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포스테코글루감독 풀럼전 기자회견 전문.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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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풀럼전)를 앞두고 추가 부상 우려나 복귀 예정 선수들이 있나요?
어젯밤 기준으로는 부상자가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지난주에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한 선수가 한 시간 후에 수술이 필요했던 적이 있죠. 어젯밤 기준으로는 모든 게 괜찮아 보입니다. 물론 선수들이 훈련장에 들어왔을 때 확인해야겠지만요. 복귀 선수는… 가능성이 낮습니다. 로메로가 가장 가까운 상태지만, 그래도 아마 힘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습니다. 오늘 몇 가지 과정을 통과해야 하고 내일 훈련 세션도 남아 있으니까요.
-도미닉 솔랑케의 상태는 어떤가요? 사타구니를 다친 것처럼 보였는데요.
네, 괜찮습니다. 약간 통증이 있긴 하지만 스쿼드가 특히 공격진에서 정말 얇은 상황이라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심각한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맨체스터 시티와 다른 팀들을 상대로 한 승리들이 감독님이 말씀하신 ‘재미있는 축구’를 입증한다고 보시나요?
입증하려고 하는 건 아닙니다. 그건 우리가 되고 싶은 팀의 모습일 뿐이에요. 어젯밤에도 말했듯이 우리는 항상 공격적으로 나서고 골을 넣으려고 하며 관중들에게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주는 팀이 되고 싶습니다. 때로는 그것이 다른 팀들만큼 안정적이지 않은 모습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그게 우리의 정체성이니까요. 그 길을 선택했고 계속 가고 싶습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그게 우리가 되고 싶은 팀의 모습입니다.
-브레넌 존슨에게 외치는 모습이 보였는데 입모양으로 봤을때 '전진해(forward)'라는 말을 하신 것 같더군요. 이런 점에서 보면 팀의 축구 스타일이 아직 진행 중인 작업이라는 뜻인가요?
네, 항상 진행 중인 작업입니다. 제 역할은 선수들을 계속 독려하는 겁니다. 때로는 전속력에서 약간 뒤로 물러서거나 템포를 늦추고 싶어지는 경향이 있을 수 있거든요. 당시 우리가 상대를 꽤 압도하고 있었고 브레넌이 전진할 때마다 위협적이었으며 우리 플레이도 좋아 보였어요.
그런 순간에는 공을 소유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데 우리가 되고 싶은 팀의 모습은 그게 아닙니다. 그런 상황에서는 선수들이 두려움 없이 우리의 방식으로 경기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네, 기자님의 입모양 읽기 기술이 꽤 정확했던 것 같네요.
-한 풀럼 선수가 “토트넘은 경기를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하니 무적은 아니다”라고 말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우리는 무적이 아닙니다. 한 가지 알려드리죠, 무적 팀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풀럼도 마찬가지고요. 그게 우리 스포츠의 매력이죠. 리버풀도 올해 한 번 졌잖아요, 말도 안 되게요. 다른 팀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우리에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 선수 말대로 우리는 잘 풀리는 날에는 누구든 이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계속 그렇게 되길 원합니다. 우리가 그럴 때 정말 매력적인 팀이고 우리가 원하는 팀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 경기도 다른 경기와 다르지 않습니다. 성장하고 발전하는 게 핵심이에요. 우리가 모든 요소를 잘 맞출 때 우리는 정말 강력한 팀입니다. 물론 올해 몇몇 경기에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그 또한 우리의 성장 과정 중 하나입니다. 우리가 제대로 정체성을 발휘하지 못한 경기들에서도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게 우리가 여기 있는 이유이기에 괜찮습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발전해 나가길 원합니다.
-풀럼에게 어떤 경기를 기대하시나요?
풀럼 역시 무적이 아니죠. 마르코 실바 감독을 정말 높게 평가합니다. 그는 뛰어난 감독이고 상대를 꾸준히 위협할 수 있는 방식으로 팀을 잘 조직해 놓았습니다. 그는 팀을 안정화시켰으며 매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수준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작년에 그들과 몇 번 치열한 경기를 펼쳤었습니다. 그들도 공격적인 축구를 하기에 좋은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데얀 쿨루셉스키의 체력(스태미나)이 단순한 우연은 아니겠죠?
당연히 아닙니다. 많은 노력의 결과입니다. 과학적인 부분도 있고, 유전적인 DNA도 있겠죠. 그는 일정 수준에서 꾸준히 뛸 수 있는 능력을 타고났습니다. 회복 속도가 정말 뛰어나요. 빨리 회복하고 다시 뛸 준비가 되는 엘리트 선수죠. 하지만 여기엔 정신적인 강인함도 포함됩니다. 많은 선수들이 체력적으로는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피로를 느끼면 더 이상 나아가지 않고 쉬려고 하죠. 반면 데키는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갑니다. 이게 그의 축구에서 큰 강점입니다. 제가 생체역학자는 아니지만 그의 달리기 효율성은 정말 좋아 보입니다.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지 않는 것처럼 보여요. 아니면 제 착각일지도 모르지만 확실히 그렇습니다. 만약 당신이 그의 주변에 있는 수비수라면 한두 번 돌파하려 할 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세 번, 네 번 계속해서 도전합니다. 이는 상대방을 지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게다가 그는 기술도 겸비하고 있죠. 하지만 그가 많은 경기를 뛰고 있으니 과부하를 주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우리 스쿼드 상황상 그는 중앙에서도 측면에서도 뛰었습니다. 그 에너지를 너무 소진시키고 싶지 않습니다. 현재로선 여전히 상태가 좋다고 느끼고 있고 이는 그의 경기력의 핵심 부분입니다.
-쿨루셉스키도 호날두나 케인처럼 자기 계발(self-improvement)에 집중하는 편인가요?
네, 맞습니다. 정확히 그런 선수입니다. 그는 자신이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해 매우 야망이 크고 이는 정말 좋은 일입니다. 그는 아직 비교적 젊고 그의 포지션에서는 발전 가능성이 많습니다. 데키는 최고 수준에 도달하지 않으면 만족하지 않을 거라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그게 우리 팀에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어젯밤에도, 그리고 오늘 아침에도 다시 한번 감독님의 경기 스타일을 강조하셨습니다. 혹시 좀 더 실용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판단되는 상황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헛웃음)솔직히, 이 질문에 몇 가지 방식으로 더 대답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이해는 합니다. 삶의 다양한 분야와 축구에서도 실용성이 중요한 순간들이 많죠. 하지만 저는 거기에 관심이 없습니다. 왜 제가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제 접근 방식을 바꿔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이 팀이 조금 다르게 색다른 방식으로 축구를 할 수 있도록 계속 밀어붙일 겁니다. 아마 제가 떠난 뒤에는 모두가 제 축구의 재미를 그리워하며 실용적인 축구에 질리게 될지도 모르죠.
생각해보세요, 우리가 실용적인 팀이었다면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2-0으로 앞서고 있었을 때 그냥 그 점수로 만족했을 겁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룬 특별한 승리와 그 순간도 없었겠죠. 저는 항상 우리가 이 길을 계속 걸어갈 때 일어날 가능성에 대해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에 집착하기보다는요. 왜냐하면 솔직히 지금 우리에게 뭐가 있나요? 아직 아무것도 이룬 게 없습니다. 성공도 없고 우리가 하고 싶었던 걸 다 해낸 것도 아니죠.
지금 제가 실용적으로 바뀐다면 어쩌면 그 목표에 절대 도달하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어젯밤 우리는 최고 수준의 경기를 하진 못했지만 전반전의 마지막 20분은 제가 여기 온 이후로 가장 흥미진진했던 순간들 중 하나였습니다. 그 시간 동안 우리는 정말 재미있었고 세 번째 골을 넣어서 경기를 끝낼 수도 있었죠. 하지만 그 순간이 재미있고 흥미진진했다는 게 제가 원하는 겁니다.
-타이틀 경쟁이나 챔피언스리그 상위권 경쟁과 관련해서, 정확한 숫자를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 그런 걸 좋아하지 않으신다는 걸 알거든요. 이번 시즌은 맨시티를 비롯해 다른 클럽들도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어서 더 열려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은 약간 주목받지 못하는 상태라고 볼 수 있을까요?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지금 시즌 상황을 보면 리그에서 괜찮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더 나은 위치에 있을 수도 있었겠지만 여전히 경쟁권 안에 있습니다. 카라바오컵에서는 여전히 살아남아 있고 작년 이맘때는 이미 탈락했었죠. 유럽 대회에서도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위치에 있고 역경을 이겨내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지금까지의 시즌은 탄탄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극단적인 상황도 있었습니다. 그것 때문에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에 대한 사람들이 보는 관점이 조금 왜곡되었을 수도 있지만 저는 조금 더 넓게 바라보려고 노력합니다. 어젯밤만 해도 벤치에 학생 네 명이 있었습니다. 그중 두 명은 오늘 아침에 실제로 학교에 갔구요. 이런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열심히 경쟁력을 유지하며 대회에 임하고 있습니다. 괜찮은 상태에 있다고 생각해요.
-벤치에 있던 네 명의 학생들 중 두 명이 오늘 아침 학교에 갔다는 점, 그리고 현재 스쿼드가 부상이나 벤탄쿠르의 공백 등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상황에서, 1월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 단순히 스쿼드를 조금 강화할 계획이신가요, 아니면 단순히 형식적으로 그렇게 하는 것이 될까요?
아니요. 항상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모든 시나리오를 대비해요. 많은 것이 그 시점에서 우리가 어떤 스쿼드 상태인지에 따라 결정될 겁니다. 지금부터 1월까지 복귀할 선수는 로메로와 반 데 벤 정도일 거고 히샬리송은 새해 초에 돌아오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때 스쿼드 상태를 보고 평가할 겁니다. 하지만 이미 요한 랑게(디렉터)와 함께 1월에 대한 전략 회의를 여러 차례 진행했습니다.
작년에 했던 몇 가지 영입이 결과적으로 도움이 되었던 걸 생각하면 이번에도 유사한 접근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선 아무것도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없습니다. 1월 이적시장은 항상 까다롭고 결국 스쿼드 상태에 따라 달라질 겁니다.
-그와 관련해서 이제는 축소된 스쿼드나 클럽이 과거의 일이 되었나요, 아니면 경기 일정이 많아지면서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스쿼드가 커질 수 밖에 없는) 단계에 도달한 것일까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경기 수 때문이 아니라 선수 소모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팀뿐만 아니라 많은 클럽들이 부상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계속 이야기해왔는데, 언젠가 축구 관계자들에게도 이 문제가 닥칠 겁니다.
선수들이 과부하되고 있다는 건 명백합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도 많아요. 결국 최고 선수들이 뛰지 못하는 상태에서 경기 수준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거나, 아니면 클럽들이 더 큰 스쿼드를 운영해서 이런 수요를 감당해야 할 겁니다.
-아치 그레이가 18살이라는 사실을 잊기 쉽습니다. 그의 성숙함을 보면, 감독님이 함께했던 다른 젊은 선수들과 비교하면 어떤가요?
그가 18살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정말 성숙합니다. 우리는 그에게 왼쪽 풀백으로 뛰라고 요청했는데 그는 평생 그 포지션에서 뛰어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는 매우 효율적이고 침착하게 그 역할을 해냈죠. 아치에 대해 정말 기대가 큽니다. 또 다른 긍정적인 점은 우리가 18살인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의 나이를 언급하지 않고 그의 퍼포먼스를 평가합니다. 그리고 제가 그에게 다양한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도 있어요.
물론 한 포지션에 정착했다면 그에게 더 편했을 수도 있겠지만 그는 유럽과 프리미어리그에서 정말 높은 수준의 축구를 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가 앞으로 어떤 선수가 될지에 대해 좋은 기반이 될 겁니다. 어젯밤 경기에 교체로 투입된 루카스 베리발도 정말 잘해줬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경기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우리가 구축하고 있는 모든 요소들 속에서 젊은 선수들에 대한 기대감도 상당히 큽니다.
-어젯밤 아치에게 몇 차례 기회가 있었지만, 팀이 솔랑케를 위한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보시나요?
아니요, 우리는 충분히 많은 기회를 만들고 있습니다. 어젯밤에는 몇몇 기회에서 정말 운이 없었어요. 특히 헤더 같은 장면에서요. 그는 여전히 우리 팀에 매우 중요한 선수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우리가 여러 골을 넣었어야 했습니다. 시티와의 경기에서 우리가 정말 잘했던 것 만큼 어젯밤에는 많은 기회를 만들진 못했지만 골문 앞에서는 침착했어요.
약간의 차분함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그렇지 않았다면 4골, 5골은 넣을 수 있었을 겁니다. 솔랑케도 그 일부였습니다.
-쿨루셉스키를 물려받았을 때, 매니저가 되셨을 때, 그리고 그가 어떤 사람이 될 수 있는지 보셨을 때 행복하셨나요? 왜냐하면 분명히 그가 토트넘에 왔을 때 유벤투스에서 좋지 않은 시간을 보냈고 당시에는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하던 원더 키드였기 때문입니다. 토트넘에 왔을 때 그 잠재력을 볼 수 있으셨나요?
네, 정말 흥분됐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그의 성장 궤적을 지켜봤습니다. 이미 임팩트를 만들어낸 선수였어요. 제가 팀에 왔을 때 클럽은 그를 임대 상태로 데려왔고 완전 영입 옵션이 있었는데, 저는 그 영입이 반드시 이루어지길 강력히 원했습니다.
물론 선수와 실제로 함께 일하고 그를 더 깊이 이해하기 전까지는 완전히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정말 놀라운 집중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훌륭해질 수 있는지를 향해 레이저처럼 초점을 맞추는 모습은 어떤 감독에게든 큰 기쁨입니다. 현재 수준에 안주하지 않는 선수를 보는 건 정말 멋진 일이죠.
-쿨루셉스키는 경기 외적인 요소에 흔들리지 않는다고 말했고, 심지어 더 이상 휴대폰을 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선수로서 완벽한 정신 자세일까요?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저는 누군가가 무언가를 즐긴다면 어떤 이유로든 그것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이게 우리가 사는 세상이죠. 중요한 것은 자신의 에너지, 정신적이든 육체적이든, 올바른 방향으로 집중하는 것입니다.
저도 말씀드리자면 제 전화기는 아마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전화기일 겁니다. 제 연락처엔 세 사람 정도밖에 없고 거의 울리지도, 메시지가 오지도 않아요. 저는 꽤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약간 무감각한 점도 있을 수 있지만 그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모든 사람들이 저를 좋아한다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브레넌 존슨이 지난 시즌보다 더 많은 골을 넣고 있습니다. 왜 그렇다고 생각하시나요?
제 생각에는 자신감과 자기 확신이 생긴 게 큰 요인 중 하나라고 봅니다. 가장 큰 이유는 그가 특정 포지션에서 굉장히 철저히 움직인다는 점이에요. 그는 항상 올바른 위치에 있습니다. 우리 플레이 방식에서는 그 올바른 위치에 자리 잡으면 그에 따른 보상과 결과를 얻게 됩니다. 그는 그 보상을 경험한 뒤로 항상 그 자리에 있는 것에 대해 정말 철저히 신경 쓰고 있습니다.
이건 단순히 “우리 방식 때문”이라고 말하기 쉽지만, 사실 그런 순간에 집중하고 초점을 맞추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주말 맨시티와의 경기에서도 그는 티모(베르너)가 멀리서 공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심지어 어젯밤에도 쿨루셉스키가 특정 위치로 공을 보낼 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항상 그 자리에 있습니다. 그는 정말 좋은 마무리 능력을 가진 선수이죠.
하지만 여전히 더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사실 어젯밤 그의 경기 중 일부는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특히 더 적극적으로 플레이하는 부분이나 전방 압박 부분에서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우리 전방 3인의 압박이 예전만큼 좋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건 결국 선수 본인이 스스로를 더 발전시키고 단지 골을 몇 개 넣었다는 것에 만족하지 않으려는 태도에서 비롯됩니다. 저는 그가 더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 더 나아지길 원합니다.
-존슨의 프리미어리그 10골 중 7골이 6야드 박스 안(페널티 에어리어)에서 나왔습니다. 그 움직임에 대해 항상 훈련하는 건가요?
셀틱 경기를 보세요. 요코하마 마리노스 경기를 보세요. 브리즈번 로어 경기를 보세요. 사커루(호주 국가대표팀) 경기를 보세요. 그러면 제가 저의 팀에서 오른쪽 윙어로 뛰고 싶어한다는 걸 알게 될 겁니다. 엄청나게 많은 골을 넣을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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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기에서 전반전에 드라구신이 골키퍼에게 백패스를 하는 모습을 보고 분노해서 펄펄 날뛰시던 포감독님의 모습이 기억에 남네요. ㅋㅋ
포감독이 분노하는 유일한 장면은 전부 후방 빌드업시 전진이 안될때 나오죠. ㅎㅎ
(홈) 일요일 밤 10시 30분
wallace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