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logman (121.♡.182.207)
2024년 12월 1일 PM 11:53 · 수정됨(12. 02. 07:00)
회사 사택에서 생활하다가 같이 지내는 사람이 내는 소음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버티고 버티다가 결국 원룸 하나를 구했습니다.
그런데...
웬만한 원룸 방음 상태가 다 이런지 모르겠는데
여기는 옆집(옆방?) 대화하는 소리가 다 들리네요. 그냥 조용히 대화하는 소리까지도요.
문제는 옆방에 사는 부부가 사이가 좋은지 말들이 참 많다는 겁니다.
매일 새벽 1~2시, 늦으면 3~4시까지도 대화를 이어가니 잠이 들기가 어렵습니다.
옆방과 맞닿은 벽을 보니 벽 전체가 시멘트벽이 아니라
중간에 기둥이 있고 나머지 부분은 나무판대기로 막아놓은 걸로 보여요.
이러니 옆방 말소리가 안들리는 게 이상할 정도네요.
소음 때문에 방을 구해서 나왔는데 같은 상황에 ...ㅠㅠ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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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ava
24.12.01 · 116.♡.7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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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nalogman
→ Java 작성자
24.12.02 · 121.♡.182.207
외관상으로는 원룸, 1.5룸이 섞인 전형적인 빌라로 보이고
옆에 쌍둥이 빌라가 같이 붙어있는 걸 보니 개조나 그런 건 아닌 것 같은데
방음은 별로 신경을 안쓴 모양이에요.
다른 곳 알아보고 부동산에 내놔달라고 해야 하나... 고민이 되네요. -
강강동구생물
24.12.01 · 222.♡.201.132
저도 소싯적에 회사 기숙사 문제 때문에 원룸 살이를 좀 해 봤는데
옆집 대화소리가 들릴 정도의 원룸은 한 번도 없었는데
거기 너무 날림 공사를 했거나, 원래 목적과 다른 용도로 불법 용도 변경했을 가능성도 있어 보이네요. -
Aanalogman
→ 강동구생물 작성자
24.12.02 · 121.♡.182.207
등기부등본 상은 별 문제가 없어 보여서 불법용도변경은 모르겠는데
벽 수준이 이래도 되나 하는 수준 같아요. - 서
서울호랑이
24.12.02 · 180.♡.165.70
원룸을 처음 구하셨군요... 어서 나오세요.. -
Aanalogman
→ 서울호랑이 작성자
24.12.02 · 121.♡.182.207
처음 원룸을 구한 거고 급하게 하다 보니 제대로 살피지 못하고 구한 것 같아요.
돈도 돈이지만 여길 나가서 다른 곳을 구해도 상황이 나을지 확신을 못하겠으니 답답하네요. - S
ssunshine
24.12.02 · 182.♡.114.21
오래전 살던 원룸은 옆집과 합판 있는 수준이였는지 방귀 소리까지 들렸었네요 ㅎㅎ ㅠ -
Aanalogman
→ ssunshine 작성자
24.12.02 · 121.♡.182.207
원룸이니 어느 정도 소음은 감수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이 정도는 예상 못했습니다. ㅠㅠ -
코코크카카
24.12.02 · 14.♡.64.132
석고보드가벽 아닐까요 -
Aanalogman
→ 코크카카 작성자
24.12.02 · 121.♡.182.207
두드려 보니 나무판자 같은 속이 빈 소리가 나는데 말씀대로 석고보드 가벽이 맞는 것 같아요.
아무리 원룸이라도 집과 집이 구분되는 벽을 가벽으로 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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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용 빌딩을 개조했거나 넓은 빌라를 개조한 곳인가보네요.
샌드위치패널이나 석고보드로 벽친 것 같은데
중도 해약 가능하시면 탈출하심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