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mbob (128.♡.120.235)
2024년 11월 25일 AM 09:40 · 수정됨(12:04)
몇년전이긴 한데요
밤 12시 새벽1시쯤 되가는데
애 겨우 재우고 쉴라고 하는 상황에
윗층 어딘가에서 테크노빠를 열었는지
아주 그냥 광광광광 소리가 선명히 들리는거에요
애는 음악소리에 자다가 경기일으키며 자꾸 깨고,...
너무 심하다 싶어 윗층올라가보니
소리의 소스가 아닌게 아마도 옆 호실 라인인가봐요
그래서 밖으로 나와서 불켜진곳을 찾아보니 윗층도 아니고 윗윗층 옆 라인이었습니다
엘베타고 가보니 안그래도 누가 항의하고 내려오던중이더군요
그분도 벨누르고 문도 두드렸는데 아무도 안나왔다는겁니다 ㅎㅎㅎ
쾅쾅쾅 소리가 나던데 이분이 문 두드리느 소리였나봐요
그래도 음악은 그대로 나오고... 사람은 안나오고
저도 너무 화나서 벨을 계쏙 눌러도
문부터 복도까지 가득찬 음악은 줄어들지 않고
주먹으로 쇠 문을 아무리 떄려도 그대로라서
그 자리에서 경찰신고를 했습니다
안에 음악소리가 너무 큰데 아무도 나오지 않아서 혹시 어떻게 된게 아닐까 걱정된다는멘트도 살짝 섞으면서
음악소리때문에 집에 신생아가 못자서 너무 힘들다 등등으로
그런데 그 통화하는 와중에 음악소리가 딱 꺼지더군요 ㅎㅎㅎ
아마 안에서 다 듣고있었나봐요
얼굴보고 사과는 못하겠고
경찰은 무섭고 ㅎㅎㅎㅎㅎ
시간이 지나서 새벽 2시 넘어서 경찰분한테 전화가 왔는데 가서 조사했는데 음악도 꺼졌고 문제없었다란 답변을 받았습니다
근데 이게 첨은 아니고 이전에도 그 음악소리는 종종나곤했었는데 이 날은 유독히 심했던거거든요
하지만 그 이후로 그런음악소리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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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추엄마
24.11.25 · 118.♡.43.76
어휴 헤드폰이라는 문물이 있다는걸 모르시는 분인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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