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집회때 준비물: 방한장갑, 기모바지, 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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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220.♡.37.28
작성일 2024.11.2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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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행진을 끝까지 했습니다.

청바지 입고 간걸 후회할 정도로 추웠습니다.

자봉단이 나눠주신 뜨거운 믹스커피 한 잔이 저를 살렸어요. 

손이 얼어서 초를 떨어뜨렸네요. 그나마 행진 끝날때 쯤 떨어뜨려서 다행입니다.


귀가길 승강장에서 지하철 기다리며 찍었습니다.


이번 주엔 방석을 챙기는 걸 깜박해서 내내 서 있었습니다. 근데.. 바닥이 너무 냉골이라 방석을 깔고 앉아도 춥겠더라고요.


집회 열기가 느껴지시나요 :)


윤석열을 구속하라!

김건희는 감방으로!

박정훈 대령은 무죄다!


명동에서 해산했습니다.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그날이 오면'은 감동적이었고, 

자영업자 분은 얼마나 어려운 상황인지,

농민분들은 기후위기로 농민뿐 아니라 국가 식량 위기가 심각하다고 절절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정부는 무대책이고 첫 거부권부터 양곡관리법이었다, 이 법은 기후위기와 마찬가지로 단순히 농민이 아니라 국가의 식량 위기와도 연관된다고도 하셨고요. 


윤석열, 네가 내려와야 대한민국이 산다!

검찰개혁! 사법개혁! 국짐 소멸!


이상 집회 후기 끝.

평안한 밤 되세요 :)

댓글 23 / 1 페이지

metalkid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talkid (113.♡.179.81)
작성일 11.23 22:18
참여, 감사드립니다.

B739님의 댓글

작성자 B739 (211.♡.194.168)
작성일 11.23 22:22
수고하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코크카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크카카 (14.♡.64.132)
작성일 11.23 22:22
고생하셨어요

frostmoor님의 댓글

작성자 frostmoor (112.♡.78.161)
작성일 11.23 22:24
오능 패딩입고 갔는데 조금 덥긴 하더라구요 ㅎㅎ 담주는 추워질거라서 패딩 필수입니다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220.♡.37.28)
작성일 11.23 22:26
@frostmoor님에게 답글 걸을 땐 더울 수도 있겠네요. 장시간 가만히 앉아있을 때는 패딩 입어도 춥더라고요.

queensrych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queensryche (124.♡.34.90)
작성일 11.23 22:31
저도 장갑, 따뜻한 물 머리에 메모했습니다
오래 전 여의도 찬바람은 핸폰 배터리잔량을 급속히 떨구더군요.

someshin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omeshine (61.♡.87.225)
작성일 11.23 22:33
고맙습니다. 무조건 방한을 단단히 대비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추운것 보다는 더운게 낫습니다.

이루리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루리라 (58.♡.94.201)
작성일 11.23 22:50
노찾사!!그날이 오면 저도 감동이더라구요
저도 옷을 몇 겹 입어서 괜찮았는데 장갑이
없어서 손이 넘 시려웠어요 ㅠㅠ 핫팩
있었지만 촛불 들고 피켓 들라니 손이 바빴어요.
진짜 장갑은 반드시
챙겨야 해요 .손이 얼었었는지 따뜻한 지하철역 들어가니 손이 저리더라구요.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220.♡.37.28)
작성일 11.23 22:53
@이루리라님에게 답글 귀가길 긴 전철 탑승시간 후에 신랑이 마중나온 차에 타니까, 시트 열선에 몸이 녹으며 그제야 손이 좀 온기가 돌더라고요. 팔목이 긴 기모 장갑 하나 주문했습니다. 따듯해야 할텐데요 :) 이루리라님도 추운 날 고생하셨습니다!

솜솜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솜솜솜 (14.♡.101.49)
작성일 11.23 22:51
오늘은 그다지 춥지는 않았는데 다음주는 패딩 입어야할 것 같아요

이루리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루리라 (58.♡.94.201)
작성일 11.23 22:53
앗 그런데 저랑 거의 비슷한 위치에 계셨던 거 같아요 ㅋㅌ 저 깃발과 윤석열 사진 ㅎㅎㅎ

영9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영9E (175.♡.114.72)
작성일 11.23 23:10
엉덩이가 젤 문제였어요 ㅜㅜ

DUNHILL님의 댓글

작성자 DUNHILL (220.♡.36.59)
작성일 11.23 23:21
수고하셨습니다~~

감정노동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감정노동자 (116.♡.18.168)
작성일 11.23 23:24
수고하셨습니다 ~

알랑방9님의 댓글

작성자 알랑방9 (116.♡.225.181)
작성일 11.23 23:29
으어. 동감합니다. 코트입고 갔는데 모자있는 패딩입고 올걸 후회가 확 되더군요. 장갑도 이제 꼭 있어야겠습니다.

파이프스코티님의 댓글

작성자 파이프스코티 (115.♡.216.39)
작성일 11.23 23:32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프시케님의 댓글

작성자 프시케 (59.♡.111.98)
작성일 11.23 23:45
달리기도 하시고, 집회도 나가시고 고생 많으십니다. 수고하셨습니다~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118.♡.66.156)
작성일 어제 00:06
@프시케님에게 답글 ㅋㅋ 조깅은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운동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1.♡.225.139)
작성일 어제 21:06
@diynbetterlife님에게 답글 대단하십니다!
데카트론 손모아 장갑도 괜찮지 않나요?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220.♡.37.28)
작성일 어제 22:04
@해봐라님에게 답글

이거 아이디어 좋은데요?! 손가락 조작 필요할때와 보온에 모두 용이하겠어요 ㅎㅎ

추천 감사합니다 :)

BearCAT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arCAT (118.♡.92.39)
작성일 어제 02:12
무작정 껴입고 나가서 추운줄 몰랐던 1인... ㅠ

고생하셨습니다. 점심 때까지는 움직이지 마시고 따뜻하게 푹 쉬세요!

JessieChe님의 댓글

작성자 JessieChe (183.♡.141.221)
작성일 어제 06:46
장갑 구매하러 갑니다.
수고하셨어요.

매일걷는사람님의 댓글

작성자 매일걷는사람 (223.♡.212.77)
작성일 어제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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