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소시지의 정체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11.23 11:17
본문
댓글 37
/ 1 페이지
짐작과는다른일들님의 댓글의 댓글
@세이투미님에게 답글
저는 어중간하게 자라서인지 지금두 좋아합니다 ㅎㅎ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
전 80년대 생이라서 그런지
저 소세지를 그닥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전 맛이 없더군요 ㅠ.ㅠ;
저 소세지를 그닥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전 맛이 없더군요 ㅠ.ㅠ;
BLUEWTR님의 댓글의 댓글
@티아메스님에게 답글
저도 최근에먹었는데 맛느없더라구요 ㅋㅋㅋ 예전에 그렇게맛나게먹었었는데 ㅎㅎ 입맛이 고급스러워졌나봐요
21stSeptember님의 댓글
2000년대 초 고등학생 시절 친구네 집에 놀러갔는데 분홍소세지 한줄을 다써서 계란과 함께 부친 소세지전이
한 접시 가득 담겨있고 간식?처럼 먹는걸 보고 충격에 빠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른이 되서 가끔 그때가 생각나면 야식삼아 그렇게 해먹습니다ㅎ
한 접시 가득 담겨있고 간식?처럼 먹는걸 보고 충격에 빠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른이 되서 가끔 그때가 생각나면 야식삼아 그렇게 해먹습니다ㅎ
UrsaMinor님의 댓글
어릴 땐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언제부턴지.. 좀 퍽퍽하게 느껴져서 잘 안들어가더라구요. 제가 배가 불렀죠.. 참나..
키란디아님의 댓글
초등학교 저학년때 친구가 저게 돼지뇌로 만든거라고 해서 몇 년동안 못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삼냥이네님의 댓글
저건 싫어하는데 핫도그안에 들어갔던 쪼꼬미 쏘시지는 좋아했었습니다 같은 소시지 였는데 ㅎㅎ
읍읍님의 댓글
저 소세지를 좋아해서 한번 서구 친구들에게 먹여봤는데.... 한입 먹자마자 바로 하는 얘기가 "소세지 라며???" 더군요. 그리곤 "Fish 인데???" 하고 말하더군요.
Typhoon7님의 댓글
어육이 50%, 돼지고기가 25%란건 밀가루도 25% 가까이 들어간다는 뜻일까요? ㄷㄷㄷ
라면 끓일때 넣으면 그냥 풀어지는 소시지가 있던게 그런 밀가루 소시지일까요; (그건 그냥 안뭉치고 엉성하게 만든거려나...)
라면 끓일때 넣으면 그냥 풀어지는 소시지가 있던게 그런 밀가루 소시지일까요; (그건 그냥 안뭉치고 엉성하게 만든거려나...)
Vforvendetta님의 댓글
도시락에 계란말이 분홍소시지 싸가면 있는집 아이였죠
착한녀석은 맛보라고 한입씩 나눠줬고 얌체녀석들은 그렇지않다가 자리비운 사이에 반찬도난 많이 당했죠
착한녀석은 맛보라고 한입씩 나눠줬고 얌체녀석들은 그렇지않다가 자리비운 사이에 반찬도난 많이 당했죠
고무호스님의 댓글
국민학교 다닐때 엄마가 싸주신 철 도시락통. 반찬으로 볶음김치, 깍뚜기, 멸치볶음, 분홍소세지, 콩자반. 종종 많이 그리워요.
헤이요님의 댓글
좋아라 했지만.... 나중에 먹으면 죽는것처럼 하도 이야기를 많이해서(안좋은걸로 만들었다는 말) 이젠 손도 안대네요...ㅠㅠ
가스라이팅 당한듯..
가스라이팅 당한듯..
쪼코파이님의 댓글
예전에는 그나마 쫄깃쫄깃 했는데 요즘 소시지는 푸석푸석(?) 하다고 해야 할까요?
예나지금이나 소시지 좋아하는데 뭔가가 저럼한 재료를 쓰는것 같아요.
맛살도 마찬가지구요. 옛날 맛살은 결결이 찢어지며 맛있었는데 지금 맛살은 맛살모양의 어묵이더라구요 -.-
예나지금이나 소시지 좋아하는데 뭔가가 저럼한 재료를 쓰는것 같아요.
맛살도 마찬가지구요. 옛날 맛살은 결결이 찢어지며 맛있었는데 지금 맛살은 맛살모양의 어묵이더라구요 -.-
예린지님의 댓글
초등학교가 아닌 국민학교 오전반 오후반이 있던 시절에 저 소세지를 계란옷 입혀 반찬으로 싸오던 친구들이 참 부러웠지요. 별로 먹어보지 못했고 나이 들어 제대로 만들어진 소세지를 주로 먹고 살았습니다. 한데 지금도 가끔씩 먹어보면 맛있습니다.
스탠스미스님의 댓글
저는 어릴 적 엄마가 너무 자주 소불고기를 해줘서 싫어했는데 아빠가 되고 보니 미국산 호주산 소고기도 없던 시절 어떻게 그렇게 자주 소고기를 해주셨나 모르겠더라고요
소고기 먹기 싫다 떼쓰면 베이컨을 해주셨는데 베이컨조차 비싼... 자식을 위했던 부모님 ㅜㅜ
소고기 먹기 싫다 떼쓰면 베이컨을 해주셨는데 베이컨조차 비싼... 자식을 위했던 부모님 ㅜㅜ
세이투미님의 댓글
정말 가난하게 자란 사람은, 어릴 때 못 먹어본 음식이라 맛있게 먹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