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사 절대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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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리 14.♡.4.242
작성일 2024.11.28 23:12
2,15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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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던 여혐도 생기겠군요

자기맘에 안들면 이야기 하다 가면 되지

인간다운 예의 갖춰 헤어지는분이 없네요

오늘도 왠 건달인지 말하는 내내 주머니에 손넣고 딴데보는 여자분을 보며 현타 오지게 왔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자긴 캐모마일 마시겠다며 자리에서 다리꼬고 계신...

거지같아서 그냥 도망갈까 했는데 그래도 난 사람이니까 얘기 열심히 혼자 떠들다 왔는데

진짜 비추합니다


제가 연봉이 적은것도 아니고 집도 있거든요?

근데 다 필요없어요 뭐 오히려 감사하긴합니다 잘 거를수 있어서...

근데 나오는 사람마다 이러니 나이먹고 결정사는 할짓이 아닌거 같네요

댓글 15 / 1 페이지

퍼스님의 댓글

작성자 퍼스 (211.♡.162.76)
작성일 어제 23:15
상대방의 첫 태도를 보고 그 다음은 안봐도 블루레이니 ‘나오느라 고생하셨고 조심히 들어가세요.’
하고 손절할 법도 한데
또 막상 그러가기 쉽지 않은거 같아요.
욕 보셨습니다..

someshin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omeshine (61.♡.87.225)
작성일 어제 23:18
죄송한데 '결정사'가 뭔가요?
이성도 우선은 인간적인 개념으로의 기본과 선호는 전제 되어야 이성으로서도 만날 수 있더군요.

aconit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conite (128.♡.6.102)
작성일 어제 23:20
@someshine님에게 답글 결혼정보회사 같아요.

스탠스미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스탠스미스 (121.♡.67.91)
작성일 어제 23:21
@someshine님에게 답글 결혼정보회사 일걸요

울산총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울산총각 (211.♡.130.171)
작성일 어제 23:37
@someshine님에게 답글 저도 결정사가 뭔지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ㅋㅋ

someshin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omeshine (61.♡.87.225)
작성일 어제 23:54
@someshine님에게 답글 다들 감사합니다 ㅋㅋㅋ 살짝 짐작하면서도 확실히 알고 지나가고 싶어서 여쭤봤습니다.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va (116.♡.70.94)
작성일 00:23
@someshine님에게 답글 저도 궁금했는데 댓글보고 풀렸습니다. ^^
(처음에 새로운 앱일까? 이름 특이하네! 했죠)

아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찌 (58.♡.154.25)
작성일 어제 23:32
정상적(?)이고 좋은 사람들은 이미 다 임자가 있어서.. 나이가 들수록 나오는 상대방이 이게..
근데 그쪽에서 보는 저도 마찬가지이겠죠..

담벼락을쳐다보고님의 댓글

작성자 담벼락을쳐다보고 (211.♡.108.39)
작성일 어제 23:35
결정사가 아닌 만남도 실제로는 이와 비슷한 확률이 아닐까... 하는 끔찍한 생각도 드네요.

gomgome님의 댓글

작성자 gomgome (106.♡.2.88)
작성일 어제 23:45
무서운건.... 결정사가 이렇게 된건 결국 요즘 사회풍조가 반영된것 아닐까요...

마이클잭슨님의 댓글

작성자 마이클잭슨 (218.♡.104.37)
작성일 어제 23:53
결정사뿐만이 아니더라구요...

우물안개구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물안개구리 (111.♡.78.84)
작성일 어제 23:59
잘하셨습니다.
상대가 쓰레기라도 매너를 잃지 않는모습.

꼭. 좋은사람 만날거에요.!

칼쓰뎅님의 댓글

작성자 칼쓰뎅 (119.♡.210.192)
작성일 00:23
음... 오래전이긴하지만 뭐 전 결정사 통해서 와이프 만났어요.
이상한 사람들도 많긴한데 그래도 제정신인 사람들이 더 많아요 ㅎㅎ

수십명 만나다보면 짝을 찾으실수 있을겁니다.
수백명 만나면 어떻습니까? 어차피 한명만 걸려라입니다.

제러스님의 댓글

작성자 제러스 (1.♡.109.154)
작성일 00:28
안타깝네여

키다리아찌님의 댓글

작성자 키다리아찌 (58.♡.51.86)
작성일 00:30
흠..이게 집, 연봉, 차...다 좋은데요...자꾸 그런걸 언급하시는데...그러면 또 자꾸 그런걸 보게되거든요...저도 40넘어 결혼을 했는데...엄청 많이 만나봤죠...나중에는 보자마자 인사만하고 헤어지기도하고...그러다...아예 나가서...백수라고 이야기 하기 시작했습니다...어쩌나 보려구요...약간 지치고 엇나가있던 시기였던것도 같고...그러다 지금의 와이프를 만났지요..중요한건 집, 연봉, 차 이런거 아니구요....자신감? 이런것도 아닙니다...철학? 이것도 아니고요...말을 잘하고 못하고...이런것도...대화가 잘통해..맘에드니 잘보여야지....이런 것도...모두 다 아닙니다....

바로 횟수 입니다...스트레스 받지 말고...그냥 많이 만나면 됩니다...그러다보면...별거 안했는데도..막 웃고요...백수라고해도..안믿고??? 이상하게도...그냥 계속 만나겠다는 사람이 생겨요...결정사니 자만추니...이런것도 안 중요하구요..

그냥 많이 만나보시면 됩니다...그리고..사실..결정사로는 외향적으로 원하는 만남은 좀 어렵더라구요...조금 더 자신감 가지시고..그냥 길에서 막 전화번호 따셔도 됩니다...나이요? 안 중요해요...10명 물어보면..한명은 주더라구요....묻지 않으니 안 주는 겁니다...이 사람 머야? 하는 표정으로 바라보면...응 알았어...하고 그냥 가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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