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집에서는 무조건 장판 쓸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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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미노_ 119.♡.227.2
작성일 2024.12.03 11:47
1,98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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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깔린 집에 들어왔는데

입주 직후부터는 

발이 아파서 맨발로 걷기가 힘들어서

무조건 실내화 찾게 됩니다. 


물 좀 흘린 정도로는

마루가 썩지 않는다고 하지만

여름에 제습기 물 비우다 쏟은 거

제대로 안마르고 썩을까봐

노심초사하면서

그 앞을 몇번이나 왕복했는지 모르겠어요..


애 키우는 집이라

매트를 깔아놓고 지내는데

이것도 환기를 제대로 안 시켜주면

마루가 썩을 수 있다길래

생각날 때마다 한번씩 매트 들어내고

환기환기..


애들이 물건 바닥에 떨어뜨리면 

마루에 흠짐 남을까봐 

신경이 곤두서고 ..


하..

장판이 편했어요.

뭐 흘리면 슥슥 걸레질 해서 닦으면 되고,

물건 떨어진 자국은 며칠 지나면

다시 복구되고..


4.5t 정도 두꺼운 걸로 깔았더니

맨발로 바닥 밟아도

발이 아프지 않고,

무릎도 편했구요..


마루가 좋다 좋다 하길래

한번 살아보면 적응 되겠지 싶었는데

저같이 게으른 주부는 

장판이 체질이었나봐요.


일년 지났는데도

장판이 그립습니다 ㅠ

댓글 40 / 1 페이지

순후추님의 댓글

작성자 순후추 (121.♡.177.89)
작성일 12.03 11:50

심신을 안정시키는 노란장판이 좋아요...

도미노_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도미노_ (115.♡.45.199)
작성일 12.03 11:51
@순후추님에게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젯적 노란장판인가요

gksrjfdm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gksrjfdma (58.♡.54.185)
작성일 12.03 11:51
@순후추님에게 답글 이런 건 도대체 어디서 순식간에 퍼오시는 지 ㅋㅋㅋ

개굴개굴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61.♡.184.34)
작성일 12.03 12:23
@순후추님에게 답글 아 진짜 이런건 처음봐요 라고 댓글 달고 싶은데...

EthanHunt님의 댓글

작성자 EthanHunt (211.♡.60.82)
작성일 12.03 11:50
타일 형태의 장판도 있습니다.

도미노_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도미노_ (115.♡.45.199)
작성일 12.03 11:51
@EthanHunt님에게 답글 그쵸 신기한(?) 장판 많더라구요. 타일모양이나 콘크리트 같은 무늬도 있었고..

metalkid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talkid (123.♡.64.118)
작성일 12.03 11:51
어. 그러고 보니 6월달에 임신 막달이라고 하셨는데 그 사이 귀염이가 태어났군요?
잠은 잘 주무시고 계신가요. ㅋ

도미노_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도미노_ (115.♡.45.199)
작성일 12.03 11:52
@metalkid님에게 답글 ㅋㅋㅋㅋㅋㅋ 이제 밤잠 5시간까지 연장되었습니다. 벌써 애가 4개월이에요..흐익

metalkid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talkid (123.♡.64.118)
작성일 12.03 11:53
@도미노_님에게 답글 뽀작뽀작 손짓 발짓 바둥바둥~ 까르르~

kit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kita (110.♡.45.88)
작성일 12.03 12:08
@metalkid님에게 답글 손주 생각 나시쥬?

metalkid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talkid (123.♡.64.118)
작성일 12.03 12:09
@kita님에게 답글 아주 멀었슈!

gksrjfdm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gksrjfdma (58.♡.54.185)
작성일 12.03 12:12
@도미노_님에게 답글 악!
제 손주가 4개월입니다 ㅋ
4개월짜리 너무 반갑네요~

gksrjfdma님의 댓글

작성자 gksrjfdma (58.♡.54.185)
작성일 12.03 11:52
맞아요
스팀 청소기도 마음대로 쓰지 못하쥬 ㅋ

도미노_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도미노_ (115.♡.45.199)
작성일 12.03 12:04
@gksrjfdma님에게 답글 아.맞아요..스팀청소기도 빠이빠이..했어요

폐인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폐인풀 (210.♡.112.161)
작성일 12.03 11:52
저도 그래서 전집 -> 지금 집 모두 장판입니다. 좀 두꺼운 장판요. 소리가 잠든다던데..그건 잘 모르겠고..마루 관리는 체질이 아닌 것 같더라구요. 아마...다시 이사를 갈수 있었으면 좋겠는데..그때도 장판을 선택하지 싶어요~

도미노_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도미노_ (115.♡.45.199)
작성일 12.03 12:05
@폐인풀님에게 답글 전집에서는 마루 다 걷어내고 두꺼운 장판 깔았었거는요. 층간소음은 모르겠고 진짜 관리가 편해서 좋았어요

꼬man님의 댓글

작성자 꼬man (59.♡.230.229)
작성일 12.03 11:53
저도 입주 전 인테리어 할때 소리잠이라고 6T짜리 깔았는데 쿠션감이 제법 있고 너무 만족스럽네요.

도미노_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도미노_ (115.♡.45.199)
작성일 12.03 12:05
@꼬man님에게 답글 와..저는 4.5t도 폭신했는데 6t면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일 거 같아요

달려라하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달려라하니 (180.♡.47.9)
작성일 12.03 11:58
저도 장판추천합니다
강마루,강화마루,타일 다 딱딱하고
그만큼 소음도 커서 층간소음도 신경쓰이죠
요즘은 장판도 좋은거 많이 나왔고요

도미노_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도미노_ (115.♡.45.199)
작성일 12.03 12:06
@달려라하니님에게 답글 딱딱한게 제일 괴로워요. ㅠ

baboda님의 댓글

작성자 baboda (110.♡.205.61)
작성일 12.03 12:00
쪼꼬미 애기와 엄마가 행복한 나날이 되기를 빕니다.

도미노_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도미노_ (115.♡.45.199)
작성일 12.03 12:06
@baboda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작성자 메카니컬데미지 (211.♡.138.253)
작성일 12.03 12:02
장판 쓰다가 지금 집 강마루? 강화마루인가 하는데 차갑고 딱딱하고 영 별로더라고요.  처음 이사 와서는 슬리퍼 사기 전이라 맨 발로 하루 종일 짐 나르고 하니까 발이 아프더란...
집 알아볼 때 애기가 사는 집이었는데 상당히 두꺼운 약간의 쿠션감도 있는 장판 쓰는 집도 있었는데 그 장판 참 좋아보였습니다.
나중에 여유 생기면 그런 장판으로 싹 갈아 엎고 싶네요.

도미노_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도미노_ (115.♡.45.199)
작성일 12.03 12:07
@메카니컬데미지님에게 답글 이게 난방을 해도 마루가 좀 덜 따뜻한 느낌이에요. 슬리퍼 안 신고 생활하면 다음날 아침에 발이 뻐근하고... ㅠ

우르르르님의 댓글

작성자 우르르르 (211.♡.61.31)
작성일 12.03 12:03
결국에는 장판으로 돌아가게되더라구요

도미노_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도미노_ (115.♡.45.199)
작성일 12.03 12:08
@우르르르님에게 답글 저도 얼른 장판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우르르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우르르르 (211.♡.61.31)
작성일 12.03 12:10
@도미노_님에게 답글 처음엔 너무 만족하는데 시간지나면 장판생각이 나더라구요 ㅎ

부모님집도 다시장판으로 갔고 저도 다음엔 장판으로 돌아가요

someshin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omeshine (61.♡.87.225)
작성일 12.03 12:10
저는 대리석 바닥이다가 마루로 오니 한결 좋기는 한데 말씀처럼 가구같은거 옮기거나 하려면 패이기 쉽고
강아지 키우는 집 보니까 강아지 때문에 깐 매트때문에 마루가 다 상했더라고요..
저도 이번 마루 바꿔야 할 시기가 오면 장판으로 바꾸려고요.
로봇청소기 물청소도 물 조금만 나오게 사용 중인데 조마조마 합니다.

도미노_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도미노_ (115.♡.45.199)
작성일 12.03 12:50
@someshine님에게 답글 장판일 땐 편하게 살았는데 지금은 마루 모시고 사는 거 같아요. 물걸레질은 반쯤 포기했어요

상추엄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상추엄마 (118.♡.43.76)
작성일 12.03 12:24
오 그런게 있군요 몰랐어요 예전집은 강화마루여서 패임이 없고 관리가 그나마 쉬웠는데 지금집은 강마루라 뭐만 떨어지면 패이고 심난해요 덜렁이 울딸 넘어져도 한걱정이구요 다음에 이사가면 처음부터 장판으로 해야겠네요

도미노_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도미노_ (115.♡.45.199)
작성일 12.03 12:51
@상추엄마님에게 답글 강화마루나 강마루나 패이는 건 마찬가지 아닌가요?? 저는 사실 둘 차이를 모르겠어요..

상추엄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상추엄마 (118.♡.43.76)
작성일 12.03 14:00
@도미노_님에게 답글 강화마루는 핸드폰떨어뜨리는거 정도는 괜찮았어요 근데 지금 강마루는 어훈 마루를 모셔야할 지경이에요

까망꼬망1님의 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61.♡.120.114)
작성일 12.03 12:27
저도 강마루인데 장판 살던 시절이 편하고 좋았습니다.
장판이 가구 같은거 옮기면 눌린자리 패인다고 하지만 그정도 무게의 가구는 뭐 이사할때 말곤
딱히 이동도 안하는터라...담에 이사가면 첨부터 장판할 생각이네요

도미노_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도미노_ (115.♡.45.199)
작성일 12.03 12:52
@까망꼬망1님에게 답글 눌린 자이 패인다고 해봤자 마루 패이는 거에 비하면 양반이죠.  ㅠㅠ

RanomA님의 댓글

작성자 RanomA (14.♡.217.80)
작성일 12.03 12:50
저는 타일인데 어차피 층간 소음 때문에 슬리퍼 신고 사는지라 타일이 저한테 잘 맞네요.

https://damoang.net/free/2202800
요런 슬리퍼랑 궁합이 좋아요. ㅎ....

도미노_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도미노_ (115.♡.45.199)
작성일 12.03 12:53
@RanomA님에게 답글 타일은 엄두가 안나던데 ㄷㄷ 무릎 안 아프세요?

Ranom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RanomA (14.♡.217.80)
작성일 12.03 12:55
@도미노_님에게 답글 어차피 저런 슬리퍼를 쓰니까요. 장판보다 더 확실하게 층간소음을 잡아주죠. 관절 보호도 되고요. 저 슬리퍼면 미끄러지면서 걷습니다. ㅎ...

알카노이드님의 댓글

작성자 알카노이드 (58.♡.60.213)
작성일 12.03 13:15
저도 리모델링 하면서 마루로 했는데
부모님댁은 소리잠 4.5T라 가보면 발이 참 편합니다..

다음번 집 가거나, 리모델링 하게 되면 장판갈껍니다..

득과장님의 댓글

작성자 득과장 (211.♡.57.20)
작성일 12.03 13:23
집에서 슬리퍼를 안신는 타입이고 마루집에서 살다가 몇년전 이사를 하면서 밝은색 장판으로 깔았습니다.
(푹신한걸 별로 선호하지 않아서 1.8T로 했는데 마루집에 살다보니 이것도 처음에는 미세한 쿠션감이 느껴지더군요.)
마루가 여름에 시원한 기분이 들고 깔끔하긴 하지만 저처럼 바닥에서 뒹구는 사람은 청소도 그렇고 장판이 좋은것 같아요.

헤이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헤이요 (121.♡.212.229)
작성일 12.03 15:30
이사 온 집이 강화마루같은데.... 넓은 평수라 걸어다니면 발바닥 아파서 슬리퍼 신고 다닙니다..ㅎㅎ

오래된 집을 인테리어 한거라.... 보일러 틀어도 바닥이 안따듯해서... 그게 제일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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