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방관을 시사회로 보고왔습니다(노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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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콜로뉘 125.♡.52.143
작성일 2024.11.26 15:33
56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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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개봉일은 12월4일이구요

운이 좋게 시사회와 무대인사에 당첨이 되어 다녀왔습니다

영화 소방관은 2001년에 일어난 서울 홍제동 상가

방화진압사건을 소재로 다루고 있지만 해당씬은 영화

후반부에 집중되고 실제로는 소방관이란 직업에 대한

고충과 애로사항을 2000년대 당시 사실에 기반을

둔 이야기로 목숨을 넘나드는 화재현장에서 고군분투

하는 소방관분들의 삶을 보여주는게 주 스토리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다음씬이 뻔히 예측이 가능하며 특별한 반전이 있을만한 스토리는 아닙니다

영화 중간중간 개그코드가 들어가 있는 한국영화의

당연한 클리셰도 있고 아직 시사회본이라 그런건지

중간 중간 저 장면은 굳이 없어도 될듯한데 라는 늘어지는 장면도 있습니다만 말 그대로 편집의 문제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원래는 주연이 곽도원 배우로 제작당시에도 그렇게 알려졌으나 배우 개인 사생활 물의로 인해 개봉까지 2년 넘게 연기되기도 했던 영화죠

홍보에서는 철저하게 곽도원 배우를 배제했지만 실제로 영화상에서는 비중은 클수밖에 없습니다

곽도원배우의 단독씬도 생각보다 많구요. 곽도원배우의 출연장면을 다 드러내거나 무리해서 편집하면 스토리가 어색해질수밖에 없겠더군요. 

아마 사생활 사건이 터지고 감독님도 참 고민이 많으셨을듯 하네요. 

영화 전반적으로는 밝은 분위기입니다만 말미에는 현실에 입각한 사건으로 마무리되기에 신파는 필수일수밖에 없습니다

시사회에 소방관 가족분들을 많이 초청하셨더군요. 이런 배려는 좋아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별5개 만점에 3개반정도 드리고 싶은 영화였습니다. 

댓글 2 / 1 페이지

빠른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빠른발 (203.♡.9.211)
작성일 어제 15:34
오 우리 대환이 햄!!!

산다는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산다는건 (218.♡.216.130)
작성일 어제 15:39
의외로 혹평이 나올 줄 알았는데 시사회 반응이 나쁘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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