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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50/50 사태에서 불편한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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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무키무키 112.♡.221.68
작성일 2024.11.2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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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50/50 사태에서 안타까운 점이 멤버들을 [애들]로 본다는 점입니다.

"애들이 뭘 안다고", "가스라이팅 당했네",  이런 시각을 보면 좀 이해가 안갑니다.

20살이면 알거 다 알고 요즘애들 나이든 사람보다 다 똑똑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20대에는 사실 똑똑했어요.

물론 그 사람들 선택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습니다. 그럴 수도 있어요.

하지만 나이든 사람의 실수나 실패가 나이 때문이 아니듯

젊은이들의 실수나 실패도 어린 나이 때문이 아닙니다.


누구나 자기 자신의 커리어나 미래에 대해 진지하고

20살이면 그정도 충분히 알 나이에요. 

아인슈타인이 특허청 심사관 하면서 상대성이론 첫 논문을 쓴게 25살인가 그렇습니다. 

그냥 잘못된거나 이상한건 그렇다고 말하면 됩니다. 상대방의 나이를 가지고 마치 나이든 사람이 무슨 상대적 우위라도 점하고 있다는 글 보면 상당히 불편합니다. 

댓글 23 / 1 페이지

비빌님의 댓글

작성자 비빌 (220.♡.79.217)
작성일 11.29 17:59
가정법원에 호통판사분 관련 재판영상에 보면 가해자들 부모가 우리애는 착합니다 하는거랑 다를 바가 없죠

푸른미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푸른미르 (118.♡.4.210)
작성일 11.29 18:01
“배은망덕”이란 것도 실은 말이 안되죠
50/50이야 아직 제대로 실적도 내기 전이니 그럴 수 있어도
뉴진스는 이미 수익을 내고 있는 상황인데 상호 이익이지 배은망덕은 아니죠
게다가 근로관계라고 오해를 하신 분들도 많죠
근로 관계면 오히려 근로자가 언제든 계약을 해지를 통보 수 있죠

2460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24601 (58.♡.154.243)
작성일 11.29 18:02
나이가 어떠니 가스라이팅 당했느니 하면서 뉴진스의 멍청함에 면죄부를 주려는듯해 불편하더군요.
뉴진스의 말과 행동이 지극히 멍청하긴 했지만 자기들의 판단에 근거한거라고 생각해서 뉴진스의 멍청함을 비웃어주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용가리11님의 댓글

작성자 용가리11 (39.♡.55.60)
작성일 11.29 18:03
뉴진스(+민희진)에 별로 관심 자체도 없었고 지금도 그렇긴 합니다.
(돌판 금기 - 타 아이돌 비방안하기 - 를 어긴 건 화가 나는 일이긴 합니다.)

다만 현 상황에서 불편한 점은... 계속 핖티핖티가 이런 안좋은 경우의 대명사로 불린다는 점입니다.
사건 자체가 없었던 일은 아니지만, 현 상황에서 책임은 어찌 어찌 컴백한다는 정 트리오들이 가져가야하는데,
유일하게 정신차린 키나가 돌아오고 추가로 2기 맴버를 선발해서 앨범내고 꽤 성공적으로 복귀까지 했는데,
좋은 일로만 불려져야 할 이름이 자꾸 이런 안좋은 일의 대명사로 불리는게 개저씨(ㅋ) 팬으로 불편합니다.
이 친구들(+전홍준 대표)은 앞으로 꽃길만 걸어야되요...

타잔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타잔나무 (222.♡.228.100)
작성일 11.29 18:04
보통 20살이면 알만큼 알수 있는 나이겠지만,
연습생 생활로 학교에서 친구 사귈 시간도 없었을 뉴진스 멤버들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말이 맞을껄요.

2460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24601 (58.♡.154.243)
작성일 11.29 18:13
@타잔나무님에게 답글 작년 한해만 추정 50억 이상씩 받았고 변호사 조언 받을 충분한 위치에 있습니다.
단언컨데 제대로 된 변호사라면 어제같은 기자회견 뉴진스가 하게 놔두질 않았을거구요.
그냥 자기들이 멍청한데다 자기들의 멍청함을 알고 전문가의 조언에 귀 기울일 생각조차 못하는 멍청한 사람들입니다.
글쓴분 말씀처럼 나이 문제는 아닌게 성인들도 그런 사람들 많죠.

봉짱91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봉짱911 (183.♡.224.156)
작성일 11.29 18:04
가스라이팅...아니면 말이 잘 안되서요...

실상은 회사 몫으로 가는 지분이 고까워서 프로듀서랑 아티스트가 욕심으로 모반한게 아니라면요...

곰이형2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곰이형2 (58.♡.73.103)
작성일 11.29 18:04
멍청한 20대죠. 근데 민이코패스가 영향이 없진 않았겠죠

고무호스로로때리지말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무호스로로때리지말라 (222.♡.190.225)
작성일 11.29 18:10
멤버들 멍청하지 않아요. 훈련기간도 거쳤고 연예계에서 몇년 생활했는데 모를까요?
다 알아요. 자신들의 판단 하에 어도어를 나가면 더 큰 이득이 될거라 보고 행동하는거죠.
멤버들이 설득당하거나 머 그럴 가능성은 0%입니다 ㅋㅋㅋ

vaccine님의 댓글

작성자 vaccine (172.♡.94.42)
작성일 11.29 18:12
연습생 시절 부터 세상과 담 쌓고 학창시절도 없이 보낸 몸만 커진 아이 일 뿐입니다

세상 물정 몰라요
알았다면 저런 몰상식은 없을 겁니다

반반이 시즌 2 (반푼이)로 잊려질겁니다

무키무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무키무키 (175.♡.44.186)
작성일 11.29 18:22
@vaccine님에게 답글 그냥 님과 생각이 다른겁니다. 그리고 그들 인생에 대한 생각이구요.

코크카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크카카 (14.♡.64.132)
작성일 11.29 18:17
20대초반이 애는 애 맞죠. 청년층에게 왜 주거복지를 제공하죠? 똑같은 성인인데요? 사회적으로 자산을 형성할 기회가
없었으니 제공하는 거잖아요.
20대초반에 사회적 경험이 거의 없잖아요(학교말고요)  그럼 여러가지 사회적 관계에서 일어나는 일에 무지한 건 사실이에요 그것에 근거해서 판단하는 게 무례한 거라고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아인슈타인은 다른 이야기죠.... 아인슈타인이 사회적 경험을 통해 논문 아이디어를 낸건 아니잖아요 본래 가진 지적인 능력에 의한 거 아닌가요?

에피네프린님의 댓글

작성자 에피네프린 (121.♡.158.120)
작성일 11.29 18:20
똑똑하다 멍청하다 모른다 다안다
다 상대적인거라..
20살은 생각보다 똑똑하기도 하고 생각보다 멍청하기도 한 나이죠 뭐

저도 20살때 생각해보면... 뉴진스 애들이야 살아온 과정도 다르고 그런면에서 섣불리 판단할 일은 아닙니다만

자기들 밥줄이니 충분히 고민을 했으리라는 생각은 하개됩니다

SONJ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ONJI (14.♡.54.210)
작성일 11.29 18:21
인생 경험의 부족으로 인한 사고라고 생각합니다. 경험이란 나이와 정비례한다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어느정도 인과가 있지요. 아티스트를 위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는 누군가가 시간을 두고 더 유리한 방법을 찾도록 옆에서 말렸어야 하는겁니다.

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가님의 댓글

작성일 11.29 18:27
근데 아인슈타인 비교는 좀...^^;;;

동동동대문을열어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동동동대문을열어라 (175.♡.49.191)
작성일 11.29 18:30
저는 이렇게까지 난리날일인가 싶습니다

BEC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210.♡.183.1)
작성일 11.29 18:30
그런데 저 20대때도 그렇고
요즘 20대를 봐도 그렇고
정말로 알 거 다 알고 똑똑 하다기 보다는
본인들이(만) 그렇게 생각 하는 거 같습니다
좀 멀리서 떨어져서 보면 아닌데 말이죠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119.♡.237.81)
작성일 11.29 18:41
돈을 몇십억씩 버는데 애들이라 뭘 모른다구요?
팔자 참 좋아요.

회원가입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회원가입 (222.♡.17.33)
작성일 11.29 18:53
말씀주신 내용의 요지는 잘 알겠지만 이상하게 세대 갈라치기 느낌이 듭니다. 그런 의도가 아니시면 죄송합니다.
그런데 여론들이 왜 이런 얘기가 나오는 지에 대한 생각은 뉴진스 각자가 생각을 달리 한번 해봤으면 합니다. 아직 다른 의견을 들어보지 못한듯한 행동이 보이니 여기 분들도 그런 식의 의견을 다는 거지 여기에서는 일해라 절해라 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음... 그나저나 피드백이 없으시네요.

달리님의 댓글

작성자 달리 (14.♡.4.242)
작성일 11.29 19:20
애들도 아닐뿐더러...결정 저렇게 큰건 부모님 개입합니다
그냥 부모의 욕심이 더 큰거같아요

크리안님의 댓글

작성자 크리안 (58.♡.210.72)
작성일 11.29 20:15
5050은 해피엔딩 이잖아요

뚱뚱한남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뚱뚱한남편 (103.♡.126.34)
작성일 12.02 16:57
??

강물처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강물처럼 (106.♡.221.247)
작성일 12.02 17:06
부모님들이 개입했겠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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