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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전쟁이 터져서 적의 총탄이 날아들고 있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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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Day 210.♡.177.30
2024.12.0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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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전쟁이 터져서 적의 총탄이 우리 진지로 날아들고 있는데 우리 소대장은 전쟁이 터졌는지 확신할 수 없고 상부의 반격 명령도 없다면서 우리 부대의 발포를 금지하고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 소대장이 첫번째 사살 타겟이 되고 그 탄이 신호탄이 되어 전쟁이 벌어지는 겁니다.


동료들이 죽어나가고 있고 우리 국민들이 피를 흘리는데 혼자서 자빠져 있으면 아군이라도 사살 타겟 됩니다.



지 배때지가 부르니깐 대한민국이 평온한 걸로 착각하는데 지금 대한민국은 트리거만 있으면 바로 피가 넘쳐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똥오줌 구분 못하다가 머리에 구멍나요.

댓글 6 / 1 페이지
니파 (220.♡.189.48)
12.02 15:05
?????
명령없이 발포 못하는건 당연할텐데요.
그건 포탄이 날라와도 마찬가지죠.
우발탄인지 사고인지 뭔지 파악부터 하는게 최우선이니까요.
GreenDay (210.♡.177.30)
12.02 15:18
@니파님에게 답글 GOP 교전 수칙에도 사고인지 고의인지를 따지는건 상황 종료 이후이고, 무조건 교전에 들어갑니다.

위협 사격이면 우리도 경고 방송과 동시에 위협 사격으로 3배수 응사하고, 조준 사격이면 말 할 것도 없고요.

대치 상태의 전선에서 공격 받고 있는데 상부의 발포 명령을 기다리지는 않습니다.

도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니파 (220.♡.189.48)
12.02 15:30
@GreenDay님에게 답글 서부전선 포격사건만 봐도 그렇게 안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현실은 포탄 재고 문제 때문이라도 발사 통제 했습니다. (연평도 사례)
전면전인지 국지전인지 소대장 수준에서 판단할수도 없고 해서도 안되구요.
정말로 전쟁이면 북진해야 될 수 있는데, 그걸  일선에서 판단해서 움직일 수는 없죠.
GreenDay (210.♡.177.30)
12.02 15:50
@니파님에게 답글 GOP 초소에서 공격을 당했을때 바로 응사 합니다.

그렇게 안하면 죽어요.

뭔가 크게 착각하시는 거 같은데 언급하신 연평도 포격 사건에 빗대어 설명해드릴께요.

연평도에서 포격 당했을때 당연히 우리나라도 K9으로 응사해야 하고 그럴 권한 있습니다.
다만 F-15를 출격해서 적의 포진지를 파괴하는건 상부의 통수권자가 정해야할 문제죠.



https://nkinfo.unikorea.go.kr/nkp/knwldg/view/relKnwldg.do;jsessionid=XDefjV9yW9KwIHaXb6z-3Fc2SOnYar19X7h1HNxx.ins22?menuId=KNWLDG_DICARY&knwldgNo=314

완전히 틀린 내용 가지고 너무 당당하게 맞다고 주장하시니 좀 당황스럽네요.
요즘 인터넷 세상이 아무리 그렇다고 하지만요.
니파 (220.♡.189.48)
12.02 15:53
@GreenDay님에게 답글 3배수 발사를 안했다는 의미 입니다. 첨부하신 링크를 보셔도 3배수 발사 안한걸 알 수 있습니다.
실제 현장에서 적이 몇 발 쐈는지 알기 힘든 것도 있고요
GreenDay (210.♡.177.30)
12.02 16:00
@니파님에게 답글 3배수 응사는 교전 규칙이고 그게 무조건 하라는게 아니라 경고의 목적으로 그 이상으로 응사 하지 말라는 제한 조건입니다.

3배수 응사는 쌍방간의 인명피해 없이 신경전 차원에서 위협 사격일때 보통 씁니다.

GOP에서는 규정상은 중화기가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고폭탄은 고폭탄 3배수, 소총은 소총으로 3배수 응사합니다.

실제 사례 중에 하나로 우리나라쪽 GOP 벽을 직접 피격 당해서 우리도 상대방 GP 하나를 건물 붕괴 시킨 적도 있었습니다.

이건 인명피해가 없는 신경전일때나 그런거고 실제로 공격이 명백한 조준 사격이면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무조건 응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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