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 좋아하세요?] Epitaph - King Crimson
시커먼사각

Lv.1 시커먼사각 (49.♡.218.16)

2024년 12월 2일 PM 11:04 · 수정됨(12. 0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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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참.... 제가 좋아하는 11월스럽네요. ㅎ


이곡은 시의적절한데다가 요즘 분위기하고도 잘 맞는 곡이죠. -_-


개안적으로는 "프로그레시브"라는 꼬리표가 붙는 밴드의 끝판왕이자, 랜덤으로 음악을 듣다가 이곡이 나오면 하던 일을 멈추고 공손한 자세로 듣는 곡이기도 합니다. ^^



이 밴드의 중심이신 로버트 프립 영감님(공연 때 무대 구석에 의자 가져다놓고 앉아서 조용히 기타를 치시는 분이죠.. ㅎㅎ)이 워낙 기인이시라... 많은 얘기거리가 있긴 합니다만, 윈도비스타부터 7까지 쓰였던 윈도의 시작음, 알림음이 이분 기타에서 나온 건 잘 모르시더라구요.



그리고 킹 크림슨의 앨범들은 앨범 자켓이 무척이나 아름답기 때문에 수집욕을 자극하는 밴드이기도 했죠. 이분들의 앨범만 벽에 주욱 걸어놔도 미술관이 되는 수준입니다.



이곡이 수록된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 앨범은 "불쾌하리만큼 완벽한 걸작"이라고 불릴 정도로 한곡도 거를 곡이 없는 명반입니다. 듣기 편안한 말랑말랑한 곡들로 채워진 게 아니라 길고 난해한 곡들이 많은데도 그렇습니다. 그것도 무려 1969년에 발매된 앨범이...


이 앨범은 녹음 당시의 마스터 테이프가 분실된 걸로도 유명한 곡인데..  거의 30여년 만에 창고 구석에 처박혀 있던 걸 찾아내서 복각 앨범이 발매되기도 한 앨범입니다.(그런데 저같은 막귀로 들으면 똑같아요 ㅎㅎ)


{video: https://www.youtube.com/watch?v=vXrpFxHfppI }​





댓글 (3)

  • 무명

    무명 Lv.1

    24.12.02 · 121.♡.13.200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12/comment_2041187784_dCoFpfM8_0ce2c13a663a3fd82bd1b16063204c84e718c6c5.gif]
  • 지미니쓰

    지미니쓰 Lv.1

    24.12.02 · 58.♡.174.6

    레코드 가게에 전시된 LP 중 이 앨범 없으면 모냥 빠졌죠 ㅎㅎㅎ
  • 자나깨나개조심

    자나깨나개조심 Lv.1

    24.12.03 · 211.♡.203.11

    중학생때 외갓집에서 외삼촌 CD(?), 카세트 테이프(?)로 처음 들었습니다. 웅장하면서...뭔가 답답하고...우울하고...
    같은 제목으로 크라잉넛의 묘비명도 좋습니다. 신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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