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분당 교회서 교인 '100명' 집단 난투극…경찰까지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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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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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교회에서 교인 100여 명 간 대규모 충돌 사태가 벌어져 경찰이 출동했다.
29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2시께 분당구 A교회에서 “교인끼리 폭행하는 사태가 벌어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교회엔 교인 100여 명이 대치하고 있었고, 이 중 일부는 다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대규모 충돌 가능성을 우려해 지구대는 물론 경찰서 병력 수십 명을 동원해 현장을 통제했다.
부상자 등에게는 사건 접수 및 고소 등 법적 절차를 안내했다. 이후 상황은 일단락됐고 추가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A교회는 최근 목사 선임 문제를 두고 교인끼리 자주 다툼을 벌여 다수의 112 신고가 접수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사건도 사임한 목사가 교회 성도들과 집회를 진행하려 하자 교회가 불법집회임을 안내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빚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폭행 관련 고소장이 접수되면 추가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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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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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리셋님의 댓글
https://www.newsnjoy.us/news/articleView.html?idxno=25020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한국시간) 오후 2시쯤 성남시 분당 갈보리교회(담임 이웅조 목사)에서 교인들 간 폭생사건이 벌어졌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교회에는 100여명의 교인들이 대치중이었으며, 이 과정에서 폭행이 벌어져 교인 1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수십명의 경찰이 투입돼 현장을 통제하고 교인들을 강제 해산시키면서 사태는 진정됐다.
이번 사태는 지난해부터 교회 재정문제로 내홍을 겪어왔던 분당 갈보리교회의 현주소를 고스란히 드러냈다는 평가다.
갈보리교회 사태는 지난해 교회 대출문제와 함께 담임인 이웅조 목사의 재정의혹 등이 제시되면서 불거졌다.
교회는 지난해 7월 교인총회를 거치지 않고 교회를 담보로 대출을 받은 사실이 교인들에게 알려진 이후, 담임인 이웅조 목사의 재정의혹까지 제기되면서 분쟁이 시작됐다. 교회는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는 ‘갈보리교회 정상화를 위한 기도모임’과 담임목사를 옹호하는 두 세력이 갈라지면서 갈등이 고조됐다.
이후 선교를 위한 ‘지정헌금’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일부 부목사가 해고되는 과정에서 담임목사가 요구한 ‘청지기 서약서’에 동의하지 않은 것이 주요 사유였다는 내용 등이 알려지면서 갈등의 골은 깊어졌다.
출처 : 미주뉴스앤조이(https://www.newsnjoy.us)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한국시간) 오후 2시쯤 성남시 분당 갈보리교회(담임 이웅조 목사)에서 교인들 간 폭생사건이 벌어졌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교회에는 100여명의 교인들이 대치중이었으며, 이 과정에서 폭행이 벌어져 교인 1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수십명의 경찰이 투입돼 현장을 통제하고 교인들을 강제 해산시키면서 사태는 진정됐다.
이번 사태는 지난해부터 교회 재정문제로 내홍을 겪어왔던 분당 갈보리교회의 현주소를 고스란히 드러냈다는 평가다.
갈보리교회 사태는 지난해 교회 대출문제와 함께 담임인 이웅조 목사의 재정의혹 등이 제시되면서 불거졌다.
교회는 지난해 7월 교인총회를 거치지 않고 교회를 담보로 대출을 받은 사실이 교인들에게 알려진 이후, 담임인 이웅조 목사의 재정의혹까지 제기되면서 분쟁이 시작됐다. 교회는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는 ‘갈보리교회 정상화를 위한 기도모임’과 담임목사를 옹호하는 두 세력이 갈라지면서 갈등이 고조됐다.
이후 선교를 위한 ‘지정헌금’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일부 부목사가 해고되는 과정에서 담임목사가 요구한 ‘청지기 서약서’에 동의하지 않은 것이 주요 사유였다는 내용 등이 알려지면서 갈등의 골은 깊어졌다.
출처 : 미주뉴스앤조이(https://www.newsnjoy.us)
수퍼소닉님의 댓글
뭐... 시내 지나가는 길에 어느 교회에서 예배 끝나고 우르르 나오는데, 같은 교인들끼리 주차 시비로 차를 먼저 빼야하고 어쩌고 하면서... 쌍욕하고, 몸싸움 하는 짓거리를 본 적이 있다보니, 놀랍지도 않네요. 회개하고 나와서 쌍욕에 몸싸움이라... 참고로 저는 종교가 기독교는 아닙니다.
구운계란님의 댓글
제가 이러니... 종교개혁 이후 이런 미국식 개신교의 등장을 순수한 종교개혁이 아니라, 나도 해쳐먹겠다는 욕망으로 보는겁니다.
Kubernetics님의 댓글
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