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나 영화속 대사가 현실적으로 와서 머무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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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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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많으시죠? ^^
저는 요즘 몇번이나 봤던 미스터 션샤인의 주옥같은 대사들 중에서도 '그 놈이 니 놈한테나 부모지, 우리한테 그저 일개 종놈일 뿐인데'가 유독 잔향을 일으키더라구요.
그치, 이 건 나한테 지금 크게 느껴지는 일이지 상대나 다른 이들에겐 흥미조차 끌 수 없는 일일 수도 있다라는 표현이 위안이 되기도 하고 또 서글프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미스터 선샤인의 저 대사 다음으로는 요며칠 사이에 헤어질 결심의 '죽은 남편이 산 사람의 일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입니다.
그러니 지금 주저앉아있지 말고 할걸하자!라는 마음이 일어나는 의지와 삶에 대한 태도와 이해가 나름 생겨 나기도 하구요.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오늘 잠깐 출근해서 몇자 끄적여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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