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여배우들 나오는 예능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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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엘사 59.♡.29.4
작성일 2024.11.29 09:58
1,32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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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장실 하나를 같이 쓰다보니 많이 친해져서 가족같은 분위기 였다 하지만

거기 앉아서 담배도 피고 후배오면 커피 뽑아오라고 시키고

그것도 심지어 자기돈으로 뽑아오라 하고

그리고 은근한 기싸움도 했을 거구요.


그 예로 지금은 중견연기자인 어느 신인여배우가

80년대 초반에  선배 커피심부름을 거절했다고

찍혀 굉장히 미움받았다고 하는 얘기도 하더군요.


남자배우들은 서로간의 군기잡기가 장난아니었다 했구요.


그들은 과거를 미화하지만 그 이면으로

제가 그 시대에 만일 신인배우였다면 저런 환경 버티기 힘들었을듯 싶습니다.

댓글 9 / 1 페이지

열린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열린눈 (211.♡.219.2)
작성일 09:59
개그맨들도 군기잡기 장난 아니었다 하더군요..

SEAN님의 댓글

작성자 SEAN (210.♡.247.160)
작성일 10:02
예능에서 우스개로 하는 건지는 몰라도 아이돌들도 데뷔 월까지 계산해서 선후배하는거 보면.. 그런 문화가 없어졌을까? 싶기도 합니다..
다만 저부터도 나이가 드니 예전에 아웅다웅 했던게 그게 뭔 의미가 있었나.. 싶은게 꽤 있더라구요

시레비펜님의 댓글

작성자 시레비펜 (220.♡.207.14)
작성일 10:02
이지연 노사연 정수라 민해경


아 아니에요

moho님의 댓글

작성자 moho (223.♡.204.220)
작성일 10:03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드라마(?) 배우의 경우는 각 방송사마다 전속 배우이고 선발 자체가 공채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소위 말하는 기수가 있었죠.(개그맨도 마찬가지고요)

영화 배우나 가수는 기수는 없지만 데뷔년도로 선후배 서열이 정해졌고요.

밤의테라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밤의테라스 (14.♡.8.12)
작성일 10:18
@moho님에게 답글 이게 팩트죠

원주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원주니 (121.♡.33.97)
작성일 10:05
97학번 전자과라 여자들이 별로 없었는데.. 칠공주..ㅎㅎ
근데 복도에서 기강 잡는거 보고.. 아니 7명뿐인데 뭐 저런.. 이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밝은계절님의 댓글

작성자 밝은계절 (203.♡.149.205)
작성일 10:06
어떤 조직이던지 그러했을겁니다.
그러다 보니 부심이 생겨 서로서로 미화를 했을뿐, 반드시 사라져야 하는것이지요.
군기 잡는다고 더 잘 하는것도 아니던데 그렇지 않나요!?

안녕스누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안녕스누피 (112.♡.18.232)
작성일 10:18
그 당시에는 일반 회사 사무실도 뭐 ... 비슷했습니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하고 비슷한 분위기의 회사에서 알바했거든요

달려라하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달려라하니 (180.♡.47.9)
작성일 10:27
학교,회사,방송 다 그랬던 시절 아닐까요
지금 기준과 시선으로 보면 문제있지만
그땐 그게 당연했고 자연스러웠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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