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넘는 동안 이발소 처음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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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metalkid 113.♡.179.81
작성일 2024.11.2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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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전부터 자가 이발 하다가 이젠 지겨워서 바버샵 이용했습니다.

역시 가만히 앉아 있으면 잘라주니 엄청 좋군요.

역시 돈이 좋긴 좋습니다?


이발비 : 3천원

샴푸, 얼굴 두피 마사지 : 3천원


이제 자가 이발 안 할 겁니다.


(이발은 남자 미용사, 샴푸/얼굴 마사지는 여자분이...)

아. 저는 건전해요.


(참고로 동남아에요)


댓글 14 / 1 페이지

강동구생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강동구생물 (222.♡.201.132)
작성일 어제 22:18
동네 오래된, 나이 지긋하신 아저씨가 해주는 이발소가 정말 좋은데
신도시에는 언감생심 그런게 있을리가 없죠 ㅠㅠ
구도심에서도 요즘은 찾기가 힘든 것 같아요.
남자머리는 뭐니뭐니해도 미용실보다는 역시 이발소인데 말이죠.

metalkid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talkid (113.♡.179.81)
작성일 어제 22:22
@강동구생물님에게 답글 옛기억을 떠올려 보면 이발소는 머리카락 자르는 게 무슨? 장인의 손길 같았습니다.
청소년때는 학교앞 이발소, 이발사 아저씨가 눈이 엄청 안좋아서 아주 두꺼운 안경을 착용하시면서 이발하셨는데
귀 찝혀서 피 나거나 면도에서 베이면 돈 안받았...ㅋ

흰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흰돌 (211.♡.49.29)
작성일 02:11
@metalkid님에게 답글 이발소는 뒷 머리카락을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면서 자르고,
미장원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면서 자릅니다. 여성의 긴 머리카락을 자르는데 적합하더군요.
그래서 짧은 남자머리를 여성의 긴머리카락 커트 방식으로 자르면, 나중에 머리 감고 빗으면 길이가 다르더군요, 삐죽삐죽...
그래서 이발소에서 자르고 싶은데 이제는 주변에서 다 사라져버렸습니다.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119.♡.237.81)
작성일 어제 22:19
왕회장님 연배에 안 건전 하시면 큰일나유.

metalkid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talkid (113.♡.179.81)
작성일 어제 22:24
@kita님에게 답글 군인 시절 휴가 복귀때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급히 이발하려고 찾아 들어갔던 곳이...
글쎄 들어가니까 빨간 불빛만 보이고 아가씨도 보이고... 놀래서 도망나왔쥬.
전 어려서부터 건전했슈

kit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kita (119.♡.237.81)
작성일 어제 22:27
@metalkid님에게 답글 메모 :건전할 수 밖에 없는 얼굴

metalkid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talkid (113.♡.179.81)
작성일 어제 22:28
@kita님에게 답글

이루리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루리라 (211.♡.65.165)
작성일 어제 22:30
@kita님에게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루리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루리라 (211.♡.65.165)
작성일 어제 22:22
가격이 좋네요.
딸래미 컷 하는데 28000원 내서 헉 했어요.

metalkid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talkid (113.♡.179.81)
작성일 어제 22:26
@이루리라님에게 답글 따님이랑 같이 가시나 봅니다. 부러워요.
아들은 좀 크면 아부지랑 이발소 안갈려고 하는데...

이루리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루리라 (211.♡.65.165)
작성일 어제 22:30
@metalkid님에게 답글 제 카드로 카드사용 알람이 와서요ㅠㅠ
친구랑 다닙니다.

metalkid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talkid (113.♡.179.81)
작성일 어제 22:30
@이루리라님에게 답글 아...

biogon님의 댓글

작성자 biogon (125.♡.237.209)
작성일 어제 22:39
수건 데워서 얼굴에 덮어주고 크림 발라서 라인 정리 해주는 그런 동네 이발소는 요즘 잘 안 보이더군요.

metalkid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talkid (113.♡.179.81)
작성일 어제 22:41
@biogon님에게 답글 옛날 아부지 시절엔 국롤이었죠.  왕건이 붓으로 비누거품 쓱쓱 내서 슥슥..이랑요.
머리 감겨줄 때 사용하는 물조리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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