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밑에 자정에 관한 이야기가 있어서.... 29일의 시작은?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자비 121.♡.181.136
작성일 2024.11.28 22:58
496 조회
4 추천
쓰기

본문

29일의 시작은 28일 23시 59분 59초를 지난, 29일 00시 00분이죠.


옛날엔 하루의 시작은 子(자)시로 부터 시작된다고 봤습니다.

자시는 23시 ~ 01시를 말하는 것이라....

즉, 지금 시각 28일 23시 부터 29일이 시작되었다고 본 것입니다.


이유는....?

23시 00분은 자시의 시점,

00시 00분은 자시의 정점,

00시 59분 59초는 자시의 종점으로 본 것이라, 23시 부터 다음 날의 시작으로 봤다는 것이구요,

새해의 시작을 봄의 정점인 음력 2월 중순으로 보지 않고, 봄의 시작인 입춘으로 본 것과 같습니다.


별 시덥잖은 글이지만....  

댓글 12 / 1 페이지

강동구생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강동구생물 (222.♡.201.132)
작성일 어제 23:05

제리아스님의 댓글

작성자 제리아스 (121.♡.33.51)
작성일 어제 23:05
고로 29일 자시는 오늘(29일) 23시를 의미하는것이 됩니다.

자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자비 (121.♡.181.136)
작성일 어제 23:11
@제리아스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원글에 적진 않았는데.... 사주 보면서 몇일날 자시에 태어 났는데.... 제 사주가....?
묻는 분이 더러 계셔서....

명리에 야자시, 조자시라는 개념이 있는데요,
야자시는 지금과 같은 00시 부터 새로운 날의 시작이라 보는 것이고,
조자시는 23시 부터 이미 새로운 날의 시작으로 본다는 것이라,
예를 들어 23시 45분에 태어나면.... 보는 사람 관점에 따라 사주가 완전 달라집니다.
그러니 절대 불변인.... 예를 들면 28일 23시 45분에 태어 났는데, 제 사주는....?
이렇게 물어야 혼동이 없다는 겁니다.

someshin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omeshine (61.♡.87.225)
작성일 어제 23:07
이런 글 재미있습니다. 절기가 양력이다 라는 걸 알았을 때처럼 신선하고 호기심 채워지고 그렇습니다 ㅎ

자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자비 (121.♡.181.136)
작성일 어제 23:15
@someshine님에게 답글 절기가 양력이고.... 그럼, 사주 보는 것은 양력인가? 음력인가?
양력의 영향도 있고, 음력의 영향도 있는데.... 양력의 영향이 절대적이라 보이구요,
굳이 따진다면.... 천간 지지, 천간 10글자, 지지 12글자의 학문? 이다, 라고 하는게 더 정확하지 않나? 싶습니다.

Kenia님의 댓글

작성자 Kenia (175.♡.100.133)
작성일 어제 23:09
이 글이랑 밑에 글 보면서 계속 헷갈리고 있습니다..ㅠ

달려라하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달려라하니 (180.♡.47.9)
작성일 어제 23:17
자정이 그런뜻인지 이제 알았어요!!!

자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자비 (121.♡.181.136)
작성일 어제 23:26
@달려라하니님에게 답글 자시(23시~1시)의 정 가운데.... 子正(자정)
오시(11시~1시)의 정 가운데.... 丁午(정오)

Java님의 댓글

작성자 Java (116.♡.70.94)
작성일 어제 23:24
저도 아래에 제가 쓴 글에서 논쟁하면서 살짝 헛갈려졌습니다.

아무튼
님의 글을 보니 조선시대의 자정에 대해서는 확실히 이해가 되는군요.
23~01시의 중간인 00:00. (또는 다른 자료들에서는 23:30~01:29의 중간 00:30)
그 당시 개념으로는 해당 날짜가 시작되는 시각(자시)의 정점이 되겠군요.
시작하는 순간은 아니구요.
맞나요? (질문입니다)

자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자비 (121.♡.181.136)
작성일 어제 23:31
@Java님에게 답글 (또는 다른 자료들에서는 23:30~01:29의 중간 00:30)
------------------------------------
이게 뭐냐면요?
지금 우리가 적용하는 시간은?.... 일본을 지나는 동경 135도,
서울 인근을 지나는 것은 동경 127도 5분,.... 일본과 딱 30분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조자시 기준, 하루의 시작은 23시 아니라, 서울 인근을 지나는 것 기준.... 23시 30분이라는 겁니다.

또, 동해는? 서해는? 개념도 있잖아요?
시간의 경계에 태어난 사람은 지역간의(동경) 차이점도 보정해줘야 하는 것이라.... 파고들면 쉽지 않습니다.
저는.... 태양이 내 머리 꼭지에 있을 때가 정오다.... 라고 봅니다.

추가) 우리나라 기준으로 동경 127도 5분을 기준으로 시간을 설정하는게 맞지 않느냐? 라고들 하는데....
국제 뭐시기, 까묵었네요, 암튼 국제 표준인 일본 지나는 지금의 동경 135도 기준이 맞습니다.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va (116.♡.70.94)
작성일 어제 23:36
@자비님에게 답글 예 그런 시차를 이야기 하시는 역술가와 한동안 친하게 지낸적이 있습니다.
그 분은 경도에 따라서 시간을 세분화 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참 신선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질문은 시차가 아닌
"그 당시 개념으로는 해당 날짜가 시작되는 시각(자시)의 정점이 되겠군요.
시작하는 순간은 아니구요."
이게 맞는지 입니다.

답을 기다립니다. ^^

자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자비 (121.♡.181.136)
작성일 어제 23:41
@Java님에게 답글 저 위에 야자시, 조자시, 적었는데요, 저는 조자시를 따르고 있습니다.
배우기를 야자시 기준으로 배웠죠, 그런데 아들놈이 23시 41분 생이라....
조자시 기준으로 사주를 다시 세우니.... 그 동안의 의문이 한 순간 다 풀려 버리더군요.
뭐, 경험에 의해서 그 이론을 따르는....

역술.... 생각나는 김에....
사주 관법이 하나가 아닌 것은 알 것이고, 큰 덩이로 나눠도 서너 덩이는 될 것인데....
저는 상당 특이? 관법을 접했습니다.
오래 공부한 사람들 조차, 이런 관법이 있는 줄도 잘 모르더군요.
신강 신약은 쳐다도 안 보는.....
쓰기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