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것에 대한 감사..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11.29 13:29
본문
회사를 가기전 첫째, 둘째, 셋째에게..
학교 잘 다녀와..
유치원 잘 다녀와..
어린이집 잘 다녀와..
아빠 출근한다..이따가 보자...
이렇게 얘기하고 출근을 합니다.
그런데 이게 당연한건데 이게 진짜 위대한 말이구나라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재난재해가 발생해 사망하신 분들의 소식을 접할때 마다..
집을 떠나 다시 집에 오는 당연한것이 그들에게는 더이상 이뤄질 수 없는 당연함이구나..
그런데도 난 왜 이런 당연함을 너무 쉽게 여기는가?라는 생각이 문득들게 합니다.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예전에는 몰랐던 너무나 당연한 일상의 소중함을 조금씩 알게되는거 같습니다.
암튼 오늘도 그 당연함을 쉽게 생각하지말고 감사하는 맘을 가지고 집에 들어가야겠습니다.
댓글 4
/ 1 페이지
강동구생물님의 댓글
코감기만 걸려도 세상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고마운 것인지 알게 되죠.
한쪽코가 막혀서 숨쉬는게 불편한 그 악몽... 하지만 평소에는 모르는 양쪽 코로 숨쉬는 그 편안함...
너무 당연한것이라 느끼지도 못하고 살죠.
한쪽코가 막혀서 숨쉬는게 불편한 그 악몽... 하지만 평소에는 모르는 양쪽 코로 숨쉬는 그 편안함...
너무 당연한것이라 느끼지도 못하고 살죠.
myrandy님의 댓글
맞아요.
너무 당연한 것 들은 살면서 너무 당연하기에 못 느끼다
못 하거나, 못 먹거나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게 당연한 것 들이죠~ ^^
너무 당연한 것 들은 살면서 너무 당연하기에 못 느끼다
못 하거나, 못 먹거나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게 당연한 것 들이죠~ ^^
푸른미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