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얘긴데.... 엠프 무용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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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전쯤에 지금도 존재하는 와싸다 닷컴에서 아남에서 AA-40이라는 인티엠프를 구매하게됩니다
10만원정도 하는 pc스피커만 쓰던 저에게 굉장한 업글이었는데요
스피커는 굉장히 많은 바꿈질을 해봤는데 ... 좁은 방에선 한계가 있었지만 가격만큼 소리는 변하는 구나라는 걸 느꼈는데
엠프는 참 ... 웃긴게
AA-77로 바꿔도 차이가 없더군요 소리가 완전히 똑같았습니다
당시에 티악제품에 완전동일한 제품이 있었는데 oem으로 나온것이다 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가격은 더 비싼....
aa-40이 10만원정도했던 것같고 aa-77 20만원 넘었던 것 같은데 ... 기억은 잘나지않습니다
아남aa-40은이뻐서 요즘 나온다고 해도 하나 사고싶군요 요즘 나오는 엠프랑 스펙이 얼마나 다를진 모르겠습니다
위가 aa-40 아래가 aa-77
정확한 모델명은 기억이 안나고.. 80년대 모델이었던 것같은데 중고장터에서 1만원주고 샀습니다..
역시 소리차이가 없었습니다...
친구 집에 놀러가다가 누가 아래사진의 스피커를 길가에 버렸더라구요
저거 쓸만하다고 친구집에 가져간다음
이 1만원짜리 엠프를 친구 한테 줬는데
소리가 굉장했습니다 훔;;
이건 5채널 리시버인데 이거에 물려봐도 차이가 없었습니다 ㅋㅋ
미세하게 뭔가 다르단 느낌은 있는데 근본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하면 맞출수 없을 것 같은 느낌..
이 시절지난 후론 아파트로 이사가는 바람에
헤드폰생활을 하고있습니다
역시 저가형 기기위주로 쓰고있는데
헤드폰 엠프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서 안사고 있습니다
고출력을 요구하는 헤드폰은 구입자체를 안할 생각입니다 ㅋ
푸른미르님의 댓글
앰프는 결국 스피커를 어떻게 울리느냐에 따라 달라져서 스피커 부터 선택하고 앰프를 선택해야죠
meteoros님의 댓글
출력만 맞다면 못 울릴 이유가 없죠.
하지만 만들어서 팔아 먹고 살아야 하니까요. 하나의 산업이잖아요.
DRJang님의 댓글
그리고 오래된 오디오 제품은 내부 부품을 좀 교체해줘야 제대로된 성능이 나오죠.
캐패시터 류들은 대부분 수명이 10~15년이라 오버홀 필수죠.
타잔나무님의 댓글
meteoro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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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출력을 요구한다는 건 스피커/헤드폰 엔지니어가 게을렀다는 말과 동급입니다.
저출력으로 동일한 성능을 낼 수 있도록 구현했어야 하지만 매년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야 하고... 내가 100% 부품을 만드는 것도 아니라서 사실상 이루기 힘든 목표인 것 같습니다.
얘기하신 대로 저출력으로도 좋은 소리를 내주는 헤드폰/스피커 많습니다. 그런 거 쓰기도 바쁘죠.
소심이님의 댓글
롱팔이님의 댓글
오디오 잡지 보며 우와~ 이런 건 언제나 들어볼 수 있을까 하며 두근거렸던 시절이었죠. ㅎㅎ
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가님의 댓글
앰프가 없으면 소리가 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