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댓글들 보면 너무 세상이 각박해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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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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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혼술, 꿀팁, 블로그, 사진작가 유튜버를 자주 봅니다
근데 최근들어 댓글들이 너무 인정이 사라졌다고 해야 하나..
물론 유튜버가 사고 치거나 잘못해서 그 부분을 비판 받는 건 마땅하나
그런 거 없었고 예전과 같은 컨셉으로 올라온 영상에 베댓들을 보면
이렇게 먹으니 결혼을 못하지, 누가 데려가냐, 알콜중독자, 술을 매일 마시니 아프지,
저런 사진은 나도 찍는다, 카메라가 아깝다, 현장에서 언제 저렇게 하고 있냐,
저렇게 하려면 사야 될 게 더 많다 등등
무슨 밈인가 할 정도로 오해 할 정도로 올라오더라고요
맘 약한 사람들은 상처 받을 거 같습니다 [ 저를 포함]
댓글 16
/ 1 페이지
폴셔님의 댓글
저도 처음엔 그랬는데,
막상 어느정도 구독자가 있는 유튜버들은 멘탈이 버티더군요
오히려 보는 구독자들이 더 힘들어 하죠 ㅎㅎ
각박해 진건 맞는데 너무 상처 받진 마세요
막상 어느정도 구독자가 있는 유튜버들은 멘탈이 버티더군요
오히려 보는 구독자들이 더 힘들어 하죠 ㅎㅎ
각박해 진건 맞는데 너무 상처 받진 마세요
케이건님의 댓글의 댓글
@폴셔님에게 답글
멘탈이 버텨지는 사람들만 살아남았으니까요...
살아남은 자가 강한거라고 하잖아요..
살아남은 자가 강한거라고 하잖아요..
케이건님의 댓글
모니터 뒤에 사람이 있다고 생각을 하지 않아요...
그리고 요새 애들은 웃대, 디씨 같은 곳에서 반말, 욕지거리를 기본으로 달고 대화를 합니다.
게임 때문에 카페같은데 찾아가면 게임마다 조금 다르긴 한데..
나이 불문 서로 반말하고 비난도 하고.. 보면 어린 사람들만 있진 않아요. 20, 30대 이상으로 추정되는 사람들도 그러고 있습니다.
그냥 그게 익숙해진 사람들이에요 전부..
그리고 요새 애들은 웃대, 디씨 같은 곳에서 반말, 욕지거리를 기본으로 달고 대화를 합니다.
게임 때문에 카페같은데 찾아가면 게임마다 조금 다르긴 한데..
나이 불문 서로 반말하고 비난도 하고.. 보면 어린 사람들만 있진 않아요. 20, 30대 이상으로 추정되는 사람들도 그러고 있습니다.
그냥 그게 익숙해진 사람들이에요 전부..
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가님의 댓글
스테이크 굽는 영상 보면 우리나라에 미슐랭 3스타 셰프들이 수만명은 됩니다
쫄면돈가스님의 댓글
저도 조심하려고 노력하긴 합니다만 대화하는 법을 많은 사람들이 잊어버린것 같습니다. 배려도 부족하고요.
온더로드님의 댓글
다른건 모르겠고, 개인적으로 혼술 방송은 좀 금지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갈수록 튀려고 수위도 높아지구요. 1급 발암물질은을 먹는 방송이 이렇게 많이 노출되는게 전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갑니다. 우리나라는 술에 너무 관대해요.
아마 담배 피는 방송이 나왔으면 난리가 났을텐데, 술에게는 왜 그런지 이해가 안갑니다. 중독으로 사회에 끼치는 해악은 술이 훨씬 심하지요.
아마 담배 피는 방송이 나왔으면 난리가 났을텐데, 술에게는 왜 그런지 이해가 안갑니다. 중독으로 사회에 끼치는 해악은 술이 훨씬 심하지요.
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가님의 댓글
사실 이맛클(요즘엔 이맛앙인가요)도 각박한 댓글문화중 하나죠
mussoks1님의 댓글
SNS가 없던시절에는 사회부적응자들이 서로 교감이 불가능했는데, 스마트폰으로 방구석 키워들이 서로의존재를 확인하고 나혼자가 아니네? 확인하고 있죠... ㅎㅎㅎ
SaveMyanmar님의 댓글
고물가에 경기침체 등 먹고살기 힘들어져서 다들 마음가짐도 팍팍해져서 그런거라 봅니다.
극장표 저렴할땐 킬링타임 영화봐도 잼있었당! 하고 끝이지만 요새 만오천원 주고 애매한 영화보면 각종 혹평을 다 쏟아내게되죠ㅎㅎㅠ
극장표 저렴할땐 킬링타임 영화봐도 잼있었당! 하고 끝이지만 요새 만오천원 주고 애매한 영화보면 각종 혹평을 다 쏟아내게되죠ㅎㅎㅠ
kita님의 댓글
이제 전세계로 중계 된다는것이 달라졌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