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들은 기상천외한 노숙 장소
코
코미 (211.♡.64.83)
2024년 11월 28일 PM 01:09 · 수정됨(14:39)
조회 1,762 공감 0
예전에 호스텔에서 서로 여행 이야기를 나누는데 호텔 못 구해서 잠자본 곳 중 가장 기상천외한 곳이 어디냐는 주제가 올랐습니다.
보니 다 튀어나오는데 맥도날드, 공원 벤치, 공항 전망대, 컨테이너 안, 숲속 버려진 굴다리 등 별별 곳이 다 튀어나오는데...
그 중 가장 압권인 건 화장실이었습니다.
그걸 말한 사람 말로는 공항의 장애인 화장실은 늦은 밤에 장애인들이 잘 찾지도 않고, 꽤 넓직하고 청소도 잘 되어서 거기 침낭 깔고 3시간 눈 붙여봤다는군요...
음, 그런데 저거 민폐 아닌가요?
전 그때 기차 플렛폼에서 잠든 적이 있다고 했는데, 겨우 그거밖에 안 되냐는 눈치더군요.
인도 같은 데서는 일상다반사인 일이라며...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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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극백곰
24.11.28 · 114.♡.188.135
화장실은 민폐죠 누가 언제 와서 사용할 줄 알고요.... -
코코미
→ 남극백곰 작성자
24.11.28 · 211.♡.64.83
뭐 인도네시아 시골 공항이니 가능한 이야기일 겁니다..
다만 전 차라리 벤치에서 잘 겁니다. -
남남극백곰
→ 코미
24.11.28 · 114.♡.188.135
침낭이 있다면 자충메트 같은거 하나 추가해서 들고 다니면 어디서든 노숙이 가능하죠 - O
oefpw472
24.11.28 · 211.♡.9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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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O8DO
24.11.28 · 221.♡.127.167
실제로 겨울철에 기차역 화장실에는 막차시간 되면 노숙자들이 들어가서 안 나오고는 합니다.
물론 보안상 문제로 다 내보내고요. -
RRanomA
24.11.28 · 14.♡.217.80
한겨울에 버스 정류장에 내려서 집까지 걸어가는데 너~무 춥더라구요... 그러다 중간에 공중화장실이 있어서 바람이라도 피할 겸 들어갔더니 라디에이터가 틀어져 있는 거에요.
와... 너무 좋았어요.
한 10분 그 앞에서 허벅지랑 몸 녹이고서야 다시 움직였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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