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정보찾기

자유게시판

[기사] "래커칠은 우리와 무관"…선 긋는 총학에 학생들 부글부글

알림
|
X
다앙근 106.♡.214.34
2024.11.22 15:53
2,097
35
5
쓰기

“페인트칠, 래커 칠과 학생회는 관계없습니다.”

동덕여대 총학생회장이 어제(21일) 대학본부와 면담에서 한 말입니다.

동덕여대를 뒤덮은 래커칠이 총학 주도로 한 게 아니라는 주장입니다.


총학생회장은 학교 본관을 점거한 것도, 취업 박람회 기물을 부순 것 역시 학생회가 주도한 게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솔직히 통제권을 잃었다”며 학생들의 행동에 대해 선을 그었습니다.

결국 앞으로 청구될 복구비용에 대해 학생회 측은 책임이 없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학교 측 역시 복구비용을 학교가 낼 수 없는만큼 법적조치를 진행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런 내용을 담은 속기록이 공개되자 동덕여대생들 내부에서는 반발이 생기고 있습니다.

결국 학생들만 욕을 먹게 생겼다며 총학생회가 자기 살기에 바빠 꼬리 자르기를 한다는 비판입니다.

앞서 학교 측은 이번 시위로 대학이 입은 피해 금액이 최대 54억 원에 이른다고 집계한 바 있습니다.

대학과 총학 측은 각각 입장을 정리해 오는 25일 앞으로 계획과 방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와 신박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오일팡
댓글 35 / 1 페이지
비빌 (220.♡.79.217)
어제 15:55
신박하지 않습니다 예상하지 않았나요? ㅋㅋ
394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사미사 (221.♡.175.185)
어제 15:55
본인은 잘 쓰는 말은 아닌데 괜히 '여적여'하는게 아니네요?
419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kita (110.♡.45.88)
어제 15:56
234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no_profile 파파이스비스킷 (211.♡.22.72)
어제 15:56
저거때문에 학생회비리 및 거짓말들 다들 공개되고 있더라구요;
1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ruler (221.♡.188.11)
어제 15:58
자멸하는중이군요.
35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주류소 (112.♡.196.192)
어제 15:58
ㅋㅋㅋ 역손절 ㅋㅋㅋㅋㅋ
158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츄하이하이볼 (172.♡.94.46)
어제 15:58


이렇게 나오면 뭐 피해 업체들은 이제 형사고발부터 들어가지 싶군요.
7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no_profile 이두박근 (121.♡.61.83)
어제 15:59


전 이 대화방 캡쳐 보고 적어도 페미외치는 동덕여대학생에겐 인류애를 접었습니다.
14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주류소 (112.♡.196.192)
어제 16:01
@이두박근님에게 답글 이거 완전 예수….

ㅋㅋㅋㅋ 근데 오픈카톡은 어그로 꾼 많아서 그냥 웃고만 넘기셔야 됩니다. 저런데 분탕칠라고 잠입하는 한량들이 한 둘이 아니라서요 ㅋㅋㅋ
no_profile 이슬이 (118.♡.10.44)
어제 16:22
@이두박근님에게 답글 본인은 총대매고 자살하기 싫은거죠?
292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가사라 (112.♡.211.243)
어제 16:23
@이두박근님에게 답글 와~~~
할 말을 잃었습니다. ㅋㅋㅋ
민주24동덕의 수준이 이렇군요. 지쟈쓰~
398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chain (223.♡.22.176)
어제 16:29
@이두박근님에게 답글 정말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저런생각을하다니요…
159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고스트스테이션 (115.♡.205.115)
어제 16:01
우리는 저런 여자를 '썅X'이라고 부르고 있죠.
366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no_profile myrandy (112.♡.3.116)
어제 16:03
이런 댓글 쓰기 싫었지만, 그냥 미친 ㄸㄹㅇ x 들이네요.

애초에 통제권을 잃을 상황이면 하지 말았어야지 등신들아~!!
479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no_profile alchemy (27.♡.242.71)
어제 16:04
학생들 신불자 엔딩 가나요?
160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프랑지파니 (175.♡.150.159)
어제 16:05
나중에 회사에서 만나지 않기만을 빌어야죠..
184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no_profile 반짝반짝대머리 (218.♡.49.189)
어제 16:07
취업 박람회를 박살내는 클라스... 정말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29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구마적 (58.♡.63.233)
어제 16:09
락카 영수증 있는거 같던데...일단 학생회에서 지시하지 않았다고해서 책임이 없는거 아닙니다....연대책임 해당됩니다.
374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꼬man (208.♡.161.14)
어제 16:09
결국 몇몇 소수들이 분탕질 하고 멀쩡한 대다수의 학생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걸로도 볼 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부디 자정작용이 작동하길 바랍니다.
270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no_profile 운하영웅전설A (86.♡.71.58)
어제 16:11
책임감이라는 부분에서 부족한 인재들이고,
상황판단 능력 및 이성적 판단 능력도 떨어지는
그러한 인재들이라는게 만천하에 드러났네요.
라커 칠하던 애들은 행복했었을까요?
당사자가 기분 나쁘면 문제라던 그들은
왜 타인의 기분은 헤아리지 않을까요
대저 모든 환경 인권 운동 등 대부분이 저런 행태를 옹호해서
이제는 색안경이 쉽게 장착이 됩니다.
496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콜로뉘 (125.♡.52.143)
어제 16:12
아 몰라 빼액!!!!


인가요?
88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해인 (118.♡.40.67)
어제 16:13
인생은 실전이지요
워쩐대요 극뽁하셔야죠
216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타잔나무 (222.♡.228.100)
어제 16:14
제일 큰 피해자들은 올해 그 여대에 수시합격한 사람들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일이 벌어질줄 상상이나 했겠나요. 무리하게 진학을 해야할지 아님 재수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많을듯.
14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no_profile 여름날의배짱이 (114.♡.132.22)
어제 16:37
@타잔나무님에게 답글 편입해야죠.
동덕여대 출신은 앞으로 취업 어렵겠어요
370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FV4030 (210.♡.27.130)
어제 16:16
이거 용산 어떤 사람에게서 많이 보이던 모습인데.
38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뱃살마왕 (210.♡.107.100)
어제 16:18
만약에 자기들이 지시하지 않았다면
그동안 폭력행위 및 수업방해 행위를 중단해달라고 공지하지 않은 이유는 뭘까요?
27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no_profile 댈러스베이징 (49.♡.25.140)
어제 16:21
검사들이 학생회 간부들 핸드폰 압수수색하겠네요.
45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가사라 (112.♡.211.243)
어제 16:24
사회생활 달달하게 배우네요.
뒤통수 얼얼하겠어요.
윰어 (223.♡.53.140)
어제 16:58
역시 비정상적인 인간들은 통수 배신이 기본이네요.
ig0sdM (220.♡.94.1)
어제 17:57
학교측도 대단하네요. 수십억 물어내라고 소송한다니요.
대규모 소송전이 시작되면 범인 색출, 학생간 책임 공방전, 법적 다툼, 손해 배상, 집안 박살, 트라우마 ...
여러 집안에서 상상할 수도 없는 고통이 수년 동안 계속되겠네요.
처음부터 학교측이 구성원들의 의견을 제대로 들어서 진행했으면 됐을 일을 ... -0-
노란봉투법을 학교에까지 확대해야 할 지경이 됐네요.
no_profile 훤칠한고구마 (1.♡.127.147)
어제 18:07
@ig0sdM님에게 답글 학교 측에서 공식적으로 하기도 전에
학생들이 일방적으로 들고 일어나 난장판 만든 겁니다.
구성원 의견 청취할 새도 없었죠.
몇몇에 의해 파손된 학교 재산을 등록금으로 수선한다면 학교 측이 배임에 걸릴 수 있기에
재물에 손해를 끼친 학생들에게 배상청구하는 것 외엔 별다른 대응 방법이 없습니다.
no_profile 운하영웅전설A (86.♡.71.58)
어제 20:47
@ig0sdM님에게 답글 애초에 구성원들 의견 들을 이유가 없어요.
교육을 시켜주는 곳이지 개인 취향에 대해 묻는 곳이 아닙니다.
게다가 자본주의 사회에 사람도 안들어와서 장사도 안되는데
등록금 더 낼 것도 아니고, 영영 졸업 안할 것도 아니면서 왜 훼방일까요?

문제가 생기면 일단 라커칠이나 깽판부터 놓는걸 추구하시는건 아니죠?
왜 학교는 구성원들 의견을 제대로 들으라고 쓰고, 학생들은 지들 맘대로 행동해도 되는겁니까?
다 가져다붙인다고 정의가 되는거 아닙니다. 무슨 노란봉투법이에요...
ig0sdM (112.♡.93.139)
어제 21:11
@운하영웅전설A님에게 답글 "애초에 구성원들 의견 들을 이유가 없어요" ... 라구요?
오호~ 흥미롭네요. @.@
처음에는 이 이슈에 여대+페미를 막 가져다붙여서 이런가 싶었는데,
기본적으로 대학에 대한 생각 자체가 훨씬 다양한 거였군요!
앞의 배임 가능성 댓글도 이런 논리의 연장선으로는 해석, 이해할 수 있긴 하네요.
no_profile 운하영웅전설A (86.♡.71.58)
어제 21:20
@ig0sdM님에게 답글 그렇죠. 타인의 사유 재산에 어떤 이성적인 접근도 없이 떼나 쓰면서 방종의 흔적을 남긴 것에
학교가 소송을 걸다니. 라는 생각도 있는 것도 흥미롭죠.
애초에 학교가 뭘 시작도 안했는데 저 난리가 났지만,
학교가 구성원들 의견을 듣지 않아서 저 사단이 났다는 진실은 없는 의견으로
마치 악마와 같은 학교가 개개인의 인생을 악의 구렁텅이로 몰아넣는다고 쓰는 것도 흥미롭죠.
고약상자 (192.♡.86.239)
02:20
@ig0sdM님에게 답글 준법 정신은 학교에서부터 실천하고 가르쳐야 합니다. 그게 교육이죠. 법을 지키지 않으면 책임이 따른다는 것은 민주 사회의 기본 질서이고, 학교에서 반드시 가르쳐야 할 덕목입니다.
미국의 학교는 초등학교때부터 그렇게 가르치고, 또 처벌도 합니다. 학부모 소환해서 교장-담임-학부모-학생 이렇게 4자 대면해서 징계를 결정합니다. 체벌이고 뭐고 그런거 없이 학칙에 따라서 처벌 받습니다. 이게 준법정신입니다. 징계를 거부하거나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으면 퇴학 조치가 내려집니다. 경우에 따라서 학부모의 경우 양육권 박탈까지 당합니다.
254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