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김한길 "중소기업 저임금 '소득 양극화' 타개해야…기업 성장 사다리 구축"
페이지 정보
본문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22일 "대기업의 절반 수준에 그치는 중소기업의 임금은 소득 양극화를 유발하는 핵심 요인 중 하나"라며 "이를 타개할 수 있는 지름길은 좋은 일자리에 있고, 일자리 창출의 성패는 중소기업의 성장에 달렸다"고 밝혔다.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업 성장을 돕는 특별위원회(특위)' 출범식을 했다.
김 위원장은 출범식 모두발언에서 "역량 있는 중소기업이 중견기업과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 성장 사다리'를 구축해서 영세한 소상공인들이 95%를 차지하는 압정형 기업 분포를 안정적 피라미드 구조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에서도 중소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기술혁신, 자금조달, 인력수급을 비롯하여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현장에서 성과를 실제로 체감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합심해 머리를 더 맞댈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최근 대통령께서는 임기 후반기 동안 소득과 교육 불균형 등 양극화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전향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천명하고 양극화 해소를 위한 통합위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중소기업 상생, 중산층 복원, 소상공인 자생력 높이기, 포용금융으로 다가서기 등 많은 과제들을 (통합위) 특위에서 논의해왔고 상당 부분 제안을 정부 정책으로 실행하고 있다"며 "경제 양극화 해소를 위한 과제들을 보다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다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통합위에 따르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진입하는 사례가 2017년 313개에서 2020년 167개, 2022년 87개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중소기업 매출액 비중도 2018년 48.5%에서 2020년 47.2%, 2022년 44.2%로 낮아지는 추세다.
통합위는 "기업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어 자금조달, 인력수급, 규제 개선 등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다각적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특위 출범 이유를 밝혔다.
============================
중소기업은 다 날리겠다로 들리는건 왜일까요
보수주의자님의 댓글
지들 행사하면서 광이나 팔줄 알지, 뭐 할 수 있는거 없잖아요?
글렌모어님의 댓글
이영애라는 배우와 함께 그녀들이 출연하는 드라마는 이제 안볼겁니다.
주류소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