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현직 응급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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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8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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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대기시간 2시간입니다.
잘 버텨보겠습니다.
댓글 11
/ 1 페이지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의 댓글의 댓글
@UQAM님에게 답글
아내가 어지러움괴 구토가 심해서 왔습니다. 귀에 이상이 생긴 듯 합니다.
UQAM님의 댓글의 댓글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에게 답글
별일 아니길 빕니다. 퀘백주쪽은... 2달전 응급실을 갔는데... 5시간 기다리고 의사 만났네요.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의 댓글의 댓글
@UQAM님에게 답글
지금 1.5시간 만에 일단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의사는 언제 올지 모르지만요.
고약상자님의 댓글
고생 많으십니다. 저도 큰 아이가 손등이 5cm 넘게 찢어져서 캐나다 응급실을 간 적이 있었습니다. 거의 4시간 넘게 기다렸다가 본드로 봉합하고 나왔었습니다. 그냥 집에서 본드 바를걸... 후회했었죠.
아무튼 저희 앞에 어떤 분은 아내가 열이 많이 나는지 숨을 헐떡거리고 있었고, 옆에는 어느 노인 분이 앉아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대략 5 사람 정도 환자가 있었는데, 의사들은 안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심각하게 논의하고 있더라구요. 진짭니다. 그때 캐나다 의사들에게 큰 실망을 했었습니다. 저희야 뭐 손 찢어진 것이어서 응급이 아니라고 해도, 제 앞에 숨 헐떡거리던 여자분은 정말 안타깝더라구요.
제 큰 아들은 자기 손 찢어진 피부를 벌려서 안에서 인대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손가락을 굽혔다 폈다 하면서 재밌게 보고 있더라구요. 그때 이 녀석은 외과의가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결국 외과의가 되겠다고 의대 입학시험 준비하고 있습니다. 스포츠 외과의 쪽으로 가고 싶어 합니다.
아무튼 저희 앞에 어떤 분은 아내가 열이 많이 나는지 숨을 헐떡거리고 있었고, 옆에는 어느 노인 분이 앉아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대략 5 사람 정도 환자가 있었는데, 의사들은 안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심각하게 논의하고 있더라구요. 진짭니다. 그때 캐나다 의사들에게 큰 실망을 했었습니다. 저희야 뭐 손 찢어진 것이어서 응급이 아니라고 해도, 제 앞에 숨 헐떡거리던 여자분은 정말 안타깝더라구요.
제 큰 아들은 자기 손 찢어진 피부를 벌려서 안에서 인대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손가락을 굽혔다 폈다 하면서 재밌게 보고 있더라구요. 그때 이 녀석은 외과의가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결국 외과의가 되겠다고 의대 입학시험 준비하고 있습니다. 스포츠 외과의 쪽으로 가고 싶어 합니다.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의 댓글의 댓글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저희는 캐나다 의료에 큰 불만 없습니다. 좀 더디고, 접근이 좀 불편한 게 단점인데 전액 무료인 공공의료가 이만히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주로 비교대상이 한국 의료인데, 지금은 회복 불가능인 한국 의료를 보니 뭐 그만그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드님은 잘 될 겁니다. 훌륭한 의사가 되면 좋겠네요.
돈쥬앙님의 댓글
집안에 병원 문턱이 낮은 분이 계시면 절대 캐나다는 추천안합니다.
팔 부러진거 9시간 만에 수술하고 1년 기다렸다 다리 수술하는 ...
벤자민 프랭클린을 무시하는 캐나다. 의료가 무료는 아니죠.
팔 부러진거 9시간 만에 수술하고 1년 기다렸다 다리 수술하는 ...
벤자민 프랭클린을 무시하는 캐나다. 의료가 무료는 아니죠.
재원재윤아빠님의 댓글의 댓글
@돈쥬앙님에게 답글
캐나다는 시간을 돈과 맞바꾼 곳이죠.
대다수의 한국분들은 속터져라 할 겁니다.
전 한국 식 1분 진료와 대부분 쓸데없는 캐나다식 30분 진료 중에 하나 선택하라면 무조건 한국식로 갈겁니다.
대다수의 한국분들은 속터져라 할 겁니다.
전 한국 식 1분 진료와 대부분 쓸데없는 캐나다식 30분 진료 중에 하나 선택하라면 무조건 한국식로 갈겁니다.
UQAM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