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nipeg (218.♡.232.83)
2024년 12월 3일 PM 01:11 · 수정됨(17:39)
갑자기 온 몸에 가려운 발진이 돋아서 처음엔 대상포진인가 싶었는데
발현 증상이 그렇지는 않더라구요. 신경절을 타고 생기는 수포도 없었고
간지럽기만 했었거든요.
그래서 다음날 피부과 가서 약을 타다가 바르기도 하고(모멘타 크림?)
먹는 약도 3일치를 줘서 먹었는데 바르는 약을 바르니 증상은 좀
완화되었는데 문제는 멀쩡하던 얼굴에 홍조가 생기면서 열이 나네요..
지금 2일차인데 안면홍조가 심합니다. ㅜㅜ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스테로이드 부작용일 수 있으니 물을 많이 먹으라고
해서 지금 계속 물만 마시고 있는데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합니다.
안 그래도 요즘 동네에 피부과 전문의가 거의 없다 시피해서 피부과 선택지도
몇 개 없는데 이런 경험을 처음 하다 보니 애초에 2차 병원을 갔어야 했나 하는 후회마저 드네요.
오늘은 퇴근길에 마스크팩을 좀 사가서 자기 전까지 붙이고 있어야 될 것 같아요.
외근직도 아닌데 볼빨간 사십대라니.... ㅜㅜ 빨리 낫고 싶습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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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망꼬망
24.12.03 · 61.♡.1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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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STMAN
→ 까망꼬망 작성자
24.12.03 · 218.♡.232.83
같은 약 받으셨나봐요. 이 놈의 약이 얼굴 근처에도 안 발랐는데 왜케 얼굴로 부작용이 오는지 모르겠어요... ㅜㅜ - P
PATRICK
24.12.03 · 14.♡.54.210
아이디를 보내 위니펙에 계신가봅니다. 윈터펙의 겨울은 시작되었나요? -
WWESTMAN
→ PATRICK 작성자
24.12.03 · 218.♡.232.83
네...ㅎㅎ 눈은 시작되었죠. 길고 긴 겨울의 초입입니다~ ^^ - P
PATRICK
→ WESTMAN
24.12.03 · 14.♡.54.210
부디 무탈히 겨울 나시길 바라겠습니다! :) -
해해방두텁바위
24.12.03 · 166.♡.5.43
피부과 약들이 독합니다. 아마 다른 곳 가셨어도 약 성분 자체는 비슷한 걸 처방했을수도 있을 겁니다. 먹는 약 중에는 항히스타민제 종류가 진짜 독하더라구요. 먹으면 사람이 멍해지고 입도 바짝 마르고 하는데 약국에서도 처방약 내어주면서 필요하면 조절해서 먹으라 하더라구요. -
WWESTMAN
→ 해방두텁바위 작성자
24.12.03 · 218.♡.232.83
그렇군요.... 증상이 호전되면 크림은 즉시 바르는 걸 중단하라고 하길래 독하다 싶었어요. -
간간단생활자
24.12.03 · 220.♡.174.114
저는 완선이니 한포진이니, 예전엔 여드름도 심했고, 갖가지 피부질환에 시달렸던 사람입니다.
식단 바꾸고 끝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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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두덩 근처 바르면 눈알도 열나는 느낌이구요...병원에서 효과 좋다고 처방해줘서 계속 바르긴하는데..
솔직히 먹는 약이 효과가 있지 바르는건 딱히 효과 있나 싶긴합니다.