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이 얼마 전에 이사를 왔는데 발망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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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오프더레코드 110.♡.10.61
작성일 2024.11.25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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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윗집이 이사를 왔습니다.

그전에도 층간소음이 있긴 해서 그러려니 하는데

이번 사람은 주로 늦은 밤에 움직이는 것도 그렇고 

매일 밤 열두시에서 한두시 넘어까지 부산히 움직여서

발망치 데미지가 상당하네요


양해를 구하는 쪽지를 붙이는 건 붙이는 건데

발망치 찍는 사람들은 전혀 인식을 못 하는 것 같더라고요

전에 지인 집에 놀러 갔다가

지인이 쿵쿵대며 걷는 것 보고 깜짝 놀랐거든요

제 경험상 덩치와도 관계가 없고 오히려 여자들 쪽이 많았어요

쪽지가 큰 효과는 없겠지만 그래도 진동이 좀 줄어들면 좋겠습니다

(이 집 지은 건축주 만나면 그 자리에서 이단옆차기 날린 후에

파일드라이버를 박아버리고 싶어요...)



댓글 5 / 1 페이지

clien1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clien11 (211.♡.127.212)
작성일 11.25 01:16

Gchk님의 댓글

작성자 Gchk (14.♡.66.139)
작성일 11.25 01:19
어찌 걷길래 발망치소리가 날까 의문이었는데
정수기 점검하시는분이 와서 걸으시는데 옆에서 들어도 발망치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그냥 씨게 걷는 사람들이 있는거같아요..

칼쓰뎅님의 댓글

작성자 칼쓰뎅 (119.♡.210.192)
작성일 11.25 02:07
교육이 안되어서 그렇죠 뭐...;;
외조카가 쿵쾅거리면서 걷길래 왜저러나...싶었는데 처남댁이 좀 그렇게 걷는;
그리고 집에서 아무도 컨트롤 안하니까 그냥 그렇게 걷더라구요.

ㄸ뚜ㅁ뜨뜨님의 댓글

작성자 ㄸ뚜ㅁ뜨뜨 (115.♡.93.63)
작성일 11.25 06:52
층간소음 문제 볼 때마다 진짜 원인은 건물을 그 정도로 밖에 안 지은건데 정작 사는 사람들끼리 옥신각신할 수 밖에 없게 되는데서 입맛이 씁쓰르해집니다.

까망꼬망1님의 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61.♡.120.114)
작성일 11.25 09:32
저희 윗집도 발망치 빌런이죠...슬리퍼 사드린다 해도 내 집에서 내가 걷는데 왜 시비냐
시끄러우면 tv켜고 살라는 말종들이더라구요...-.-...지하주차장에서도 담배 뻑뻑 펴대는 인간들이라..
보통 시끄러워서 찾아가면 미안하다는 말부터 하는게 인지상정인데 아예 인간 자체가 글러먹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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