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제가 꼰대라서 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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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0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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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라는 표현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적절한 단어가 생각이 안나네요.
지난주에 부서 회식 끝내고 막내 남자 팀원을 데려다주려고 제 차에 태웠는데 덥썩 조수석 뒷편 뒷좌석에 앉네요. (참고로 전 팀장)
제가 택시 기사도 아닌데 저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들면서 동시에 이게 흔히 얘기하는 꼰대 정신이 발동한건가 싶기도 하구요.
그냥 팀장 옆에 앉기가 부담스러워서 그런거겠죠??
댓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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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세요님의 댓글의 댓글
@안시기님에게 답글
순간 기분이 좀 안좋았는데 지나고 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애매합니다. ㅎ
Gesserit님의 댓글의 댓글
@안시기님에게 답글
이야기 하는 순간 꼰대가 될 수 있어서 조심스럽긴 하죠. (재벌 3세가 심심풀이로 회사 다니는 것이라서 운전기사가 모는 차의 상석이 자연스러웠던 것일 수도... ㅎㅎ)
Vkanaverse님의 댓글
여직원이라면 이해가능한데.... 남자 직원이면 정말 이해불가 하긴 합니다. ㅎㅎ
살려주세요님의 댓글의 댓글
@Vkanaverse님에게 답글
여직원이면 저도 부담스러워서 아예 택시비를 줬을 것 같습니다. ㅎ
4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우주난민님의 댓글
옆에 삼춘이 예전엔 교련시간에 승용차 상석 순서같은것도 배우고 그랬다는데 요즘은 아닌가봐여 ㄷㄷㄷ
살려주세요님의 댓글의 댓글
@gar201님에게 답글
제가 얘기하면 부담스러워 할거고 바로 위 사수한테 슬쩍 얘기해보라고 해야겠네요.
성의없는닉네임님의 댓글
예전 학생때 직장인인 누나 차 첨 뒤에 탔을 때 생각나네요
"내가 니 기사냐.." ㅋㅋㅋ
"내가 니 기사냐.." ㅋㅋㅋ
살려주세요님의 댓글의 댓글
@공기밥추가님에게 답글
글쵸.... 몰라서 안하는건 죄가 아니니 잘 알려주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HowRU님의 댓글
아니요, 꼰대 아니십니다.
상급자나 웃어른이 운전하면 조수석에 앉는게 예의입니다.
예의를 모르면 가르쳐야지요.
근데 제 아들놈은 고등학교, 재수학원, 취업 후세미나 참석 라이딩까지 지금도 진행 중인데 항상 뒷자석에 타서 잠 잡니다.
저 꼰대 같지요?
상급자나 웃어른이 운전하면 조수석에 앉는게 예의입니다.
예의를 모르면 가르쳐야지요.
근데 제 아들놈은 고등학교, 재수학원, 취업 후세미나 참석 라이딩까지 지금도 진행 중인데 항상 뒷자석에 타서 잠 잡니다.
저 꼰대 같지요?
살려주세요님의 댓글의 댓글
@HowRU님에게 답글
아들은... 음..... 저희집도 그래요. ㅎㅎㅎ
쿠키맨님의 댓글
가정형편 또는 환경에 따라 관련 경험을 하지 못하면
말씀하신 부분은 모를 수 있습니다. (운전을 하지 않는 환경이라면..)
오히려 앞좌석이 상석이라고 생각할 수 도 있어요.
다시 말해 꼰대니 뭐니 고민하시기전에.
얘기해주시면 됩니다. (얘기했는데도 계속 그런 행동을 하면 똘아이 맞고요)
말씀하신 부분은 모를 수 있습니다. (운전을 하지 않는 환경이라면..)
오히려 앞좌석이 상석이라고 생각할 수 도 있어요.
다시 말해 꼰대니 뭐니 고민하시기전에.
얘기해주시면 됩니다. (얘기했는데도 계속 그런 행동을 하면 똘아이 맞고요)
쿠키맨님의 댓글의 댓글
@살려주세요님에게 답글
요즘은 별루 없긴 하지만..(워낙 차를 보유한 가정이 많아놔서)
저처럼 가정형편이 좋지 않아, 차 근처도 가보지 못한 사람은
사회초년생때 이런저런 실수를 할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사람마다 속사정이 있기에... 그냥
너그럽게 알려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처럼 가정형편이 좋지 않아, 차 근처도 가보지 못한 사람은
사회초년생때 이런저런 실수를 할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사람마다 속사정이 있기에... 그냥
너그럽게 알려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fyhi님의 댓글
기분 나쁜 건 정상이라고 보고, 앞으로 타라고 했을 것 같네요.
아니면 그냥 택시 태워 보내거나요
아니면 그냥 택시 태워 보내거나요
살려주세요님의 댓글의 댓글
@fyhi님에게 답글
네. 혹시나 다른데서 실수하지 않도록 잘 알려주려구요.
hailote님의 댓글
요즘 뭐 차 어디에 타나 상관이 있나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상관없다고 봐요.. 장거리 가는거 아니라면야 ..
산다는건님의 댓글
저는 그 막내 남자 직원이 사회 초년생인지, 나이는 어떻게 되는지부터 알고 나서 판단해야 되겠네요. 사회 초년생에 20대 중후반이면 뭐 모를 수도 있는데 20대 후반 30대로 넘어간다면 한 마디 했을 듯 합니다.
잎과줄기님의 댓글
잘 몰라서 그랬을 가능성이 꽤 높으니,
차량 예절을 알려주면 됩니다.
(젊은 친구라면 평생을 뒷좌석에만 탔을 수도 있죠.
아부지 운전하고 어머니가 조수석,,,, 애들은 지금까지 주욱~~ 뒷좌석이죠.)
차량 예절을 알려주면 됩니다.
(젊은 친구라면 평생을 뒷좌석에만 탔을 수도 있죠.
아부지 운전하고 어머니가 조수석,,,, 애들은 지금까지 주욱~~ 뒷좌석이죠.)
네로우24님의 댓글
제가 십년전쯤 사회 초년생때 정말 모르고... 앞자리가 상석이니 난 뒷자리 앉아야겠다 하고 냉큼 앉은적이 있었더랬죠... 말해주셔서 그담부턴 앞부터 채웁니다 ㅠㅠ
ruler님의 댓글
무언가 의도를 갖았다기 보다는, 무의식적으로 그럴수도 있을거 같아요. 기분은 나쁘지만 모르고 그랬을거라고 쿨하게 넘기셔도 문제는 없을거 같습니다.
이루얀님의 댓글
앗.. 저도 앞좌석은 매번 아부지가 타셔서, 지금까지 앞좌석은 상석인줄로 알았습니다. 뒷좌석이 오히려 상석이었군요..
가사라님의 댓글
몰라서 그런거면 알려주면 바로 배우고요.
알고 그런거면 그런 놈이구나 하고 평가하면 됩니다.
단, 너무 늦게 언급하면 안되고 바로 바로 얘기하거나 최소한 다음 날 슬쩍 얘기해주셔야 해요.
알고 그런거면 그런 놈이구나 하고 평가하면 됩니다.
단, 너무 늦게 언급하면 안되고 바로 바로 얘기하거나 최소한 다음 날 슬쩍 얘기해주셔야 해요.
Rhenium님의 댓글
스트레스 받으면 나만 손해에요. 모르나보다 하고 알려주거나 알려줘도 안 변하면 버려야죠.
본질로님의 댓글
제가 20대 때 7x년생 누님이 오른쪽 뒷자리에 타려는 저보고 “내가 니 기사야?” 라고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ㅎ 한번만 가르쳐주시면…될까요;
안시기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