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제가 꼰대라서 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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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살려주세요 115.♡.254.130
작성일 2024.12.0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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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라는 표현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적절한 단어가 생각이 안나네요.


지난주에 부서 회식 끝내고 막내 남자 팀원을 데려다주려고 제 차에 태웠는데 덥썩 조수석 뒷편 뒷좌석에 앉네요.  (참고로 전 팀장)


제가 택시 기사도 아닌데 저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들면서 동시에 이게 흔히 얘기하는 꼰대 정신이 발동한건가 싶기도 하구요. 


그냥 팀장 옆에 앉기가 부담스러워서 그런거겠죠??  




댓글 39 / 1 페이지

안시기님의 댓글

작성자 안시기 (175.♡.225.161)
작성일 12.02 13:40
잘 모르기도하고 부담도 되고 그랬을 거같긴한데.. 나중에 이야기나 슬쩍 해주세요 ㅎㅎ

살려주세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려주세요 (115.♡.254.130)
작성일 12.02 13:40
@안시기님에게 답글 순간 기분이 좀 안좋았는데 지나고 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애매합니다. ㅎ

Gesseri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Gesserit (125.♡.123.52)
작성일 12.02 13:43
@안시기님에게 답글 이야기 하는 순간 꼰대가 될 수 있어서 조심스럽긴 하죠. (재벌 3세가 심심풀이로 회사 다니는 것이라서 운전기사가 모는 차의 상석이 자연스러웠던 것일 수도... ㅎㅎ)

Lalena님의 댓글

작성자 Lalena (61.♡.19.17)
작성일 12.02 13:40
손님 어디로 모실까요? 해보시지 그러셨어요? ㅎㅎ

살려주세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려주세요 (115.♡.254.130)
작성일 12.02 13:41
@Lalena님에게 답글 앗..... ㅎㅎㅎ

Vkanaverse님의 댓글

작성자 Vkanaverse (121.♡.238.170)
작성일 12.02 13:40
여직원이라면 이해가능한데.... 남자 직원이면 정말 이해불가 하긴 합니다. ㅎㅎ

살려주세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려주세요 (115.♡.254.130)
작성일 12.02 13:42
@Vkanaverse님에게 답글 여직원이면 저도 부담스러워서 아예 택시비를 줬을 것 같습니다. ㅎ
4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경어체를 반드시 사용해 주시고, 비속어(초성 포함)는 사용하지 말아 주세요.

우주난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주난민 (160.♡.37.84)
작성일 12.02 13:41
옆에 삼춘이 예전엔 교련시간에 승용차 상석 순서같은것도 배우고 그랬다는데 요즘은 아닌가봐여 ㄷㄷㄷ

살려주세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려주세요 (115.♡.254.130)
작성일 12.02 13:42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군대 다녀온 분들은 다 배우는거라 ^^;;

gar20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gar201 (210.♡.10.129)
작성일 12.02 13:41
몰라서 그런거니 슬쩍 알랴주세요.

살려주세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려주세요 (115.♡.254.130)
작성일 12.02 13:42
@gar201님에게 답글 제가 얘기하면 부담스러워 할거고 바로 위 사수한테 슬쩍 얘기해보라고 해야겠네요.

포니님의 댓글

작성자 포니 (211.♡.19.232)
작성일 12.02 13:41
전 직원들 한테 한소리 했습니다
내가 누구씨 운전기사에요?

살려주세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려주세요 (115.♡.254.130)
작성일 12.02 13:42
@포니님에게 답글 오호~~!! +_+

ICNsoju님의 댓글

작성자 ICNsoju (119.♡.71.20)
작성일 12.02 13:42
미터기 누르셨어야..

살려주세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려주세요 (115.♡.254.130)
작성일 12.02 13:43
@ICNsoju님에게 답글 미터기앱 다운 받아야겠네요. ㅋ

성의없는닉네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성의없는닉네임 (59.♡.7.141)
작성일 12.02 13:42
예전 학생때 직장인인 누나 차 첨 뒤에 탔을 때 생각나네요
"내가 니 기사냐.." ㅋㅋㅋ

살려주세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려주세요 (115.♡.254.130)
작성일 12.02 13:43
@성의없는닉네임님에게 답글 저는 군대에서 한번 데여서... ㅎㅎ

공기밥추가님의 댓글

작성자 공기밥추가 (61.♡.82.71)
작성일 12.02 13:42
초년생이면 몰라서 그런거다~치고 알려주면 되지요, 근데 님께서 기분 나쁜건 정상입니다.

살려주세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려주세요 (115.♡.254.130)
작성일 12.02 13:44
@공기밥추가님에게 답글 글쵸.... 몰라서 안하는건 죄가 아니니 잘 알려주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HowRU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HowRU (119.♡.200.23)
작성일 12.02 13:44
아니요, 꼰대 아니십니다.
상급자나 웃어른이 운전하면 조수석에 앉는게 예의입니다.
예의를 모르면 가르쳐야지요.
근데 제 아들놈은 고등학교, 재수학원, 취업 후세미나 참석 라이딩까지 지금도 진행 중인데 항상 뒷자석에 타서 잠 잡니다.
저 꼰대 같지요?

살려주세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려주세요 (115.♡.254.130)
작성일 12.02 13:44
@HowRU님에게 답글 아들은... 음.....  저희집도 그래요. ㅎㅎㅎ

뱃살꼬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뱃살꼬마 (106.♡.69.53)
작성일 12.02 13:46
@HowRU님에게 답글 요새는 자식이 상전이라... ㅋㅋ

쿠키맨님의 댓글

작성자 쿠키맨 (1.♡.209.126)
작성일 12.02 13:44
가정형편 또는 환경에 따라 관련 경험을 하지 못하면
말씀하신 부분은 모를 수 있습니다. (운전을 하지 않는 환경이라면..)

오히려 앞좌석이 상석이라고 생각할 수 도 있어요.

다시 말해 꼰대니 뭐니 고민하시기전에.
얘기해주시면 됩니다. (얘기했는데도 계속 그런 행동을 하면 똘아이 맞고요)

살려주세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려주세요 (115.♡.254.130)
작성일 12.02 13:45
@쿠키맨님에게 답글 모를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이해가 되기도 하네요.

쿠키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쿠키맨 (1.♡.209.126)
작성일 12.02 13:47
@살려주세요님에게 답글 요즘은 별루 없긴 하지만..(워낙 차를 보유한 가정이 많아놔서)
저처럼 가정형편이 좋지 않아, 차 근처도 가보지 못한 사람은
사회초년생때 이런저런 실수를 할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사람마다 속사정이 있기에... 그냥
너그럽게 알려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fyhi님의 댓글

작성자 fyhi (211.♡.226.13)
작성일 12.02 13:44
기분 나쁜 건 정상이라고 보고, 앞으로 타라고 했을 것 같네요.
아니면 그냥 택시 태워 보내거나요

살려주세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려주세요 (115.♡.254.130)
작성일 12.02 13:46
@fyhi님에게 답글 네. 혹시나 다른데서 실수하지 않도록 잘 알려주려구요.

남극백곰님의 댓글

작성자 남극백곰 (114.♡.188.135)
작성일 12.02 13:46
그자리에서 바로 말 해줘야 함미다

LunaMari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234.201)
작성일 12.02 13:47
개념이 없는거죠. 그직원이

hailot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hailote (59.♡.61.46)
작성일 12.02 13:54
요즘 뭐 차 어디에 타나 상관이 있나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상관없다고 봐요.. 장거리 가는거 아니라면야 ..

산다는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산다는건 (218.♡.216.130)
작성일 12.02 13:56
저는 그 막내 남자 직원이 사회 초년생인지, 나이는 어떻게 되는지부터 알고 나서 판단해야 되겠네요. 사회 초년생에 20대 중후반이면 뭐 모를 수도 있는데 20대 후반 30대로 넘어간다면 한 마디 했을 듯 합니다.

잎과줄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잎과줄기 (121.♡.30.134)
작성일 12.02 13:59
잘 몰라서 그랬을 가능성이 꽤 높으니,
차량 예절을 알려주면 됩니다.
(젊은 친구라면 평생을 뒷좌석에만 탔을 수도 있죠.
아부지 운전하고 어머니가 조수석,,,, 애들은 지금까지 주욱~~ 뒷좌석이죠.)

네로우24님의 댓글

작성자 네로우24 (110.♡.202.51)
작성일 12.02 14:06
제가 십년전쯤 사회 초년생때 정말 모르고... 앞자리가 상석이니 난 뒷자리 앉아야겠다 하고 냉큼 앉은적이 있었더랬죠... 말해주셔서 그담부턴 앞부터 채웁니다 ㅠㅠ

ruler님의 댓글

작성자 ruler (221.♡.188.11)
작성일 12.02 14:12
무언가 의도를 갖았다기 보다는, 무의식적으로 그럴수도 있을거 같아요. 기분은 나쁘지만 모르고 그랬을거라고 쿨하게 넘기셔도 문제는 없을거 같습니다.

이루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루얀 (118.♡.13.155)
작성일 12.02 14:19
앗.. 저도 앞좌석은 매번 아부지가 타셔서, 지금까지 앞좌석은 상석인줄로 알았습니다. 뒷좌석이 오히려 상석이었군요..

alchemy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alchemy (27.♡.242.71)
작성일 12.02 14:21
그럴때 던지라고 파는 물건이 재떨이라고 하더라구요

가사라님의 댓글

작성자 가사라 (112.♡.211.243)
작성일 12.02 14:27
몰라서 그런거면 알려주면 바로 배우고요.
알고 그런거면 그런 놈이구나 하고 평가하면 됩니다.

단, 너무 늦게 언급하면 안되고 바로 바로 얘기하거나 최소한 다음 날 슬쩍 얘기해주셔야 해요.

Rhenium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Rhenium (203.♡.241.21)
작성일 12.02 15:00
스트레스 받으면 나만 손해에요. 모르나보다 하고 알려주거나 알려줘도 안 변하면 버려야죠.

본질로님의 댓글

작성자 본질로 (123.♡.118.64)
작성일 12.02 15:15
제가 20대 때 7x년생 누님이 오른쪽 뒷자리에 타려는 저보고 “내가 니 기사야?” 라고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ㅎ 한번만 가르쳐주시면…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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