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사 절대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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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8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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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던 여혐도 생기겠군요
자기맘에 안들면 이야기 하다 가면 되지
인간다운 예의 갖춰 헤어지는분이 없네요
오늘도 왠 건달인지 말하는 내내 주머니에 손넣고 딴데보는 여자분을 보며 현타 오지게 왔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자긴 캐모마일 마시겠다며 자리에서 다리꼬고 계신...
거지같아서 그냥 도망갈까 했는데 그래도 난 사람이니까 얘기 열심히 혼자 떠들다 왔는데
진짜 비추합니다
제가 연봉이 적은것도 아니고 집도 있거든요?
근데 다 필요없어요 뭐 오히려 감사하긴합니다 잘 거를수 있어서...
근데 나오는 사람마다 이러니 나이먹고 결정사는 할짓이 아닌거 같네요
댓글 27
/ 1 페이지
someshine님의 댓글
죄송한데 '결정사'가 뭔가요?
이성도 우선은 인간적인 개념으로의 기본과 선호는 전제 되어야 이성으로서도 만날 수 있더군요.
이성도 우선은 인간적인 개념으로의 기본과 선호는 전제 되어야 이성으로서도 만날 수 있더군요.
someshine님의 댓글의 댓글
@someshine님에게 답글
다들 감사합니다 ㅋㅋㅋ 살짝 짐작하면서도 확실히 알고 지나가고 싶어서 여쭤봤습니다.
Java님의 댓글의 댓글
@someshine님에게 답글
저도 궁금했는데 댓글보고 풀렸습니다. ^^
(처음에 새로운 앱일까? 이름 특이하네! 했죠)
(처음에 새로운 앱일까? 이름 특이하네! 했죠)
아메리카농님의 댓글의 댓글
@someshine님에게 답글
저는 결혼을 결정하는 자리라서 결정사인줄 알았는데 결혼정보회사였군요
아찌님의 댓글
정상적(?)이고 좋은 사람들은 이미 다 임자가 있어서.. 나이가 들수록 나오는 상대방이 이게..
근데 그쪽에서 보는 저도 마찬가지이겠죠..
근데 그쪽에서 보는 저도 마찬가지이겠죠..
담벼락을쳐다보고님의 댓글
결정사가 아닌 만남도 실제로는 이와 비슷한 확률이 아닐까... 하는 끔찍한 생각도 드네요.
칼쓰뎅님의 댓글
음... 오래전이긴하지만 뭐 전 결정사 통해서 와이프 만났어요.
이상한 사람들도 많긴한데 그래도 제정신인 사람들이 더 많아요 ㅎㅎ
수십명 만나다보면 짝을 찾으실수 있을겁니다.
수백명 만나면 어떻습니까? 어차피 한명만 걸려라입니다.
이상한 사람들도 많긴한데 그래도 제정신인 사람들이 더 많아요 ㅎㅎ
수십명 만나다보면 짝을 찾으실수 있을겁니다.
수백명 만나면 어떻습니까? 어차피 한명만 걸려라입니다.
키다리아찌님의 댓글
흠..이게 집, 연봉, 차...다 좋은데요...자꾸 그런걸 언급하시는데...그러면 또 자꾸 그런걸 보게되거든요...저도 40넘어 결혼을 했는데...엄청 많이 만나봤죠...나중에는 보자마자 인사만하고 헤어지기도하고...그러다...아예 나가서...백수라고 이야기 하기 시작했습니다...어쩌나 보려구요...약간 지치고 엇나가있던 시기였던것도 같고...그러다 지금의 와이프를 만났지요..중요한건 집, 연봉, 차 이런거 아니구요....자신감? 이런것도 아닙니다...철학? 이것도 아니고요...말을 잘하고 못하고...이런것도...대화가 잘통해..맘에드니 잘보여야지....이런 것도...모두 다 아닙니다....
바로 횟수 입니다...스트레스 받지 말고...그냥 많이 만나면 됩니다...그러다보면...별거 안했는데도..막 웃고요...백수라고해도..안믿고??? 이상하게도...그냥 계속 만나겠다는 사람이 생겨요...결정사니 자만추니...이런것도 안 중요하구요..
그냥 많이 만나보시면 됩니다...그리고..사실..결정사로는 외향적으로 원하는 만남은 좀 어렵더라구요...조금 더 자신감 가지시고..그냥 길에서 막 전화번호 따셔도 됩니다...나이요? 안 중요해요...10명 물어보면..한명은 주더라구요....묻지 않으니 안 주는 겁니다...이 사람 머야? 하는 표정으로 바라보면...응 알았어...하고 그냥 가면됩니다..
바로 횟수 입니다...스트레스 받지 말고...그냥 많이 만나면 됩니다...그러다보면...별거 안했는데도..막 웃고요...백수라고해도..안믿고??? 이상하게도...그냥 계속 만나겠다는 사람이 생겨요...결정사니 자만추니...이런것도 안 중요하구요..
그냥 많이 만나보시면 됩니다...그리고..사실..결정사로는 외향적으로 원하는 만남은 좀 어렵더라구요...조금 더 자신감 가지시고..그냥 길에서 막 전화번호 따셔도 됩니다...나이요? 안 중요해요...10명 물어보면..한명은 주더라구요....묻지 않으니 안 주는 겁니다...이 사람 머야? 하는 표정으로 바라보면...응 알았어...하고 그냥 가면됩니다..
살살타님의 댓글의 댓글
@키다리아찌님에게 답글
와~ 멋있는 말씀입니다. 가슴에 다가옵니다. ~
그렇죠? 용기가 필요한 것이군요. ㅠㅠ
그렇죠? 용기가 필요한 것이군요. ㅠㅠ
damodamo님의 댓글의 댓글
@키다리아찌님에게 답글
좋은 얘기입니다. 사람은 정말 많이 만나봐야하죠. 그래야 내 짝 찾습니다.
미끄마끄님의 댓글의 댓글
@초식호랑이님에게 답글
네 맞아요
저처럼 한국 미국인의 피가 섞인 아이들 커가는 재미를 느낄수가 있
저처럼 한국 미국인의 피가 섞인 아이들 커가는 재미를 느낄수가 있
미피키티님의 댓글
반려자를 잘 만나는 것이 최고의 복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운명의 반려자를 찾으시길 기원합니다.
끝으로 결정사에만 의존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운명의 반려자를 찾으시길 기원합니다.
끝으로 결정사에만 의존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오이토리님의 댓글
밀당에 플러팅도 아니고 그렇게 쉽게 거르게 해주면 그날 하루만 아깝죠.
석달씩 어장 관리 당하고 나니 누가 말해도 차도 없다고 하고 일부러 알아서 잘가라고 하고 버스타고 집가고 그러게 되죠.
그래도 어찌 어찌 만나집니다 너무 힘들어하진 마시길...
석달씩 어장 관리 당하고 나니 누가 말해도 차도 없다고 하고 일부러 알아서 잘가라고 하고 버스타고 집가고 그러게 되죠.
그래도 어찌 어찌 만나집니다 너무 힘들어하진 마시길...
퍼스님의 댓글
하고 손절할 법도 한데
또 막상 그러가기 쉽지 않은거 같아요.
욕 보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