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평일에 점심을 먹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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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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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평일에 밥을 먹다 보면..
음식 기다리면서 아내하고 막 얘기하다가..
창문 밖을 보면, SUV 차량에서 남자 넷이 내립니다.
그 분들이 가게 안으로 들어와서 밥을 시키고, 술도!! 시킵니다.
그러면 그 중에 한 명은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하는데,
네명이서 술을 따르고, 짠~ 하고 마십니다.
한 잔 정도야 괜찮겠지~ 하고 생각하면
바로 밥 나오면 또 짠~ 하고 마십니다.
그러다, 이야기 하다 또 짠~ 하고 마십니다. ㄷㄷㄷ
그리고 밥 다 먹고 타고 왔던 차타고 그냥 갑니다.
그리고,
장인 어른께서는 친구들하고 술마시러 나가면
보통 차를 놔두고 약속장소로 가십니다. 술마셔야 하니깐요.
근데, 운전하시는 친구분이 술을 드십니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술드시고 싶었던 장인어른께서는.. 눈물을 머금고 금주하십니다.
약속 마치시고 집에 오셔서 술 못 먹었다고 궁시렁 궁시렁 ㅠㅠ
같이 마셔드리고 싶지만, 저도 차 가져와서 안되고, 술 끊은지 5년 ㄷㄷ
하여튼, 시골에서 낮에는 그냥 차를 가지고 왔든 안 왔든
반주는 기본 입니다.
아마 시골 음식점 많은 곳에서, 낮에 음주 단속하면.. 난리날 겁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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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은수달맨님의 댓글
진짜 시골 점심때 음주운전은 심각합니다. 그냥 운전자 반주가 일상화되었어요. 심각한건 시골 파출소 경찰들도 암묵적으로 묵인하고 있다는 점이죠. 다들 동네 형님, 동생하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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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a님의 댓글
외진 시골도 아니구요 남한산성 언저리만 가도 저러고들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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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잎클로버님의 댓글
나이 지역 상관없이 음주운전이 범죄라는 자각이 없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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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Maria®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