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정우성 지지 보낸 이소영 민주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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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앙근 106.♡.214.34
작성일 2024.11.2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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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결혼을 하지 않고 모델 문가비가 낳은 아들이 친자라는 사실을 밝힌 가운데 이소영 민주당 의원이 지지를 보냈습니다.

대중의 과도한 관심을 지적한 이 의원은 "아이를 위해 부모가 혼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생각이 '편견'일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누군가와 함께 산다는 결심은 굉장히 실존적인 결정"이라며 "함께 아이를 낳았다고 해서 상대방과의 관계를 불문하고 혼인을 해야 하고, 동거의무와 부양의무를 지며 부부로 살아야 한다니 왠지 숨이 막혀 온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이 낳은 부부가 이혼하는 게 허용되고 그 선택이 존중되는 사회에서 아이를 낳은 남녀가 혼인하지 않고 따로 사는 게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건가?"라며 "아이 낳고 결혼한 뒤 이혼하면 괜찮은 걸까?"라고 물었습니다.

이 의원은 자신의 가정사를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아주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했고, 양육 책임은커녕 부친의 얼굴도 기억하지 못하고 성장했다"며 "사랑하지 않는 제 부모님이 이혼하지 않고 살았다면 과연 제가 더 행복했을까? 남이 함부로 말할 수 없는 영역"이라며 개개인의 상황과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포용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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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네요.

댓글 25 / 1 페이지

UQAM님의 댓글

작성자 UQAM (24.♡.121.180)
작성일 11:59
이소영... 일 잘하고 똑뿌러지는데... 그래도 전에 삑힌일들이 있어 좀더 지켜볼렵니다

MoonKnight님의 댓글

작성자 MoonKnight (116.♡.110.113)
작성일 12:00
딱 이거죠...
당사자끼리 합의가 되었다면 남의 가정사에 왈가왈부 할 수 없는 것이죠

범고래님의 댓글

작성자 범고래 (211.♡.178.1)
작성일 12:00
보고 있나
정무감각 엿 바꿔 먹은 진성준아 yo?

초선 5적이라 아직도 의심은 거둘 수 없지만
최근 양평 고속도로 패는 모습이랑
이번 발언 만큼은 칭찬해요.

여름날의배짱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여름날의배짱이 (114.♡.61.215)
작성일 12:04
이소영 똑똑한건 인정합니다.
이제 당대표좀 적극 밀어주세요

Dufresn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ufresne (211.♡.136.249)
작성일 12:06
이 건은 잘 언급했네요 근데 이 사람은 검찰개혁 국면까진 봐야합니다 어떤 스탠스를 취할지요

브래드베리님의 댓글

작성자 브래드베리 (106.♡.138.153)
작성일 12:08
그래도 이소영은 다음에 아웃입니다..

산나무꽃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산나무꽃벌 (118.♡.11.161)
작성일 12:10
오?

마을이님의 댓글

작성자 마을이 (218.♡.171.44)
작성일 12:14
비혼 출산율이 올라가지 않는 한
우리나라 출산율이 반등할 일은 없어요.
책임지지 않는 출산이 더 큰 문제이기도 하구요. -0-

대로대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대로대로 (222.♡.13.28)
작성일 12:17
저도 이소영 의원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비호에 가깝지만 저 의견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보따람님의 댓글

작성자 보따람 (211.♡.50.62)
작성일 12:18
당사자끼리 합의가 되었는데, 제 3자가 나서서 그 합의가 잘못되었고, 결혼을 하라니 뭐니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죠. 결혼을 하면 행복할까요?

제일 중요한 것은 새로 태어난 아이에게 축복을 해주고,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축복해 주면 되고요. 정우성과 아이엄마의 관계가 어떠니 저쩌니 하는 것은 개인 권리 침해입니다.

로스로빈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로스로빈슨 (124.♡.249.204)
작성일 12:23
국짐당 관련된 인물들 범죄기사나 위법 사실 전하는 기사에는
공인이 관련된 내용인데도, '국힘'이라는 글자 눈씻고 찾아볼래야 볼 수 없게 기사내면서,
저런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기사에 '민주당' 관련 인물이 포함된다 싶으면
여론 몰이해서 어떻게든 민주당한테 화살 돌리고 싶어하면서, '민주당' 세글자 제목에 떡하니 써서
기사내죠.
기레기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는 진짜 어마어마한 사회적 비용입니다.
민주당 관련된 소식만 모니터링하다가, 좌표 찍으려고 대기하는 것 같아요.

꼰대생각님의 댓글

작성자 꼰대생각 (121.♡.97.251)
작성일 12:27
소신도 좋지만 대중들이 느끼는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조금 더 신중했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민주당 의원들 모두 다 그렇습니다. 제발 먹은 나이들에 맞게 그놈에 입단속들좀 했으면..

전략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전술도 중요합니다.
국민 한사람 한사람의 지지가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불필요한 반감을 사서만들어
대중들의 시선을 분산시켜 가며 국힘에 도움을 줄 필욘 없다고 봅니다.

우성유전자를 노렸던 건지 아니면 요즘세대 연애관념이 옛날과 많이 다른건지
연인간의 사랑의 결과물이었는지 아니면 한순간의 실수였는지
언론기사도 뭔가 앞뒤가 맞지 않는 것 같은데 남에 연애에 관심 있다면 피카추 배만지며 계속 지켜봐야 할 사안처럼 느껴집니다. (일의 진행이나 대응이 뭔가 이상해 보입니다. 뭔가 다른사람들이 모르는게 더 있는 것 처럼요..자꾸 이선균 배우가 생각나네요.조금무섭습니다.)

heltant79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ltant79 (61.♡.152.209)
작성일 14:05
@꼰대생각님에게 답글 그러니까 본문 같은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선균 때도 본문 같이 선넘는 비난은 멈추라고 얘기해 주는 사람이 하나라도 있었다면 이선균이 그런 선택을 안 했을 수도 있었습니다.
244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뽀로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뽀로로 (223.♡.52.201)
작성일 12:30
이소영의원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무적전설님의 댓글

작성자 무적전설 (211.♡.26.81)
작성일 12:31
초선오적이군요. 그저 고장난시계는 하루에 두번맞는다 이런생각을 가지고 보고 있습니다.
정우성 건은 저는 그냥 쓰루하게 되네요. 정말 집중해야 할 이슈에 집중이 안되니깐요.

이타도리님의 댓글

작성자 이타도리 (221.♡.171.117)
작성일 12:39
음... 원론적으로 구구절절 다 맞는 말인데, 굳이 연예인 이슈에 발 담궈서 좋을거 없다고 봅니다.

지금 이슈의 포커스가 임신할 당시 다른 여성과 사귀고 있었다(양다리) 라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어서 잘못하면 불똥이 튈 수도 있거든요 ㄷㄷ

걍 모른척 하고 언급 안하는것이 최고의 대응이라고 봅니다! 민주당 의원님들아!!
이거 말고도 이슈가 얼마나 많은데!!

미피키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피키티 (122.♡.20.162)
작성일 13:07
남의 가정사에 일해라 절해라 하지 맙시다. 

그럴 시간에 자기 자신이나 자기 가정을 잘 지키고 행복하게 살면 됩니다.

다 큰 성인이라면 각자 알아서 하면 됩니다.

ninja7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inja7 (211.♡.163.13)
작성일 13:19
지금 이 시국에 딱 맞는 말이네요. 저출생문제가 심각하다면서 왜 공격을 하는지... 정우성과 문가비에게 개인사는 알아서들 잘 정리하고, 아이 만큼은 잘 키울수 있게 응원해주고 격려해야죠 .

colashaker님의 댓글

작성자 colashaker (121.♡.232.141)
작성일 13:51
맞죠.. 저도 이혼율이 절반인 지금의 한국사회에서 주변에서 결혼을 해라마라 하는건 참 우습다고 생각합니다.
남녀문제는 당사자만 아는 거니 옆에서 뭐라뭐라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분노의망치님의 댓글

작성자 분노의망치 (106.♡.68.90)
작성일 14:05
내용 딱 적절하네여. 남의 가정사에 뭔 오지랍들인지. 진짜 혐오의 시대를 살고 있는것 같습니다

팡파파팡님의 댓글

작성자 팡파파팡 (118.♡.11.80)
작성일 14:17
같은 당에서 저렇게 똑부러지는 말과 머저리 같은 말이 공존할 수 있다는게 참 재밌네요

아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칸 (211.♡.199.134)
작성일 14:49

직접보고 판단해봅시다
저는 좋은 의견이라고 봅니다

PEPSIMAN님의 댓글

작성자 PEPSIMAN (211.♡.158.199)
작성일 15:24
지당하신 말씀!
잘 정리 하셨네요
이건은 이제 마무리하고

윤건희 건으로 넘어 갑시다

jinman520님의 댓글

작성자 jinman520 (123.♡.42.82)
작성일 15:32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바이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이트 (223.♡.90.175)
작성일 15:52
자기가 어떤 영향력을 제공할것 아니면 남의집 일에 감놔라 배놔라 할일이 아닌건 맞습니다.
자기가 정답이라는 오만과 편견에 잡혀있는 사림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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