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포에게 당황스러운 한국의 문화, 관습 2개
스토니안

Lv.1 스토니안 (210.♡.114.194)

2024년 11월 25일 AM 08:58 · 수정됨(20:27)

조회 2,761 공감 0

미국에서 매일 운전합니다. 2년 반 만에 한국에 와서 뚜벅이로 다니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근데 아직도 힘든 문화 혹은 관습 중의 하나는, 신호없는 비교적 짧은 건널목에서 아무리 기다려도 차가 우선 멈춤을 하지 않아요. 건널목 건너려다 차가 보여서 멈춰서서 쳐다 보면, 양보해 주는 걸로 아는건지 아니면 사람을 신경을 안 쓰는지 그냥 지나가 버립니다.

제가 사는 미국 지역에서는, 신호가 없는 건널목에 사람이 서있으면 우선 정차해서 사람을 먼저 보내고 차가 지나갑니다.


다른 것 하나는 문을 잡아주는 문화가 없습니다. 오늘 편의점에 들렀는데, 앞서 가던 처자 한 분이 제 앞에서 문을 그냥 놓더군요. 백화점 입구도 마찬가지고.


저야 뭐 한국에서 태어난지라 이미 알고는 있었는데, 막상 눈앞에서 다시 보니 당황스럽네요.

댓글 (25)

  • 다시머리에꽃을 Lv.1

    24.11.25 · 106.♡.192.37

    첫번째는 미국과 다른점이 맞고.. 두번째는 케바케인거 같아요
  • 중경삼림

    중경삼림 Lv.1

    24.11.25 · 106.♡.2.77

    흠 문잡아 주는건 체감상 2-30% 정도하는거 같네요
  • 퍼스

    퍼스 Lv.1

    24.11.25 · 112.♡.117.90

    전엔 문 많이 잡아줬는데 요즘은 문 잡아주면 몸만 빠져나가는 얌체들때문에 케바케로 바뀌었네요...
  • 달팽이1 Lv.1 → 퍼스

    24.11.25 · 218.♡.192.198

    내가 뒷사람을 배려해 문을 잡아주면 그 사람이 그 뒷사람을 위해 문을 잡아주면 좋은데,
    가끔 몸만 빠져나가는 사람들 몇 명을 보내고 나면 내가 도어맨이 된 느낌이 들더군요...
  • 민고

    민고 Lv.1

    24.11.25 · 101.♡.71.43

    문 잡는건 뒤 사람 다칠 위험 있을때만 잡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뒤 사람 거리에 따라 잡아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생각하는것도 많이 다르고요
    하나로 퉁쳐서 문화라고 할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 담벼락을쳐다보고

    담벼락을쳐다보고 Lv.1

    24.11.25 · 59.♡.239.132

    헐... 전 문 잡아주는 사람이 70% 이상은 되는 것으로 경험했습니다.
  • Java

    Java Lv.1

    24.11.25 · 116.♡.70.94

    저는 둘다 하는편인데
    신호없는 횡단보도 사람 있을때 멈추면 절반은 그냥 지나가시고 절반은 고마움을 표시하시고 간혹 머뭇거리시곤(양보하는게 의외라는 듯) 하시더라고요.
    문 잡아주는건 때로는 호구잡힌 기분이 들지만 저도 간혹 앞에서 문 잡아주시는 분을 보기 때문에 그러려니 합니다.
  • 고물개 Lv.1

    24.11.25 · 211.♡.136.156

    보통 잡아주긴 하는데 본인이 손댈정도의 각도로 열어줍니다 유모차등은 도어맨이고요
  • 기후위기

    기후위기 Lv.1

    24.11.25 · 175.♡.225.161

    미국 생활 7년하고 현재는 한국 거주중입니다
    반대로 미국에서 한국인들 사이에 한국인 판별기도 있다는 농담도 있었습니다

    신호가 없는 횡단보도에서 "크게" 머뭇거리지 않고 건너면 교포이거나 미국생활을 오래한 사람이고
    횡단보도 건너기 전에 일단 멈춰서 차가 오는지부터 살피는 사람이면 미국에 온지 얼마 안 되는 한국인이라는거죠 ㅎㅎ
  • 채게바라

    채게바라 Lv.1 → 기후위기

    24.11.25 · 183.♡.141.221

    저도 이게 맞는거 같아요. 일정 거리가 있으면 그냥 막 건너요. 그럼 대부분 멈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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