.206)
작성일 13:16
국어가 탑급이면 그래도 다행입니다. 수포자는 보통 문제를 이해 못 해서 못 푸는 경우가 많거든요. 구몬 같은 걸 시켜 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아마 사칙 연산 계산 같은 게 빠르게 안 될겁니다. 그것만 잘 되어도 자신감이 생기고, 국어가 되니 금방 올라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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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헤이요 (203.♡.157.188)
작성일 13:18
울집 둘째는 고2들어가면 수포자가 되었네요...ㅠㅠ

선생님이 그래도 점수 좀 올려보라고.... 채근한다는데.... 쉽지 않은듯.... 한번 내려놓으면 따라가는것은 고사하고 과거에 배웠던것도...가물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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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에비어님의 댓글

작성자 알로에비어 (112.♡.217.143)
작성일 13:19
그..수학동화로 긴 스토리로 문제를 제시하는 사고력 수학이 있어요. 어릴때 시작했다면 동화겠지만 지금은 어디서 시작할지 모르겠네요. 그런 류의 사고력수학이 맞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국어, 영어 잘한다면 머리는 충분히 좋은데 연산방식의 수학만 해서 재미를 못느끼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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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box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xxbox (14.♡.86.36)
작성일 13:20
저희 큰애가 그랬었네요. 국어영어는 탑이였는데 수학이 너무 싫다고..
중2부터 거의 포기하고 고1까지도 60~70점대 맞았었네요.
그래서 와이프가 고1 여름방학때부터 중2 문제집을 풀게 했었고 (사교육은 따로 안시켜서..)
고2때 학교에 친구끼리 멘토-멘티로 공부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그후 고3 첫시험부터 점수가 오르더니 정시에서 딱2개 틀렸었네요. (그중 하나도 실수였다고)
공부도 어떤 계기가 필요한거 같긴하더라고요.

myrandy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yrandy (112.♡.3.116)
작성일 13:21
저희 첫 째도 수포자 였는데 대학 잘 갔습니다~ ^^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아직 중1 인데 다그치지 마시고, 칭찬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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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S님의 댓글

작성자 TheS (58.♡.128.91)
작성일 13:22
수학에 재미를 붙이려면 학생의 수준에 맞는 수업이 필요합니다. (학생이 초등 것을 완벽히 잘 기억하고 이해하고 잘 풀어내는데 중학교부터만 못하는지,  아니면 중학교 이전에 초등학교때부터 수학의 여러 영역에 군데군데 구멍이 있는지 잘 체크하셔야 해요.)

1. 학생이 초등학교 수학부터 수포자라면 초등학교것부터 차근차근 끼고 앉아서 설명하면서, 해당 단계에 맞는 자잘한 예제부터 풀고 맞추는 경험, 소소한 성공 경험이 쌓여야 해요. 그렇게 자잘한 성공경험이 쌓여야  그 이후의 점차 어려워진 내용들을 풀 동기 부여가 됩니다. 못하는 경험만 계속 쌓이면 점점 더 수포자가 되지요. 쉬운거라도 잘하는 경험이 쌓여야, 생각보다 할 만한데? 라는 생각으로 더 어려운 것 진도를 나갈 수 있어요. (못해서 안하는 것 => 안하니꺼 더 못하는 것 악순환이예요.    할만해서 하는 것 => 하다보니 더 잘하는 것 선순환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2. 학원, 과외 등에서 지금 당장의 진도에 맞춰서 급하게 외워서 허겁지겁 따라가다보면... 1.을 못하기 쉽습니다. 그렇다고 1.을 눈높이 같은 것에만 의존시켜서 해보면... 거기는 너무 오~래 질질 끌면서 진도를 안나갑니다. (학원은 학생 신경 덜쓰고 진도를 나가야만 하고,  눈높이는 진도를 안나가야 오래오래 같은 거 하면서 수업료를 내니까요)

3. 저희집은 저랑 아내가 번갈아가면서 끼고 앉아서 매일매일 일정시간  학교 진도랑 무관하게 애가 어려워하는 지식들을 하나씩 설명하고, 아주 쉬운 예제부터 차근차근 반복해서 시키면서 수학의 각 주제들이 생각보다 쉽다는 것을 주입시키고 있습니다. 쉬우니까 할 만하고, 하다보니 조금 덜 쉬운 것도 가능하고, 그렇게 발전하다보면 더 잘 하게 된다고 주입하고 있어요.

휘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휘소 (210.♡.27.154)
작성일 13:32
@TheS님에게 답글 맞아요...
수학은 배우는 순서가 중요합니다.
차근차근 쌓아올려야 뒤쪽 것들이 수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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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uryell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gouryella (222.♡.255.159)
작성일 13:22
유튭에 있는 정승제 강사의 개념 강의 많이 듣는대여.
쉽게쉽게 설명한다 하더라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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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붕이님의 댓글

작성자 조붕이 (58.♡.123.226)
작성일 13:23
아마도 똑똑한 아이인데, 그냥 수학이 싫거나 관심이 없을 뿐일지 아니면 그냥 논리력이 약한 건지 애매하네요
중학교 반에서 탑급이라는게 참 애매한 수준이라서요

수학을 가르칠게 아니라 수학을 공부하고 싶게 만드는게 관건이겠네요
학원이 해결해 줄 수 있는 문제는 아닐듯요

하기 싫은 아이한테는 뭘 붙여줘도 시간만 낭비하고 더 하기 싫어하는 악순환이 되기 쉽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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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브람 (210.♡.108.130)
작성일 13:29
조카 중에 수포자가 있었습니다.
여자애인데...영어는 엄마닮아서인지 잘하더군요.
고교 졸업때까지 영어만 팠습니다.
수학은 학원에 독선생도 소용없더군요...
문과반이었던지라...지방대 영문과 장학생으로 입학 및 졸업...
교수가 학교에 남으라고 했건만...
싱가폴항공 스튜어디스를 하더군요.
1년여 하더니만 갑자기 외대 통역대학원을 입학하고 졸업합니다.
잠깐 통역알바하더니만 삼성, 기아를 거쳐서 지금은 미군부대 사령관 통역관이 되었습니다.
연봉이 억대에 육박한대요...
수포자라고 인생을 포기한것 아닌만큼...
잘하는 분야쪽으로 키워주는게 나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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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님의 댓글

작성자 업비트 (218.♡.168.177)
작성일 13:29
과외를 붙이지 말고 혼자해보라고 하시죠 수학은 본인이 부딪혀서 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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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acs님의 댓글

작성자 Awacs (118.♡.188.12)
작성일 13:29
그냥 두세요. 수학은 절반은 유전자에서 결정되더라구요.
안되는 것은 안되는 겁니다.
이공계 갈 것이 아니라면, 고등학교 때 전략적으로 접근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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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py님의 댓글

작성자 kimpy (203.♡.212.27)
작성일 13:33
남의 자식 일이라 함부로 말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사실 이공계가 목표가 아니면 나중에 사는데 큰 지장 없지 않을까요? ㅠㅠ 오히려 저라면 잘하는걸 더 심화학습 시킬듯 하네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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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물개 (211.♡.136.174)
작성일 13:43
학원도 의지가 있는 친구들이 가야 하는거죠
엄마아빠가 옆에서 끼고 기본은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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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츄럴픽님의 댓글

작성자 네츄럴픽 (125.♡.2.166)
작성일 13:47
수학은 천천히 돌을 쌓아 올리는 탑 같은 학문이라

저학년 때 부터 포기하면 이후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더라도 일정 수준 이상 넘어가기 너무 어렵습니다.

커뮤니티 특성상 응원이 더 많고, 남의 자식 교육문제라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겠지만 냉정하게 말씀드리자면

고등학교 때 시작하면 너무 늦습니다. 이미 중1 ~ 3학년 때 쌓아야 할 부분이 없이 고등학교 때 반짝 된다? 안됩니다. 학생 스스로가 버거워서 아예 손 놓게 됩니다.

중1에 손 놓는 정도면 초등학교 수학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수학은 절대 갑자기 확~ 하고 나아지는 학문이 아니라는 걸 꼭 명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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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739님의 댓글

작성자 B739 (222.♡.231.180)
작성일 13:48
영어를 잘하면 Khan Academy 의 강의를 들으면서 공부해봐도 좋으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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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모어님의 댓글

작성자 글렌모어 (59.♡.226.150)
작성일 13:49
예체능 과목과 수학은 선생을 잘만나야 한다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또 인간의 집중력은 20분을 넘지 못한다는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수학은 내가 풀수 있는지 없는지는 읽는 순간 알수 있잖아요.
326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aquapill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aquapill (1.♡.247.235)
작성일 13:50
중1이면 아직 많이 늦은 건 아니에요.

수학은 뭐 수2 이전까지는 포기할만한 과목이 아니에요. 실력과 진도에 맞는 학원을 찾아서 첨에 두어달 꾹 참고 다니면 그 다음부터는 친구들이랑 친해져서라도 저절로 따라가게 됩니다.

과외도 답이 아니고, 학원 선생들의 수업퀄이 중요한 것도 아니고, 숙제 내주고 무조건 그거는 다 소화해야하는 미션...거기에 적응하는게 중요합니다. 지역이 어딘가요? 요새 생각하는 황소 지점을 많이 내던데 입반 테스트 한번 보세요.

도르마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도르마무 (61.♡.36.116)
작성일 13:52
지금 대형학원 가봐야 전기료만 낼 확율이 높아요. 대형은 확확 진도를 빼니깐요. 그룹과외 샘이 어떠신지 파악해 보고 선행보다는 애 상황 봐가며 천천히 해주신다면 그룹과외도 괜찮을거 같아요. 일종의 개별진도 학원이랑 비슷한거니깐요.
14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Typhoon7님의 댓글

작성자 Typhoon7 (118.♡.73.202)
작성일 13:55
원론적 이야기지만, 자기가 필요를 느끼거나 흥미를 느끼지 않으면 무리겠죠.

후자의 경우 드문 사례겠지만 암호학에 흥미가 생겨 행렬, 소인수분해 등을 시작으로 수학에 흥미를 갖는다거나...
10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날리면친오빠님의 댓글

작성자 날리면친오빠 (211.♡.13.71)
작성일 13:59
중1에 와서 흥미를 못 느끼는건가요 아니면 단순한 계산도 빠르고 능숙하게 할 수 없는 상태인가요? 사칙연산이 느려서 수학도 영 발전이 없는 사례를 본 적이 있어서요.
100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할러님의 댓글

작성자 할러 (116.♡.3.213)
작성일 13:59
좋은 선생님 만나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기초를 재미있게 전달해 주실 수 있는 분으로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29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paranslow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paranslow (123.♡.212.130)
작성일 14:26
선생님을 끈기있게 찾아주세요. 좋은 수학선생님은 수능까지 같이 갈수있습니다... 자신에게 맞춤으로 수업해주는 좋은 선생님 만나면 급변할겁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 수학문제를 못풀었는데 선생님이 정말 인내심있게 맞춤형으로 잘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래서 다행히 끝까지 탑은 못해도 상위권은 달렸습니다.
46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YBman님의 댓글

작성자 YBman (59.♡.6.147)
작성일 14:45
수학은 그냥 무조건 하는거로 생각해야 하더라구요. 재미가 있던 없던 잘 하던 못 하던 그냥 꾸준히 해야 나중에 한 방이라도 기적이 나올 수 있습니다. 아이도 재능이나 적성 떠나서 그냥 매일의 분량(문제 수나 시간 등)을 꾸준히 하는것을 무지성적 습관으로 받아들이는게 필요합니다.
이상 수포자 아이들을 키웠던 경험에 비추어서 조심스래 말씀드려봅니다.
470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잭더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잭더리 (61.♡.209.192)
작성일 15:34
다른 과목보다 수학이 우선이라..
412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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