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든 나치든... 혐오 이념의 밑바닥에는 불안이 있죠.
FV4030

Lv.1 FV4030 (210.♡.27.130)

2024년 12월 2일 PM 05:17 · 수정됨(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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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잎과줄기

    잎과줄기 Lv.1

    24.12.02 · 121.♡.30.134

    페미니즘의 출발까지 폄하할 필요는 없죠.
    불안이 원인이 아니라, 수천년간 누적된 여성 억압의 제도나 문화라는 명백한 이유가 있었죠.

    그 이후가 문제일 뿐,,,,,,,
  • FV4030

    FV4030 Lv.1 → 잎과줄기 작성자

    24.12.02 · 210.♡.27.130

    말씀대로 페미니즘 출발은 나름 의의가 있습니다. 지금 지탄을 받는 여대조차 여성이 대학교에 갈 수 없는 근대 시점에서 필요성이 있었죠.

    그런데, 최근에 와서는 사람들의 불안/공포를 자극하는 방향성이 힘을 얻고 있고.. 자폐적인 행태로 사람을 몰아넣고 있죠. 걱정입니다.
  • 벗님

    벗님 Lv.1

    24.12.02 · 112.♡.121.35

    이런 관점으로 생각해볼 수도 있다고 합니다. (feat. chatGPT)

    ***
    사회적 스트레스와 공포를 해소하기 위해
    특정 집단이나 대상을 희생양으로 삼는 행위는 매우 흔히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는 책임 전가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으려는 본능적인 반응에서 비롯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이 단순히 자연 발생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누군가의 의도적인 조작에 의한 것인지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 타겟팅과 사주의 가능성
    1. 사회적 조작의 가능성:
    특정 집단(예: 나치 시대의 유대인, 현대의 특정 성별 혹은 계층)에 대한 공격은,
    때때로 특정 정치적·경제적 세력이 의도적으로 설계한 "분할 통치" 전략의 일부일 수 있습니다.
    - 목적: 사람들을 분열시키고, 본질적인 문제(경제적 불평등, 구조적 부조리)에서 시선을 돌리기 위함.
    - 방법: 언론, 인터넷 커뮤니티, 문화 콘텐츠 등을 활용해 특정 집단에 대한 적대감을 조성.

    2. 확증 편향의 강화:
    공격을 유도하는 세력이 있다면, 이들은 기존의 불안과 공포를 확대하고,
    단순 명쾌한 해결책(희생양 공격)을 제시함으로써 사람들이 스스로 공격에 참여하게 만듭니다.
    - 가령, "이 모든 문제는 유대인/남성/여성/사회주의 때문"이라는 단순화된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주입.

    // 정말 비판받아야 할 세력
    만약 이러한 과정이 인위적으로 설계되었다면, 비판받아야 할 대상은 명확합니다:

    1. 권력과 기득권 세력:
    - 구조적 문제(불평등, 불안정, 갈등)를 해결하지 않고, 오히려 이를 악용해 사람들을 분열시키려는 이들.
    - 문제의 본질에서 주의를 돌리기 위해 희생양을 설정하고 갈등을 부추기는 정치인, 재벌, 특정 언론 등.

    2. 선동과 조작의 주체:
    - 인터넷과 미디어를 통해 편견과 적대감을 조직적으로 확산시키는 이들.
    - 여기에는 특정 정치 세력, 극단주의 단체, 심지어 국가적 차원의 심리전 기구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3. 무관심한 대중:
    - 불안을 해소하려는 개인적 욕구로 인해, 선동에 쉽게 동조하고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는 대중도 일부 책임이 있습니다.
    - 비판적 사고 없이 혐오에 가담하는 행동은, 조작의 피해자가 아니라 공범이 되는 결과를 낳습니다.

    // 결론
    비판의 핵심 대상은 "문제 해결보다 분열을 조장하는 이들"입니다.
    이는 단순히 특정 집단의 문제가 아니라, 권력의 구조와 이를 유지하기 위한 조작적 메커니즘의 문제입니다.
    대중은 분열의 도구가 되지 않기 위해, 진실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는 데 주력해야 합니다.
    누가 갈등을 부추기고, 그로 인해 이익을 보는지를 따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 FV4030

    FV4030 Lv.1 → 벗님 작성자

    24.12.02 · 210.♡.27.130

    맞는 말씀입니다. 가뜩이나 불안/공포가 저절로 쌓이는 현대 사회에서, 자기 이익을 위해 공포/불안을 증폭시키며 분열을 일으키려는 이들이 너무 많아요. 공교롭게도 그 지령탑이 '어쩌구의 힘'인 것도 소름 돋죠.
  • 츄하이하이볼

    츄하이하이볼 Lv.1 → 벗님

    24.12.02 · 172.♡.95.45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12/comment_2900516653_yxwtR6u0_02847a3c9e89ef6848ae103e2e3e7d73a55d77ed.jpeg]

    일베, 메갈(워마드)의 정치적 배경을 보면 더 명확해지죠 {emo:onion-111.gif:50}
  • heltant79

    heltant79 Lv.1

    24.12.02 · 61.♡.152.147

    전 오늘날 우리 사회의 혐오론자들은 본인을 혐오하지 않기 위해 타인을 혐오하게 된 사람들이라 생각해요.
    혐오할 게 본인 밖에 남지 않는 상황이 너무 겁나서 누군가를 혐오해 버리는 거죠. 그런 사람들은 혐오할 거리를 던져주는 것만으로 너무도 쉽게 조종 가능하고요.

    항산에 항심이 깃든다고, 말씀 대로 이런 사람들을 줄이려면 물적/정신적 생활이 안정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저런 불안이 안정된 생활을 파괴하기도 해서, 저들을 박멸하는 게 먼저일지 사회를 안정시키는게 먼저일지 많이 헷갈리네요.
  • FV4030

    FV4030 Lv.1 → heltant79 작성자

    24.12.02 · 210.♡.27.130

    저도 머리가 아픕니다. 말씀대로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한나 아렌트가 말한 것처럼 저작이나 작은 목소리로 작은 등불을 키울 것인지, 아니면 그람시가 꿈꾼 것처럼 강력한 군주로서의 정당을 추구해야 할 지, 그것도 아니면, 시민사회 강화를 위한 시민단체를 지원해야할 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 크리안

    크리안 Lv.1

    24.12.02 · 58.♡.210.72

    애초에 마음가짐이 못됐다는건 확실합니다
  • FV4030

    FV4030 Lv.1 → 크리안 작성자

    24.12.02 · 210.♡.27.130

    저도 아파보니 선악 관점으로 딱 나눌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도덕적 책임을 져야 하는 게 또 인간의 몫이기도 하죠.
  • 베니와준

    베니와준 Lv.1

    24.12.02 · 118.♡.91.138

    근데 뜬금없이 페미니즘과 나치를 동급으로 두시다니 동의가 안되네요
    페미니즘은 혐오에서 출발하지도 않았고, 지금도 역시 많은 수의 페미니스트들은 우리 사회의 소수자와 약자들과의 연대을 위해 싸우지 결코 혐오를 목적으로 한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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