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1기가 꿀잼이었던 이유가 뭔지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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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벽오동심은뜻은 180.♡.127.104
작성일 2024.11.2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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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 포지션인 강호동이 잔머리 굴리고 우기고 억지쓰고 하다가 결국 자기 꾀에 넘어가서 참교육 당하면서 애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나중에 생각해보이 강호동이 당했던 에피소드 대다수가 자신이 의도했던 대로였읍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삼봉산 휴양림 10만원의 행복 때 이수근 매니저 지갑을 자기 지갑인 마냥 사용한 것입니다

분명 김대원 매니저 주민등록증을 뺄 기회가 있었을텐데도 그냥 본방까지 가져가서 낭패를 봤읍니다

그래야 시청률이 나오니까 기꺼이 희생양이 된것일겁니다

반박은 반박합니다 

ㄷㄷㄷㄷㄷ 




댓글 11 / 1 페이지

BEC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210.♡.183.1)
작성일 어제 17:08
나만 아니면 돼 는 최악의 예능 멘트 입니다

SuperVillai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uperVillain (172.♡.94.3)
작성일 어제 17:08
“나만 아니면 돼에에에에”는
“부자되세요”와 함께
사회를 망가뜨린 멘트라고 생각합니다.

정보부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정보부장 (39.♡.123.134)
작성일 어제 17:19
@SuperVillain님에게 답글 '나만 아니면 돼'라는 멘트가 사회 분위기를  반영한 것일수도 있지만...
'나만 아니면 되'라는 인식을 심어준건 확실하죠. 돼지 멱따는 소리로 '나만 아니면 돼'....정말 듣기 싫군요.
암튼 그렇게 시간이 흘러
나라가 이 모양 이 꼴 된거죠.

나라는 망했지만...불쌍하다는 생각조차 안듭니다.

빠른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빠른발 (203.♡.9.211)
작성일 어제 17:09
예능은 남의 고생은 나의 행복인데
요즘은 뭐 예능이 다들 호화롭죠.
테이블에 앉아서 노가리나 까고 관찰 예능 너무 노잼이에요..

박스엔님의 댓글

작성자 박스엔 (210.♡.46.70)
작성일 어제 17:09
예능멘트를 예능으로만 봐야하는데 저게 사회 트렌드의 일부가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지혜아범님의 댓글

작성자 지혜아범 (220.♡.197.160)
작성일 어제 17:11
저 멘트 정말 싫었네요

Engineer님의 댓글

작성자 Engineer (211.♡.202.53)
작성일 어제 17:13
사회 풍자 였어야 됐는데,  현실고증이 되어 버렸죠

아스트라님의 댓글

작성자 아스트라 (49.♡.187.49)
작성일 어제 17:15
나만 아니면 된다가 나라를 망쳤다고 생각하는 1인이라…

케이건님의 댓글

작성자 케이건 (168.♡.154.40)
작성일 어제 17:28
저 나만 아니면 돼.. 라는 멘트 때문에 사회가 엉망이 된게 아니라 아마도 이미 사회에 만연한 나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이 그냥 예능에 반영된 정도로 생각됩니다만..
하필 그런 개인주의도 아닌 이기주의가 엄청 만연하게 된 시점이 저 1박2일 이후라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서 엄청 싫어합니다. 저 멘트.. 강호동을 싫어하게 된 계기이기도 합니다.

심이님의 댓글

작성자 심이 (218.♡.158.97)
작성일 어제 17:44
1박 2일 프로가 초기 시청률은 별로 였지만 흐름타고 국민프로 되기까지 레전드편이 많았죠.
어쩌다 보니 멤버들이 다 사건사고가 있는 프로이지만.
그래도 저 프로가 야생예능에서 신서유기, 지락실 지금의 나영석이 만든 예능들의 시작점이긴 합니다.
그리고 강호동이 저때 많이 희생한 것도 사실 입니다. 애 태어나는 날 방송도 하고
동생들한테 당하는 역할도 하고
지금의 아형 초기에도 강호동 강심장썰로 게스트들에게 듣는 실시간 간증(?)으로 초기 시청률에 한 몫 했죠.
저때는 뭐 복불복 하다 안 걸려도 동생들 형님들 고생한다고 자기들도 같이 하는 훈훈한 편도 많았고.
전국 방방 곡곡 돌아다니면서 그 지역 알리기도 한 좋은 프로그램은 맞습니다.

란세르님의 댓글

작성자 란세르 (59.♡.82.28)
작성일 어제 17:44
트리거 라는 말이있는데,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가 그런게 있어도, 이 행위가 부끄러운 행위이고, 하면 안되는 행위이니깐
실제 나서지 못하는, 그런 심리적인 마지노선이 있는데,
저 나만아니면되
저 말이 트리거가 되어 마지노선이 깨져버린거죠.
(그냥 부끄러운 행위도 아니고 재미있는행위이니 그냥 해버리는)
요즘에 있는 혐오나 이런것도 그 마지노선이 깨져버리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것처럼요
그래서 아무리 사회분위기가 그렇다 하더라도 그걸 깨버리면서 사회가 급속도록 이기적인 집단으로 간 이유중 가장큰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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