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 보면서 미국도 결국 우리나라와 다른게 없구나 생각만 했습니다.
페이지 정보
본문
이번에 트럼프 당선을 두고 미국인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선택 했다고 하는데
도대체 무슨 이익을 선택한건지 모르겠습니다.
교육부 장관은 wwe 빈스 맥마흔 아내 린다 맥마흔으로 내정 됐습니다.
린다 맥마흔이 교육위원 경력이 있지만 그걸로 교육부 장관까지 하기에는 부족하죠.
보은인사입니다.
거기다가 트럼프는 교육부 폐지를 주장하고 있고 교육 예산을 깍을려고 하고 미국 각 주에서 알아서 하라는 방침이죠.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 되지 않았는데 보건원장은 코로나 19 봉쇄 조치를 반대했던 인물이고
보건복지부는 안티백서이자 백신 음모론자입니다.
국방부 장관 헤그세그는 온 몸에 극단주의 문신을 한 꼴통입니다.
여기다가 기업인 일론 머스크는 자기가 대통령이 된거 마냥 온갖 곳에 훈수 중입니다.
이게 미국인이 말한 미국인의 국익을 위한 선택인가요.
우리나라도 똑같죠.
그쪽당 찍은 사람들, 2찍이들도 똑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경제를 망쳐서 어렵다.(정작 그 경제는 누가 망쳤나요. 우리나라는 이명박근혜가 10년 동안 말아 먹은 걸 문통이 간신히 복구 시켜서 정상화궤도 올려 놓았는데 코로나 위기 속에 이명박근혜 실정은 싹 잊혀졌습니다.
미국도 매한가지죠. 바이든이 못한거와 별개로 미국 경제에 거대한 똥을 싸놓은 건 트럼프였죠.)
여성부를 비롯해서 정책이 남자에게 불리하다 남녀갈등을 유발한다 등등요.
온갖 이유를 들어서 자기들의 선택을 합리화 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뽑은 사람들이 설마 공약을 다 지키겠어(공약 다 알고 찍으면 그래도 상위 유권자라고 생각합니다. 공약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거에요.) 안일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공약으로 자기 일상을 뒤흔들 여파가 오면 그제서야 후회합니다.
(후회하면 정상적인 유권자고 대부분은 집권 여당이 아니라 야당을 욕하죠)
그렇게 쑥대밭이 되고 나서도 난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았다고 끝까지 합리화 합니다.
정권이 바뀌면 또 다시 이 루트가 반복이죠.
모든 걸 엉망으로 만들었던 사람이 누구인지 다들 잊어버립니다.
그리고 이 모든 걸 엉망으로 만든 사람들을 구원자로 생각하고 표를 던집니다.
모든 걸 엉망으로 만든 사람들은 영웅이 되서 다시 돌아오고 또 다시 모든 걸 망칩니다.
유권자들은 다시금 망가지는 걸 보면서도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 수백만가지의 이유를 만들면서
자신들의 선택은 지극히 합리적, 이성적, 논리적이며 그럴 수 밖에 없다고 정신승리합니다.
끝나지 않는 무한 루프입니다.
사람 사는 곳은 정말 다 똑같네요.
uatant님의 댓글의 댓글
코로나가 끝나지 않았는데 백신음모론 펼치는게 미국인의 건강을 선택하는 최선인가요.
이스라엘 욕하면서 이스라엘의 편에 서서 새로운 십자군 전쟁을 해야 한다는 미국 국방부 장관이 미국에 필요한 올바른 인물인가요
까망꼬망1님의 댓글
사상도 일이천년전에 나온 사상이 아직도 그대로 쓰이는거 보면요
moomin8님의 댓글의 댓글
미스란디르님의 댓글
지금도 이정도 수준인데 옛날엔 대체 어땠을까... 생각해보면 아찔합니다.
그대로멈춰라님의 댓글
고약상자님의 댓글
whocares님의 댓글
widesea님의 댓글
1기때 워낙 주변인들로 인해 자기가 하고픈걸 못한게 많아서...
이번엔 자기가 시키면 무조건 할만한 충성 인사들로 채우고 있어요.
ㅡIUㅡ님의 댓글
울나라와는 다르다고 하시던데요.
미국중심 관점에서보면
정말 잘하는거겠죠.
트럼프도 굥보다는
할건하는 사람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